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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칭찬을 갈망한다



한 어머니가 유치원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유치원 선생님이 그 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아드님은 산만해서 단 3분도 앉아 있지를 못합니다."

어머니는 집에 돌아오는 길에,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선생님께서 너를 칭찬하시더구나.
의자에 1분도 못 앉아 있던 네가 이제는 3분이나 앉아 있다며,
기특해 하셨어. 다른 엄마들이 모두 나를 부러워하더구나!"

아들은 그 날 평소와 달리 밥투정 한 번 하지 않고,
밥을 두 공기나 뚝딱 비웠습니다.

시간이 흘러 아들은 초등학교에 들어갔습니다.
어머니는 선생님과의 면담을 위해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선생님은 어머니에게

"아드님은 성적이 몹시 안 좋아요. 지능검사를 받아보세요."

그 말을 들은 어머니는 눈물이 왈칵 쏟아질 만큼 속상했지만,
집에 돌아가 아들에게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선생님께서 너를 믿고 계시더구나.
넌 결코 머리 나쁜 학생이 아니라고,
조금만 더 노력하면 좋겠다고 하셨어"

어머니의 말이 끝나자 어두웠던
아들의 표정이 환하게 밝아졌습니다.
그 후 지금까지 보였던 모습보다
훨씬 착하고 의젓해진 듯했습니다.

아들이 이제 중학교에 들어갔습니다.
고등학교 진학상담을 위해 학교에 찾아간 어머니께
담임선생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드님의 성적으로 명문고 진학은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어머니는 교문 앞에서 기다리던 아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며 또 이렇게 전했습니다.

"담임 선생님께서 너를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하시더라.
네가 조금만 더 노력하면 명문고에 충분히 들어갈 수 있다고 하셨어."

아들은 끝내 명문고에 들어갔고,
뛰어난 학업성적으로 졸업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들은 경찰대학 합격 통지서를 받습니다.
아들은 대학 입학 허가 도장이 찍힌 우편물을 어머니의 손에 쥐어드리며,
엉엉 울며 말했습니다.

"어머니, 제가 똑똑한 아이가 아니라는 건 저도 잘 알아요.
그 동안 어머니의 격려와 사랑이 오늘의 저를 만든 거에요.
감사합니다. 어머니"

범죄심리 분석관인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의
실제 이야기였습니다.

==========================================

믿음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을 만큼
큰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믿기로 한 순간부터
비난과 꾸중보다
칭찬과 격려를 먼저 해보세요.

믿음은 기적을 낳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명심해야 할 것은
믿음에는 인내가 따르기 때문에
더디더라도 참고 기다려주세요.

차이는 있겠지만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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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은 것도 가까이 있을 때는 그 가치를 알기가 참 어렵습니다. 어머니가 매일 해주시는 더운 밥도 군대에 가서 훈련받을 때라야 얼마나 맛있는 ‘요리’였는지 뒤늦게 깨닫게 되는 것이지요. 사람 사이도 마찬가지입니다. 말 한마디 때문에 툭하면 싸우던 친구도 멀리 떨어지거나 오래 헤어져 만나지 못하면 옛 고향처럼 그리워지게 됩니다.

이즈음이 놓치면 후회하기 딱 좋은 시절입니다. 맑은 햇살과 싱그러운 바람은 스치면 사라지고 마는 한순간입니다. 사무실에 묻혀 식당에 갇혀 지내고 사람들 속에 숨어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는 사이에 이 좋은 날을 느껴보지도 못하고 흘려보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꽃가루 날리는 것이 귀찮다 싶더니 갑자기 어느날 열기가 밀려오고 어느새 여름이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이 시절이 계절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것은 좋기도 해서지만 워낙 짧기 때문입니다. ‘어디 놀러 한번 가야지’하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는 금방 계절이 바뀌고 맙니다. 그러니 지금 바로 이 계절을 즐겨보세요. 그래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좋은 날이 빨리 지나가니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 즐겨야 한다는 것은 모두 잘 압니다. 문제는 평범하고도 지루한 날들입니다. 어제도 그랬고 그제도 그랬고 오늘도 그런 심심한 나날 말입니다. 이런 평범한 날들이 계속되면 사람들은 휴일이나 빨리 왔으면, 휴가시즌이나 됐으면 하고 바랄 뿐입니다.

지루한 날은 그래도 참을 만 하겠지요. ‘삶이 그대를 속이면’ 힘들고 지쳐 더 괴로울 겁니다. 산더미 같은 업무 때문에 밤샘야근을 해야 할 때, 기껏 해 놓은 일을 고집불통 상사가 처음부터 다시 하라고 억지를 부리면 얼마나 힘이 들겠습니까.

그래서인지 코미디가 아니면 대부분 영화의 주인공들이 지친 표정을 하고 나옵니다. 삶의 무게가 그처럼 무거운 거지요.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에서 노총각 주인공이 어머니에게 푸념하며 전화를 합니다. “엄마, 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어.” 그때 어머니는 무어라고 말합니까. “너는 이제 시작인데 뭘.”

벌써 5월. 당신은 어떤 일들을 이루셨는지요. 많은 성취를 이룬 분도, 스스로에게 실망한 분들도 있으시겠지요. 어느 경우라도 스스로를 믿고 사랑하세요.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지금 그 순간이 당신에게 너무 소중하기 때문에 더욱 최선을 다하도록 해야 한다는 얘깁니다.

며칠전 아침 출근길에 차가 너무나 막혀서 집에서 나온 지 1시간30분이 지났는데도 회사 근처에도 못가 신경질이 나던 날이 있었습니다. 차는 움직이지 않고 서로들 짜증스러운지 이곳저곳에서 클랙슨 소리가 잦았습니다. 오래 앉아있어 그런지 양복은 다 구겨지고 매캐한 매연까지 괴로워 얼굴도 일그러졌습니다.

앞창을 열고 한팔을 빼고 기다리다 문득 차가 확확 빠지는 건너편 길 쪽을 보았습니다. 큼지막하게 멋을 부린 필기체로 쓴 어느 회사의 홍보 문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시 구절이었습니다.

“모든 순간이 다아 꽃봉오리인 것을!”

가만 읽고 있자니 절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세월이 지나 어느 날, 차 몰고 출근할 일도 없을 때, 러시아워에 뒷동산에 올라가 있을 때 이런 날이 얼마나 그리워질까. 확 슬퍼지기까지 했습니다. 지금 이 순간은 다시 오지 못한다.

그런 절박함으로 사는 인생은 자신감에 넘칠 것입니다. 남들의 눈도, 세상의 법칙도 별로 중요해지지 않을 것입니다. 어느 때보다 더, 자기 자신에 충실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의식을 가질 때 사람들은 글자 그대로 개성있게 살 수 있는 것이지요.

그날 아침 저를 한동안 길에서 멈추게 한 그 시의 전문을 실어봅니다.

나는 가끔 후회한다
그때 그 일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그때 그 사람이
그때 그 물건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더 열심히 파고들고
더 열심히 말을 걸고
더 열심히 귀 기울이고
더 열심히 사랑할 걸.....

반벙어리처럼
귀머거리처럼
보내지는 않았는가
우두커니처럼...
더 열심히 그 순간을
사랑할 것을...

모든 순간이 다아
꽃봉오리인 것을,

내 열심에 따라 피어날
꽃봉오리인 것을!

(정현종,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출처) 한경닷컴 / 권영설 한국경제신문 가치혁신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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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지지 않는 사랑


인천시 강화군에는 늦은 밤에도
불이 꺼지지 않는 한 미용실이 있습니다.

미용실 안에는 세상 어느 곳에도 없는
침대 하나가 놓여져 있는데요.

침대에는 미용실을 운영하는 박명숙씨의
어머니께서 누워계십니다.
고단한 영업을 마치고 잠자리에 들 시간,
박명숙씨와 사위 전형만씨 또한
어머니 옆에서 잠을 청합니다.
그리고 찾아온 아침,
여전히 어머니는 그 곳에 누워있지만
딸은 영업준비를 서두릅니다.

사람들은 의아해 하고, 심지어는 불편해 하기까지 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딸은 왜 어머니를 미용실에 모신 걸까요?

사연은 이랬습니다.
미용대회 수상경력도 있고,
유명 미용실에서 소위 잘나갔던 박명숙씨였습니다.
언제나 바빴고, 아이들을 돌 볼 시간 조차 없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바쁜 딸을 대신해 손주들을 모두 키워주셨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에게 갑자기 뇌경색이 찾아왔습니다.
그 후로 거동을 할 수 없었고,
병세는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딸은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몸이 불편해지신 어머니를 모시는 건 당연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미용실은 운영해야 하고 딸이 할 수 있는 최선은
미용실 안, 자신이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어머니를 모시는 것뿐이었습니다.

딸은 말합니다.
"저렇게 병이 생기니까 잘해 드리지 못한 것이 후회되고
어머니가 베풀어 준 사랑의 빚을 갚고 싶어서.."

부창부수라고 했던가요?
남편 전형만씨 또한 퇴근 후에는
미용실로 곧장 달려와 장모님의 말동무도 되어드리고
사위로서 하기 어려운 용변처리까지
싫은 내색 한 번 안 하고 해드립니다.

손님들은 이제 박명숙씨의 모습을 이해하고
오히려 어머니의 말 벗이 되어 드리기도 합니다.

어머니와 효녀 딸,
친아들 같은 마음으로 극진히 살피는 사위까지..

미용실에 꺼지지 않는 건 불빛이 아니라
가족의 애틋하고 행복한 사랑이었나 봅니다.

==========================================

그럴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가족을 위한 아버지의 어깨가 얼마나 무거웠을지
어머니가 나를 낳기 위해 열 달을 어떻게 지내셨고,
어떤 고통 속에서 낳으시고 밤잠을 설치며 키우셨는지...
부모님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세요.
그럼, 부모님께 절실히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조금은 알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누구나 늙고 병들고,
또 누군가는 부모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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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온 국민이 힘들어하던 그 시절.
하늘이 도왔는지 귀금속 점에서 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첫 직장이기도 했고요.

금은방에서 바라본 사람들의 얼굴은
누구 한 명 밝은 사람 없이 절망만 가득 차 있었습니다.
물론 금은방도 어렵긴 마찬가지였습니다.
얼마를 받든 직업이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할 뿐이었습니다.
그 시절엔 실업자들이 넘쳐났거든요.

그렇게 감사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서른 살 내외로 보이는 남자가
깔끔한 정장차림을 하고 들어왔습니다.
정장차림을 하고 있긴 했지만,
왠지 직장인으로 보이진 않았고,
표정도 어딘가 모르게 불안해 보였습니다.

그 순간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사장님께 걸려온 전화였는데, 끊다가 실수로 그만
카운터 앞에 있던 보석상자를 건드려
바닥에 떨어뜨리고 말았습니다.

재빨리 상자를 원위치 시키고
보석을 살펴보니 귀걸이 하나가 없었습니다.
직감적으로 그 남자를 쳐다봤는데
잰걸음으로 상점을 빠져나가는 중이더군요.
보진 못했지만, 귀걸이의 행방은 정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손님. 잠깐만요"

거의 반사적으로 그 분을 불러 나가는 건 막았습니다.

그런데 그 후가 문제였습니다.
심장이 요동을 치면서 뭐부터 해야 할지 머릿속이 하얘졌습니다.
일단 웃었습니다.

그때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가 제 입에서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수없이 면접을 봤는데 여기만 붙었어요.
여기가 첫 직장이에요.
만약 잘린다면 생활이 막막해질 거에요.
선생님은 직장경험이 좀 있어 보이시는데
어떻게 하면 안 잘리는지 조언을 좀 부탁 드려도 될까요."

남자는 황당한 표정으로 저를 한참을 바라보더니
갑자기 미소를 지었어요.

그리고 하는 말이
"저도 직장에서 정리해고 당한지 며칠 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마음이 심란하고 절망감에 싸여 있었지요.
그런데 다 아시면서 신고는커녕
제 자존심을 지켜주시는 모습에 정말 감동했습니다.
당신 같은 분이라면 평생 잘리는 일 없이
직장생활을 잘 해낼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안주머니에서 무엇인가를 꺼내
제 손에 쥐어주고는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손을 펼쳐보니 다름 아닌 제가 찾던 그 귀걸이였습니다.

==========================================

받는 것 보다 하는 것이 훨씬 어려운 일
누구도 강요해선 안 되고, 당연히 여겨서도 안 되는 일
바로 '용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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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미국인 사업가가 멕시코의 작은 바닷가 마을로 휴가를 가게 되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작은 배를 타고 들어오는
어부 한 명을 만나 말을 걸었다.

"이것들을 잡는데 얼마나 걸리셨어요?"

"많이 안 걸렸소."

"그럼 더 많이 잡았을 수도 있었겠군요.
더 많이 잡으면 돈도 더 많이 벌 수 있지 않아요?"

"뭐, 가족들 먹을 정도랑 친구들 나눠줄 정도만 있으면 되는걸."

"그럼 남는 시간에는 뭐 하시는데요?"

"낮잠 좀 자고, 아이들과도 좀 놀고,
아내와 얘기도 하고, 뭐 그런다오.
저녁에는 마을을 어슬렁거리다 친구들 만나면
포도주도 한 잔 하고, 기타도 치고, 뭐 그러고 보내지요."




이 말을 듣자 미국인 사업가가 웃으며 말했다.

"저는 미국의 유명한 사업가입니다.
제가 아저씨를 도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아저씨가 잡은 물고기를 소비자에게 직접 팔아서 나중에
통조림 공장을 열게 해드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결국 아저씨는 생산에서 가공, 유통까지 이르는
모든 과정을 손에 넣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멕시코 전 지역은 물론 전세계로 수출도 할 수도 있지요."

"음... 그렇게 하는데 얼마나 걸리겠소?"

"한 10년에서 15년 정도면 됩니다."

"그럼, 그 다음에는 어떻게 되우?"

그러자 미국인이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답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매년 수백만 달러를 손에 거머쥘 수 있을 겁니다."

"수백만 달러?
수백만 달러를 갖게 되면 그 다음에는 뭘 하면 되우?"

"그 다음에는 은퇴해서 작은 바닷가 근처에 집을 지은 다음
낮잠 좀 자고, 아이들과도 좀 놀고,
아내와도 얘기하고, 뭐 그러다가
저녁에는 마을을 어슬렁거리다 친구들 만나면
포도주도 한 잔 하고, 기타도 치고, 뭐 그러고 보내는 거죠."

마지막으로 어부가 사업가에게 말했다.
"지금 내가 그러고 있잖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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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의 후계자


강철왕 카네기가 은퇴하기 전에 후계자를 발표하던 때였습니다.
막대한 부와 명예를 가질 수 있는
그 자리에 과연 어떤 사람이 앉게 될 것인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었습니다.

카네기는 후계자로 의외의 인물인 쉬브를 임명했는데
그는 중학교도 나오지 못한 데다가
회사에 청소부로 입사한 사람이라 모두가 놀랐습니다.

그가 카네기의 후계자가 될 것이라고는
어떤 사람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쉬브 자신도 매우 놀랐습니다.
카네기는 쉬브를 후계자로 지명한 이유로
성실성과 책임감을 들었습니다.

"쉬브 씨는 내가 유일하게 이름을 알고 있는 청소부였네,
정원을 청소하라고 하면 항상 그 주변까지
즐겁게 자발적으로 청소를 하곤 했지.

내 비서 일을 할 때는 나의 일거수일투족을 공부하며 기록하더군.
업무 시간이 끝나도 내가 퇴근을 하기 전에는 항상 자리를 지켰네.
이런 사람에게 회사를 물려주지 않으면 어떤 사람에게 물려주겠나?

좋은 대학을 나오고 유능한 사람은
매년 수만 명씩 나타나지만
이런 성실성과 책임감을 가진 사람은 좀처럼 나타나지 않는 법이지."

==========================================

가진 능력이 조금 부족하다고 해서
처한 상황이 어렵다 해서
조급해 하지 마세요.
두려워하지도 마세요.

불평불만보다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크고 작은 기적은 반드시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인생에 정답은 없지만,
노력의 대가는 반드시 있는 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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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중도에 무너지는가?

'창업보다 수성이 더 어렵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정상에 오르는 것도 힘들지만 그 정상을 지켜내는 것은 그 몇 배의 힘을 필요로 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정상에 오르는 것과 지키는 것은 전혀 다른 세계의 문제입니다. 성공에는 우연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운이 좋아서 성공할 수도 있고, 부모를 잘 만나서 성공을 물려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지키는 일은 그 사람의 내공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일입니다. 자격이 안되면 곧바로 자리를 내 놓아야 합니다. 많은 경우 뜻밖의 성공이그 사람을 삶을 처음보다 더 밑으로 추락시키기도 합니다. 그래서 성공이라는 것은 그 성공을 지켜내는 기간까지 유효할 뿐입니다.

필자는 성공을 주제로 취재를 하면서 분명히 성공한 사람이라고 여겼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사람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그러면서 '성공의 의미’와 '왜 중도에 무너지는가’ 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화두를 가지고 성공한 사람들을 면밀히 관찰했고, 또 중도에 실패하는 사람들도 관찰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성공을 지켜내지 못하는 사람들의 근원적인 문제점을 찾게 되었습니다. 실패한 많은 사람들의 회고를 잘 들어보면 '잘 나갈 때 우쭐하다가 한 순간에 무너졌다’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대부분 기업이나 혹은 개인이나 잘 나갈 때 자만하게 됩니다. 그 순간부터 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하게 됩니다. 그런 조직이나 개인의 특징은 모든 것을 자기를 중심으로 바라보고 해석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변화에 둔감해지고 결국 주저앉게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역시 비슷한 이유입니다. 헝그리 정신을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갑자기 잘되면 예전에 어려웠던 시절의 팽팽했던 긴장감이 풀어져 버립니다. 그로부터 조직 전체가 느슨해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기업들 사이에도 '본사입주 증후군’이라는 게 있습니다. 잘 나간다고 번듯한 본사를 지어서 입주하는 순간 그때부터 회사가 어려워진다는 말입니다. 그 말은 좋은 건물에 입주해서 어려워 진다기 보다는 옛날의 어려웠던 시절 초심을 잃어버렸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알짜기업들을 보면 아직까지 낡은 책상, 낡은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대기업의 경우는 잘 나가는데도 불구하고 칠이 벗겨진 양철 책상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를 보고 놀란 적도 있었습니다. 양복이나 구두를 한 번 사면 헤질 때까지 신는 재벌 총수, 평생 팁을 50센트 동전으로 주었던 록펠러 등 사소한 부분인 것 같지만 늘 초심을 잃지 않은 모습으로써 상징성은 굉장한 것입니다. 이것이 지켜내는 힘의 단초라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는 그릇입니다. 제가 아는 분 중에 재미교포로서 의류사업으로 크게 성공한 기업인이 한 분 있습니다. 그 분은 처음 미국으로 건너가서는 야채가게부터 시작해서, 의류사업으로 크게 성공했습니다. 그 분이 한 말 중 기억에 남는 것이 '그릇을 키워 놓으면 어느날 돈 벼락이 쏟아진다’라는 것이었습니다. 만일 자신이 돈을 쫓아서 아둥바둥 살았다면 먹고 사는 데는 지장이 없었겠지만 사업가가 되지는 못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자신의 이익도 중요했지만 다른 사람들이 이익이 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그렇게 닦아 놓은 범주가 커지고 그것이 조합되면서 어느날 사업가로서 우뚝 설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릇을 키우지 못한다면 아무리 많은 것을 얻었다고 하더라도 일시적인 것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그럼 성공을 지켜내는 관건은 무엇일까요. 정말 단순하지 않습니까?

결국 성공을 지켜내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는 '자세, 정신, 그릇’ 등 내적인 요소에 달려 있었습니다. 이 얼마나 당연한 얘기입니까? 그런데 뜻밖에도 이 당연한 내용이 너무 소홀히 다루어지는 것이 요즘 현실입니다. 실패하는 사람들은 실패의 원인을 다 외적인 요소에서 찾습니다. '자금이 부족해서, 사람을 잘못 만나서, 인맥이 없어서’ 등등.. 그리고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 대부분도 외적인 요소에만 대부분 에너지를 쏟습니다.


내적인 성장의 받쳐주지 않는 외적인 성장은 자신의 인생을 치는 칼과도 같다

내적요소는 정말 신중하게 생각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섣부른 성장은 전체의 인생에서 치명적인 마이너스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감당할 수 없는 성장은 그 사람을 망칩니다. 또 그렇게 정상을 밟았다고 무너졌을 때는 나머지 인생을 뒷 수습에 보내야만 합니다.

요즘 '로또’로 인생역전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로또 1등에 당첨되면 정말 인생 역전 합니다. 가정을 잃거나, 몇 년 만에 재산을 탕진하고 폐인이 되기도 하고, 심지어 목숨을 잃기도 합니다. 아니면 주위로부터 고립된 불행한 삶을 살게 되거나요. 그것은 갑작스럽게 다가온 외적 성장을 내적 요소가 감당해내지 못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외적 성장은 갑작스럽게 일어날 수 있지만, 내적 성장은 결코 갑작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댓가를 치르고 과정을 다 밟아서 조금씩 성장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적 성장이 보조를 맞추지 못하는 큰 성공은 오히려 그 사람 인생의 독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은 강도는 다르지만 외적 성장에만 포커스를 맞추고 정신없이 뛰어갑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내적요소의 중요성에 대해서 뼈저리게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큰 돈에 쉽게 유혹당합니다. 바로 그런 틈을 노리는 이들이 소위 말하는 사기꾼 들입니다. 결국 중도에 무너지지 않는 성공이란 내적성장과 외적성장이 조화를 이루는 성공입니다.


외적 성장이 내적 성장을 이끌고 내적 성장이 외적 성장을 지킨다

전체 인생을 놓고 볼때 빠른 성공은 결코 기뻐할 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 성공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내적 힘의 성장이 더딘 것을 오히려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외적, 내적 성장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삶을 살 때 가장 안정적인 성공의 길을 갈 수 있는 것입니다. 필자는 '왜 중도에 무너지는가’를 고민하면서 내적 성장의 중요성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진정한 성공의 의미도 정립하게 되었으며, 내적 성공과 외적 성공의 조화의 길에 대해서도 찾아내게 되었습니다.


(출처) 스카이벤처 / 권순석 석세스파트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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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과 틀림


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길을 물으면 이렇게 대답합니다.
"저쪽 코너에 호프집이 있거든요.
거기서 오른쪽으로 돌면 막걸리 집이 보입니다.
거기서 300미터 직진하면 됩니다!"

신부님에게 길을 물으면
"저기 성당 보이시죠?
그 성당을 지나 100미터 정도 가면 2층에 성당이 보입니다.
그 성당을 끼고 오른쪽으로 돌면 됩니다 "

사람들에게 ' + ' 가 그려진 카드를 보여주면
수학자는 덧셈이라 하고 산부인과 의사는 배꼽이라고 합니다.

신부님은 십자가라고 하고,
교통경찰은 사거리라고 하고,
간호사는 적십자라고 하고,
약사는 녹십자라고 대답합니다.

모두가 다 자기 입장에서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다른 사람이 (틀린)것이 아니고 (다를) 뿐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비판의 대상이 아니라
늘 이해의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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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분노조절', '화' 라는 단어들이
심심치 않게, 아니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 걸까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분명한 이유 하나가 있습니다.

'인정하지 않는 것'

나와 상대방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다릅니다.
뭐 하나 같은 것이 없습니다.
그럼 당연히 생각도 다를 수 밖에 없는데,
절대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화가 나고 분노가 조절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인정하는 것'

사실 당연한 건데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불가능 한 건 아닙니다.
오늘부터라도 가장 가까운 가족부터 인정하고자 노력한다면
다툼은 줄고 웃을 일은 많아 질 것입니다.
더 멀리 더 크게 나아가
종교, 사랑, 이념 등으로 싸우는 일도 줄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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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가지 소통의 기술


자신의 타이틀 앞에 '국민'이란 칭호가 붙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요?
내가 하고 싶은 말 다하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다하는 불통의 습성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었다면, 오늘날의 유재석은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이슈를 뛰어넘어 세상의 화두가 되고 있는 '유재석의 소통'
그 9가지를 소개하려 합니다.


하나.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이라면, '뒤'에서도 하지 마라.
'앞에서 할 수 있는 말인가 아닌가'는 뒷담화인가 아닌가의 좋은 기준이다.
칭찬에 발이 달렸다면, 험담에는 날개가 달려있으니
상대가 앞에 없더라도 허물은 덮어주고 칭찬은 자주하라.


둘. '말'을 독점하면, '적'이 많아진다.
'굿토커(good talker)'를 완성시키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굿리스너(good listener)'가 되는 것이다.
말을 독점하는 사람은 타인을 배려할 줄 모르는 사람이다.
적게 말하고 많이 들어라.
들을수록 내 편이 많아진다.


셋. 목소리의 '톤'이 높아질수록 '뜻'은 왜곡된다.
목소리가 큰 사람이 이긴다는 말은 옛말이다. 흥분하지 마라.
낮은 톤의 목소리가 힘이 되는 법이다.


넷. '귀'를 훔치지 말고 '가슴'을 흔드는 말을 해라.
상대방의 귀를 솔깃하게 하는 말보다는
상대에게 정말 필요하면서도 마음에 남는 말을 해라.


다섯. 내가 '하고' 싶어 하는 말보다,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을 해라.
상대방의 입장에서 말을 하자.
상대방이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고 넌 대답만 하면 돼) 같이 굴어도,
못이기는 척 상대가 원하는 말을 해주자.


여섯. '뻔'한 이야기보다 '펀(fun)'한 이야기를 해라.
자신이 하는 말에 스스로가 재미있어야 한다.
'펀(fun)'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면 스스로 즐겨야 한다.


일곱. 말을 '혀'로만 하지 말고, '눈'과 '표정'으로 말해라.
비언어적 요소는 매우 중요하다.
사람에 대한 이미지는 언어적인 요소보다는
시각적인 요소에 의해 좌우된다.


여덟. 입술의 '30초'가 마음의 '30년'이 된다.
학교나 군대, 회사 등 여러 사람들이 관계를 맺는 조직에서
빚어지는 갈등의 가장 큰 원인이 '말'이다.
내가 뱉은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인생을 바꾸어 놓을 수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라.


아홉. '혀'를 다스리는 것은 나지만, 내뱉어진 '말'은 나를 다스린다.
말은 항상 신중하게 하라.
당신이 뱉은 말은 곧 당신의 그릇과 인격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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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 가면 많은 인생의 지침을 세울 수 있는
많은 류의 책들이 넘쳐납니다.
사람들은 그 책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행동을 바꾸고자 읽기 시작하지요.
그러나 책을 쓴 작가가 누군지 모르는 상태에서
그들이 하는 이야기가 과연 옳은 것인지 판단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 면에 있어 유재석씨가 말 한 9가지 소통에 관한 이야기는
마음을 깊이 파고 들었습니다.
'언행일치'
그가 말한 9가지의 지침이 지금까지 시청자들에게 보였던
바로 그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 오늘의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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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하지 말고 비난하지 말라

몇 년 전 유통분야 경영자 한 분을 꽤 오랜 시간 지켜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당시 저희 잡지사도 그와 거래를 했었으니까요. 그는 매우 창의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새로운 시장을 개발하고 그 시장에 맞는 상품을 기획하는데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습니다. 그리고 추진력도 대단해 일단 결정이 내려지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돌진하는 형이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그가 개척한 시장을 통해 그가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후발업체나 그의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하나둘 성공했습니다. 정작 자신은 지금도 어려운 형편을 못 벗어나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의 밑에 사람이 모이지를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유능함에 모여들었던 사람들이 1년도 못 버티고 그만두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그와 거래가 1년 이상 이어지는 업체도 드물었습니다. 저희 잡지사가 유일했죠.

문제는 그가 너무 강하다는 거였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자신이 중심이 되어 모든 것을 끌고 나가려고 할 만큼 독선적이었습니다. 누구의 의견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었어요. 결국 후발업체가 또는 그의 밑에서 떨어져 나간 사람들이 그가 개척한 시장에서 열매를 거두어갔습니다.

제가 아는 미국의 교포 경영자 한 분이 전에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릇이 만들어지면 성공은 쏟아진다’라구요. 결국 성공의 시작점은 자신의 노력이나 유능함일지 모르지만 그 성공을 키우고 유지시키는 것은 자신의 그릇이라는 거죠.


그릇키우기

그릇은 타고 난다는 말이 있지만 그 그릇을 후천적으로 키우는 유일한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문제들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뭔가를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자기가 비워져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희생입니다.

첫째 원칙은 '포용기대(包容器大) 포용하면 그릇이 커진다’입니다.
포용의 진정한 의미는 자신의 개성, 경험, 지식을 내려놓고 있는 그대로의 상대편을 인정한다는 것입니다.

둘째 원칙은 '청문인능(聽問引能) 듣고 질문하는 것이 재능을 이끌어 낸다’입니다.
진정한 듣기와 질문은 자신을 내려놓는데서 일어나는 사건이며 그랬을 때 상대방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엄청난 동기부여가 되는 것입니다.

셋째 원칙은 '금불금비(禁不禁非) 불평 하지 말고 비난하지 마라'
불평 비난은 내적으로 승화시킬 때 더 높은 세계로의 도약을 일으키는 중요한 에너지원입니다. 그 에너지를 스트레스 해소차원으로 낭비하는 사람만큼 어리석은 사람은 없습니다.

넷째 원칙은 '만사기회(萬事機會) 세상 모든 일 속에 기회가 있다.’
일에 대해 두려워하는 혹은 너무 기뻐하는 등 자신의 마음을 내려놓고 담백하게 볼 수 있으면 그 모든 일 속에 기회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비로소 진정한 리더로 거듭 날 수 있습니다. 개인의 힘을 사용하던 데서 조직의 힘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삶을 변화로 이끌어 낼 수 있는 힘도 이 단계에서 생기는 것입니다.


자신과의 싸움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트레이닝은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어떤 사람에 대해 분노하고, 실망하고, 납득하지 못하는 등의 자신을 내려놓고(희생)그 사람을 받아들이는 것. 나에게 너무 힘든 과제, 힘든 일이라고 생각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그 일을 받아들이는 것. 불평 비난하려는 자신을 지켜보면서 묵묵히 책임을 완수하는 것. 이렇게 움직여 나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전부로만 여겼던 자신의 생각과 판단이 또 다른 하나의 객관적인 객체로 보이게 되는 순간이 옵니다.

이 단계에 이르렀을 때 비로소 자신이 이 땅에서 이루어야 할 진정한 삶의 목적이 드러납니다. 그리고 세상에 영향을 받는 삶에서 비로소 세상에 영향을 끼치는 삶으로의 전환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흔히 말하는 '네 안의 잠든 거인이 깨어나서 움직이는 삶’이기도 합니다.

바로 '사즉필득(死則必得) 자기를 비울 때 반드시 얻게 된다’입니다. '죽어야 산다’라는 말이 있는데 경험, 지식, 감정을 통해 스스로 한계를 만들어 놓은 자기를 죽였을 때 무한한 가능성의 자기가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바로 절대자부심입니다.

이렇게 절대 자부심의 관점으로 돌아왔을 때 비로소 우리는 이 원칙들이 삶의 목적을 실현시키기 위한 훌륭한 창조도구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삶이 바로 '인간의 위대함’의 증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스카이벤처 / 권순석 석세스파트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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