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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기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

거의 20여년에 가까운 세월을 학원운영에 투신하면서 나름대로 보람과 경제적인 성과를 얻었다고 치부해 보면서 최근 사교육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여러날을 생각해 보았다.

 

대형학원들이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펀드를 목적으로 짝짓기를 통하여 공룡화되고 있는 싯점에서 우리 중소학원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안정된 강사관리, 끊임없는 커리의 개발, 학생과 학부모의 눈길을 끌기위한 부단한 노력과 몸부림을 직.간접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하룻밤 자고 나면 늘어나느니 학원이요... 경기침체와 출산율 기피로 학생수가 매년 감소되고 있는 어려움속에 공룡학원의 출현은 중.소형 학원들의 입지를 더더욱 어렵게 하고 있는 실정이다.

 

학원운영이 어렵다고 현실적인 노력은 하지 않고 남의탓으로만 치부하고 있는 원장은 대단히 위험한 상태로 보면 된다. 혹자는 학원이름을 바꾸거나 자기학원의 현실에 타당한 검토도 충분히 하지 않고서 그런저런 프랜차이즈에 가맹하게 되면 상당한 비용 투자를 감수해야 함은 물론이고 결국은 학부모(소비자)에게 어필해 보지도 못하고 자멸해 버리는 안타까운 모습들을 주위에서 자주 목격하게 된다.

 

중.소학원이 성공한 주요 사례를 보자면, 우선 학원규모에 어울리는 프랜차이즈에 가맹하여 교육커리를 시스템화 했다. 또한 원장은 신뢰할 수 있는 연봉관리를 바탕으로 철저히 강사를 훈련시키고 통제⋅제압하고 학부모와 연결고리를 유연하게 유지함은 물론이고 필요없는 학원운영 고정비를 최소화 시켰다는 것이다. 긴장감없는 방만한 학원경영은 실패의 지름길일 뿐이다.

 

학원운영에 도움이 되었으면 차원에서 18년째 학원 길동에서 보습학원을 운영하면서 느낀점을 끄적여 봤습니다. 웅진학원 윤진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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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학원에 대해서 너무 모르는게 많구나라는 생각이 갈수록 더 들어요. 그저 수업만 해봤던 제가 드디어 선생님 한 분 모시고 12월 중순 이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 중 고 입시영어 전문이구요. 소규모 정원제 수업으로 하고 있어요.

현재 있는 위치가 교습소 밀집 지역이었구요. 옮기려는 곳이 아파트 밀집 지역이예요. 수학학원을 하던 자린데요. 초 중이 많은 학원이더라구요. 고등부도 원장님 소문듣고 많이들 오구요. 그래서 아무래도 초등부를 개설하는게 맞는 생각이 들어서요.

초등부 경험 전무하구요. 사실 교재를 뭘 써야 될지도 잘 모릅니다. 그리고 초등부 아줌마들이 무서버요. 고학년들보다 더 별나드라구요.

그래도 초등부를 놓치기는 자리가 아까워요. 학원 면적 겨우겨우 나오는 규모긴 해도 현재 강의실 2~3개면 충분한 수업뿐이지만, 앞으로 성장하겠지요. 강의실 7개 정도 나옵니다.

제가 계획하는것이요. 현재 하고 있는 애들 최대한 탈락 안 시키고 이동하는 것( 차량문제 해결해서, 차로는 지금 학원에서 5분 정도 거리예요), 그래서 중 고등은 현재처럼 소수정예로 입시위주로 하구요. 초등부를 랩 형태로 한번 해볼까해요. 물론 처음엔 제가 초등부에 매달리구요. 채용한지 겨우 2주 되신 선생님은 현재 제 주업 반 이상을 넘겼거든요. 중등부와 고1까지만요.

대략 이정도 밖에 계획을 못 세웠는대요,.

원비는 중 20, 고 25받고 있구요.현재 한 30명 정도입니다.  옮길 곳 월세는 110에 선생님 페이가 180입니다. 차량 운행비 한 100정도로 생각하고 있구요. 이렇게 시시콜콜하게 밝히기 부끄럽지만. 상담좀 해 주십사고 말씀드려요. ㅎㅎ

제 계획이 무리가 없을 까요? 전혀 안 해 봤던 초등부를 하는게 승산이 있을 까요? (사실 초등부 분위기를 싫어합니다. 파티라든가 달란트라든가...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로는 제가 만들고 싶은 분위기의 초등부로 만들어 버릴라구요. 파티 전혀 없고 해도 공부 열심히 시켜서 진지한 분위기의 학원으로 ,  원래가 중고 전문의 학원이어서 초등부 졸업후에도 다른 학원 알아볼 필요없고 쭉 다녀도 되는 학원, 영어 한 과목만큼은 다 해결되는 학원... 제 꿈이 너무 거창한가요?

크게 되고 싶어요. 저희 학원땜에 여러 사람, 여러 가정이 먹고 사는 큰 곳이 되고 싶어요.

말씀해 주세요. 그리고 정말 홍보라는 걸 안해봤어요. 저 정도 규모의 학원이 어떻게 홍보해야 하는지, 그리고 상담이 어설픈 것 같아요.

사실 이때까지 하던 학생 소개로 할려고 맘 먹고 오셨으니까 제 상담여부에 상관없이 등록하셨을 꺼예요. 상담을 잘 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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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밀집지역에서는 초등부와 중등부의 접근이 좋은 지역입니다.

    그동안 귀원이 멀어서 다니지 못했던 학생들이 걸어 들어오게 될 것입니다.

     

    수강료가 중등20만원, 고등25만원이라는 것은 수학만 소수정예로 할 때의 금액으로 보이네요.

    중고등부 학생의 수학 수업이 매일 있는 것이 아니라면

    예를 들어, 수학수업이 월수금이라면, 화목에는 영어 수업을 설치하는 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처음에 학원의 시설 절반이 텅  비어 있는 것 보다는 마감이 되고 확장을 도모하는 편이 사업에 유리할 것입니다.

    영어 선생을 수학 선생과 같이 180에 급여 책정했다고 할 때에 9명이 손익 분기점이 됩니다.

    기존 학생에서도 어느정도 영어수강생이 나오리라고 생각합니다.

    수학에 강점과 비중을 갖고 있는 만큼

    영어를 주2회정도로 하고, 수강료는 수학과 같거나 약간 적은 금액으로 (교재비를 포함하거나, 동영상학습/랩실사용료를 포함하여 같게 하는 방안) 책정하여, 수학 이외에 영어가 필요한 학생을 유치하고, 수학을 수강하는 학생들 중 영어가 필요한 학생에게 영어를 제공하는 한편, 주변 학원에서 영어를 잘 가르쳐서 재원생의 이탈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장치가 되기도 할 것이며

    영어와 수학을 함께 하는 학원으로의 이탈도 막는 장치가 될 것입니다.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수학과 영어 모두 지도가 필요한 과목이기 때문입니다.

    (***규모가 좀 더 큰 전문학원에서는 같은 건물 또는 주변 건물에 과목이 다른 전문학원을 별도로 설치하는 것이 낫겠습니다)

    수학 재원생 중에서 영어를 수강할 경우에는 수업시수가 적으므로 20~30%를 감면하여 수학과 영어의 동시수강을 이끌어내는 방안도 초기 확장을 위해 선택해 볼만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초등부의 경우는 아파트 밀집지역이라면 단기간에 모집이 많이 될 것입니다.

    초등부와 중등부의 시간이 가급적이면 겹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초등부가 손이 많이 가는 파트이긴 합니다만, 또한 중고등처럼 특별한 강사 없이도 성실하게 관리만 해도

    증원이 쉬운 부문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특성에 맞추어 격려할 수 있는

    재미를 부여할 수 있는 쿠폰(포인트 통장)제도 등이 많이 활용되는 것이겠지요.

    랩실을 운영하실 계획이라고 하셨는데 랩실을 운용하면 영어강사1명으로 2개의 반을 운영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고

    영어초급학생들의 실력향상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영어강사는 젊고 유학경력/어학연수 경험이 있는 강사가 좋겠습니다.

     

    차량운행 기사 페이가 얼마정도 하는지는 해당지역의 추세를 알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사가 자차를 지입해 들어오는 경우와 학원 차량을 운행하는 경우가 다릅니다.

    학원은 강사도 중요하지만 기사와의 마찰로 인하여 그만두는 학생도 없지는 않으니 경력과 인품을 잘 보고 채용하시기 바랍니다.

     

    홍보는 기존 교습소에서 가르친 학생들의 실력 향상 사례를 광고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형 유명 프랜차이즈가 아닌 이상, 소형 프랜차이즈나 새로운 학원 광고는 학부모에게는 지겨울 만큼 신뢰가 가지 않는 것이 당연합니다. 광고는 지속적으로 학원의 존재를 알리면서 인식을 시키는 존재로 여기시면 마음의 부담이 적을 것입니다.

    소형 학원에서는 광고비 대비 수강등록률이 저조하다는 이유로 광고를 많이 못하게 되고, 대형학원은 광고를 폭탄 투하를 하듯이 하게 됩니다. 자본의 규모에 따라 부담이 될 수도 안 될 수도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광고는 입소문이 나기 전단계의 기초 작업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더군다나 처음 학원을 하시는게 아니라면 기존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근거로 제시하고 당당히 평가를 받으면 됩니다.

     

    상담 원칙은 어떻게 학습해왔는지와 학생의 성향을 파악하고 학생의 실력 테스트를 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진단과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학원 프로그램을 통하여 자신감을 갖고 상담을 하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학원을 방문한 학생/학부모는 기존 학습에 불만이 있어서 찾아온 것이고 이 학원에 기대를 하고 찾아온 것입니다.

    지나가다 학원에 영업을 하러온 사람까지 등록은 못시키더라도,

    기존 학습에 불만이 있고 새 학원에서 새로이 시작하고픈 사람들을 그냥 돌려보내는 것도 예의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방법을 몰라서 발전하지 못했던 학생의 실력을 향상시켜주는 것이 진정한 사교육의 의미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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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등부 위주의 학원을 하면서 교무실장이 늘 한달전 중간기말대비 기획안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점검을 할 시간적인 충분한 여유를 갖고 2~3주간 시험대비를 하였습니다
결과은 늘 좋았고 한번도 성적이 문제된적이 없었습니다. 물론 운영상의 문제들은 많으나 개략적인 내용은 아래와같이 실시했습니다. 이를 실천하기전에 미리 교무회의 및 충분한 토론을 걸치고 시험 기간 들어가기 한주전에 학생들의 기강을 잡아 나가고 워밍업을 위한 여러 가지 조처를 취합니다

그리고 아주 엄하게 실시하며 선생님들이 낸 구호을 벽에 크게 걸어서 시험대비 분위기를 띄우기도 하였습니다.
아울러 장애요인을 사전 차단하기위하여 시험기간 준수할 벌칙도 상도 제 공고합니다.조금은 강한 방법이지만 성과은 늘 좋았다고 기억됩니다. 허지만 많은 문제도 있음을 앎니다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참조가 될까 싶어서 띄워봅니다.





1. 일학기 중간고사 시험예정일정


2. 예상시험기간
시험피크기간(4월 28-5월 10일 2주정도)

3.기타과목 담당: 최소로 실시함


4. 기출․예상 문제집 제작 및 배부
전체학년을 기성판을 사용함- 책선정은 학원에서 선정하여 학생들이 개별구입토록 함
중1, 2 : 기출⇒ 과목별 부분적 워드작업 정리( 깨끗한 것은 그대로 사용 무방.)
양식지 이용
예상⇒ (1학년 2001, 2002 기출문제에 기초한 100문제 엄선)
(2학년 2002 기출문제에 기초한 100문제 엄선)

중3 기출문제가 없는 관계로 각종 참고서, 문제집 철저 분석
적중률높은 예상200문제(주요과목)
예상100문제 (기타과목) 엄선
기타 과목은 족보CD이용하여 200문제 이상 준비하여 테스트용으로 활용함담당강사가 준비함(알바생 구함)
* 4월 6일- 월요일 기출문제 과별 배부 및 사용할 여러종류의 CD 준비함
* 4월 11일- 중간고사대비 시안관련 토의 실시
* 4월 13일 -선정된 책 구입완료 / 예상문제200제 과별인쇄/
* 4월 18일 -시험대비 시작
* 시험대비 첫째날- 완성된 문제집 구입여부 확인

5. 시험대비 기간 차수별 기간
1주차 4월 18일 ~ 4월 24일
2주차 4월 25일~4월 30일
3주차 5월 1일~끝나는 날까지


6. 학교별 반편성
1) 학년․학교별 인원현황
♧ 1학년


♧ 2학년


♧ 3학년


♧ 초등부 강의실



◁ 대비 1주차 ▷

- 월~목(주요과목만 수업)
주5일 4교시 체계(국,영,수,과,사 요점정리및 과목별정리)

- 금(중 1⇒5교시 중 2, 3 ⇒9교시 일주일분 TEST)


- 과목별 수업시수(중 1, 2, 3 공통)


- 수업방향

<중등부>
중1, 2, 3 공통 :① 주요과목 15시간 + 테스트 5시간
② 주요과목 진도 가능한 한 많이 나가기

-1주차 주말수업
4월 23일(토)⇒ ① 금요일 수업에 대한 보강 철저히!
② 보강수업에 대한 유사문제 풀기
* 금요일 TEST와 보강, 유사문제 모두 본원 기출문제 토대로함.
또는 그대로 이용.

4월 24일(일)⇒ 본원 기출 문제집 이용한 주요과목 중심 수업(과별 협의 통하여)

<초등부>
3교시 수업후 1교시 자습․테스트

◁ 대비 2주차 ▷

- 월~목(종전 일일테스트의 개념으로 TEST 실시)


- 금(자습시간에 기출문제집 풀 수 있도록 지도)


-과목별 수업시수(중 1, 2, 3 공통)
주요과목


-기타과목:200문제 이상 풀수있도록 실시함


- 수업방향
<중등부>
중1, 2, 3 공통 : ① 주요과목 15시간 + 기타과목 2~4시간 + 자습 5시간 + 테스트 5시간
② 기타과목 요약정리 수업하기.

-2주차 주말수업
4월 30일(토): ① 기타과목 진도 나가기
② 주요과목 기출문제 풀기 중심
5월 1일(일): ① 토요일 수업내용에 대한 TEST
② 부족한 시수중심 수업(주요․기타과목)교무회의 후 실시함


<초등부>
중등부 1․2주차 대비기간동안 6:30~7:25까지 TEST
TEST 문항수 다시 종전대로 늘이기(최대한 반복 테스트 실시함)

◁ 대비3주차 ▷
-월․수(주요․기타과목 수업만 실시. TEST,자습 없음.)


-화․목․금
( 화요일은 월․화 수업분, 목요일은 수․목 수업분,
금요일은 금요일 수업분 에 대한 자습․TEST 실시)



<중등부>
중1, 2, 3 공통 : ① 주요과목 15시간 + 기타과목 3~8시간 + 자습 5시간 + 테스트 5시간
② 기출문제 마지막 정리 (주요․기타 과목)필히 테스트지 사전준비

-3주차 주말수업
5월 7일(토) ⇒ 다음주 화요일(5월 10일) 시험치는 학교 중심
나머지 학교: 필요한 수업 실시
5월 8일(일) ⇒ 다음주 월요일 (5월 9일) 시험치는 학교 중심
나머지 학교: 필요한 수업 실시

* 차량 운행 협의

- 1주차
초등 등원⇒4:30
하원⇒7:10
중 1 등원⇒4:30
하원⇒7:55
중 2․3 등원⇒7:15
하원⇒10:35


- 2․3주차
초등 등원⇒4:30
하원⇒7:25
중1 등원⇒4:30
하원⇒8:45
중2․3 등원⇒7:25
하원⇒11

- 수업 흡수력 빠른 학생들 처리(자율학습 어떻게)314강의실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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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적인 학원 운영 마인드(수학-기타과목에도 활용가능)


특히 고등부 수학에 대해 기준을 정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학원은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의한 하나의 시장경제가 그대로 잘 적응되어야 좋은 학원으로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수요 : 수학을 잘하기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

공급 : 그것을 잘 충당시켜줄 마인드를 갖고 고급스런 정보를 창출하여 제공하는 것


<방법>

1.강사(선생)는 학생이 공부하는데 도우미 역할을 해야 합니다.

많은 것(모든 것)을 다 가르치려는 생각은 후진적 생각입니다.

2.적당한 도구가 있으면 좋습니다. 그것으로 가장 적합한 것은 동영상 강의입니다.

동영상 강의는 강사가 해야 할 것을 하나의 기계(도구)가 대신하는 것으로 이해를 하시면 됩니다. 그 동영상 강의는 체계적으로 구성된 것이 좋습니다.(기초에서 심화까지)

3.1단계로 기초 개념 설명이 된 것을 학생이 보도록 합니다. 또는 보고 오도록 합니다.

강사는 점검합니다. 적당한 프린트나 그에 합당한 교재가 있으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제대로 보고 이해했는지 점검하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질문을 유도하고 해결해주는 역할이 바로 강사가 해야 할 역할입니다.

4.다음 단계로 구성된 동영상이나 교재, 프린트가 있어야 합니다. 기초1단계에서 한 계단 더 높은 수준이며, 반복 심화, 응용의 단계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학생의 수준에 따라 차등하게 제공될 수 있으면 가장 이상적입니다.

5.역시 강사는 그 과제에 대한 점검을 해야 할 것이며, 학생의 심리적인 상태까지 이해하려 노력해야 합니다.

6.이 과정에서 진행되는 모든 상황을 학부모님께 알려줍니다. 물론 전화로 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많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교재의 여백에 과제를 잘해오는 정도를 알리는 점수, 또는 적당한 메모(예:아주 잘했습니다. 아주 아주 잘했습니다. 굿, 베리 굿, 베리베리굿, 성의가 없습니다. 전혀 진전이 없습니다. 어제는 성의가 없었지만, 오늘은 매우 좋아졌습니다.....적당한 것들을 찾아서 활용하면 아주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부모님의 확인을 받도록 합니다. 그렇게 형식적일 필요성은 없습니다. 그냥 밑줄 긋고 확인부탁한다는 메세지를 남기는 것이 더 좋습니다. 사실적이라는 것이며, 현장감을 전달할 수 있기에 아주 매력적입니다.

7.6번의 내용은 학원과 학부모가 연대하여 학생을 장악하는 하나의 방편으로 물리적인 힘을 빌리지 않고서 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것입니다. 문자메일을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인터넷<다음>의 폰세상을 활용하면 200자의 문자를 발송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으로 학생과 학부모를 그룹으로 관리할 수도 있습니다.

8.제가 알고 있는 동영상으로 <더티수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저자가 10년동안 기초에서 심화까지(10-가~선택미적분까지)각 단원별 5단계로 구성하여 문제를 만들고 변형시키는 과정 등으로 마무리한 동영상인데 현존하는 동영상 시스템으로 가장 완벽해 보이는 것입니다.

필요하면 샘플(cafe.daum.net/DIRTYMATH)을 보여드리겠습니다.(학년 구분없이 모두 수용 가능)

9.7번 글에서 소개한 동영상은 그 교재가 아주 매력적입니다. 마지막 5단계에서 진행되는 교재의 구성은 한 페이지의 문제들의 답이 똑같습니다. 1문제만을 풀어보게 되면 다른 교재의 문제들과 특별히 다를 것이 없습니다만, 4문제(4SYSTEM)를 풀게 되면 모든 문제들의 답이 똑같으며, 그 과정에서 서로의 연관성을 자연스럽게 찾게 되므로 신기함과 동시에 수학의 흥미를 유발시키며 수학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눈을 뜨게 하는 기능을 발휘한다는 것입니다. 동영상과 교재가 그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10.테스트

A)백지테스트(5분테스트)

-정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고 여깁시다.

-오늘 열심히 수업을 했습니다.(기본문제는 풀어주고, 유제는 숙제로 내주든지 아니면 적당한 시간을 주고 바로 풀게 합니다. 돌아다니면서 학생들의 질문을 받아주고 해결해줍니다.)

-소극적인 학생들은 질문을 하지 않습니다.

-답이 나왔다고 안다고 판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잘 풀긴 하지만, 선생님이 가르쳐준 방법으로 해결하지 않고 건방을 떨면서 자기식으로 풀이를 합니다.(설명이 가능하고 답이 맞으면 당연히 칭찬-조금 억울하지만^^)

-다음 시간 비슷한 문제, 또는 같은 문제를 백지 한 장에 그대로 풀게 합니다.(학생따라 적당히 선별하여 풀게 함)

-어제 진행된 대로 잘 풀어내면 그 학생은 제대로 잘 배운 학생입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엔 많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역시 부모님께 메일 등을 활용하여 알립니다. 적당히 메모를 남기고 확인하도록 합니다. (싸인)

-학생은 꼼짝 못하고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수업의 집중력이 높아집니다. 정도에 따라 가장 이상적인 분위기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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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관리 (특히, 서신관리를 많이 활용함)

⑴ 컴퓨터 파일에 학부모에 대한 인사말 기본 문구를 저장해 두었다가 신학기 때 새로운 담당교사의 이름을 넣어 예쁜 색지에 출력한 후 학부모에게 도착할 수 있도록 우편발송을 합니다.

⑵ 생일 축하 메시지의 기본 문구가 저장된 서식을 이용하거나 축하카드를 직접 작성하여 작은 선물과 함께 학생에게 전달합니다.

⑶ 정기적인 진도 상담 서신관리(가정통신문발송)를 합니다.


학부모상담

교사는 수업후 주기적인 상담으로 학부모와 친숙한 분위기를 만듭니다. 또한, 학부모가 집에 없는 경우에는 학부모의 직장, 가게, 또는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어 정성껏 상담을 합니다.


원생관리

교사, 학부모 그리고 학생이 삼위일체가 되어야 하는 학습에서는 선생님의 열정에 따라 휴회가 결정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휴회률과 선생님의 열정은 반비례한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모두 다 해준다”가 저의 휴회방지 및 수업관리의 철칙입니다.


빨리 catch하고 즉시 행동한다.

휴회예상시는 바로 즉각적으로 행동한다. 요즘과 같은 zero-sum 시장에서는 한발 앞선 행동이 곧 실적으로 이어진다. 휴회도 마찬가지다. 학부모가 먼저 이야기를 꺼내게 되면 상황종결이다. 그러기 전에 먼저 선수를 쳐야한다. 미리미리 대비하여 휴회를 예방해야 하는 ‘유비무환’의 태도가 그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 학생과 학부모와의 분위기를 파악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 약간의 sense가 휴회를 예방한다.


‘다음에’라는 말은 하지 않는다.

오늘 할 일은 오늘 한다. 원생관리든 수업준비든 내일은 없다. 오늘 일이 내일로 넘어간다면 내일 일은 배가 된다. 그렇게 되면 오늘은 편하겠지만 내일은 과도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된다. 모든 오늘 해야 할 일은 새벽이 되더라도 오늘 다 한다는 각오로 임한다.


one and one 작전

“일찍 일어난 새가 먹이를 잡는다”라는 속담처럼, 빨리 출근하여 철저한 수업준비를 원칙으로한다. 그래서 학생에게 무엇이든 하나 더 챙겨줄 수 있도록 노력한다.(one and one 작전)


학부모를 밀착관리 한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유선관리를 생활화한다. 진도상담 뿐만 아니라 진로상담, 어머니 고민상담 등 작은 관심에도 학부모들은 크게 감동한다. 또한,  단 몇분간의 대화라도 정겹게 나누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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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면서

영어학원에 와서 밝은 표정으로 웃으며 수업에 임하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꼈습니다.

 

학교에서 딱딱한 분위기에서 공부하던 아이들이

학원에 오면 좀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마음껏 큰소리로

영어를 말하도록 지도하면서

한가지 유용했던 수업관련 팁이 있다면

학생들이 한 작은 일에도 칭찬해주니까

학부모님들도 전화와서 감사하다고 하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숙제를 하거나 수업태도가 좋으면 스티커를 하나씩 혹은 두개씩 주며

생일을 맞은 아이들에게는 세개, 이런 식으로 하니까

학생들이 스티커 모으는 맛에 학원에 온다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어린 학생들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참 좋은 방법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댓글

 
고학년한테는 먹히지도 않아요 요즘 애들 별로 선물에 연연하지 않는 것 같아요 워낙 부족함없이 자라서들 떡볶이 사준다 그래도 안먹는다는 놈들도 있어요 글쎄 ~
 
 
tru
저희 학원 에서도 칭찬 스티커를 줍니다. 중학생들도 단어 암기, 발표 등을 해서 꼭 스티커를 붙이고 갑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모이면 달란트를 줍니다. 달란트가 모이면 선물을 주지요 많이 좋아 합니다.
 
 
토끼
스티커 막대그래프도 종아요. 강의실에 봍여 놓으면 아이들 동기 유발에도 좋구요. 수업중에도 수업태도 좋은아이들 1명 보너스로 붙여주면 좋아요. 야단보다도 효과가 있어요.
 
 
touching
초등부든 중등부는 모든 학생은 은근히 칭찬을 좋아하지요..저도 학생들에게 칭찬을 그리 많이 해주는 편은 아니지만 윗분들의 말씀을 들으니 앞으로 저도 배워야 겠네요...내일부터 당장 칭찬을 많이 해주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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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를 인수한지 1년 조금 넘은것같네요..

50여명 되는 종합학원을 인수받아 선생님들 인건비에 차량운행,월세..등등 내고 나면

남는돈도 얼마 없고.그나마 동업이네요..영수..

몇번을 단과로 전환할까말까 하다가..

학원을 내놓으려는데 종합학원이라 보러오는 분들..학원은 넓고 깨끗한데...

종합이라 다들 망설이시네요..

그러던중..기말고사끝나고..여름방학이 곧 다가오니..그나마 없는 아이들도 우수수 방학때 쉰다고 하니..

더이상 종합반 유지가 힘들것같아요..

초등,중등 영수 각각 80분 수업 으로 주5일 할 예정이네요..

처음부터 종합반 체계인지라...학부모님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젤 걱정이에요..

오늘 부지런히 전화돌려..단과로 전환하면 좋은점에 대해...설득을 할 생각인데...몇명이 또 벗어날지 벌써부터 걱정이 앞서네요..

종합반 유지하며 선생님들 관리로 머리가 너무아파서...파트샘들..너무 무책임한 행동에...정말..힘이 한두번 빠진게 아니였거든요..

동업을 하는 선생님과 둘이서만 수업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영어는 학년 상관없이 수준별로진행하고  수학은 개별과외식 수업으로....

괜찮을까요.......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비영리   
수업시간이 너무 길어요. 주5일로 하실려면 영어/수학 각각 50~60분씩 하시고 격일제(월수금/화목토)로 하실려면 80~90분씩 주3회가 좋습니다. 어차피 초기 출혈이 불가피 하다면 과감히 전환 하셔야 나중에 인원이 늘었을때, 부담이 없습니다. 만약 계획하신대로 주5일에 영수 각각 80분씩 하시면 아이들도 지칠뿐만 아니라 인원이 늘어도 개별과외식이라는 한계성 때문에 클래스를 늘리기(분반) 어렵습니다. 파트샘들 인건비만큼 인원이 빠진다면 해볼만 합니다.
한가지 팁을 알려드리자면... 단과로 전환시 중위권 이하는 거의 빠진다고 보셔야 합니다.(3개월 이내) 게다가 종합반 선호지역이라면 주5일제를 유지하시되 앞서 말씀드린대로 수업시간은 너무 길지 않게 하세요. 1년전에 종합반에서 영수단과로 전환한 경험에서 말씀드립니다.
  
 
약먹은
일주일 400분 수업은.....정말 많습니다. 고딩아이들도 일주일 300분이면 충분한데 초중등을 400분씩 하시면 단과 학원이라.... 다른 학원 다니는 학생들이 시간표상 엉켜서 등록하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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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것 같아 답글 남깁니다.

     

    저도 이번에 여름방학을 기점으로 초중 종합에서 영수 단과체제로 전환하려고 합니다. (고등부는 주말 영수단과로 운영하고 있구요)

    현재 초3부터 고3까지 반은 다 개설되어 있는데 반당 인원이...흑흑..참담합니다. ㅠㅠ

     

    저는 지금 있는 학원을 약간 알고 지내던 지인이 인수했다길래 도와주러 왔다가(3개월 무보수로 ㅠㅠ) 한달 만에  비젼없다고 나가는 것을 의무감 하나로 제가 인수하여 지금까지 이년이 되가는데요.

    학원 인가 겨우 받을 정도의 평수에 운영에 초짜였고, 의무감으로 할 게 따로있지 여하튼 초보원장 티 다 내가며 운영해왔던 거 같네요.

    거기다 오래된 시설하며 제가 바지런을 떠는 성격도 못되고요. 약간 고지식한 면도 있고요.

    선생들 시키는 성격도 못되서 청소도 제가 다 하고 그러니 기존의 선생들은 당연하다는 듯이 ...뭐 상상이 가시죠? 

     

    학원비도 거의 안올리고 초중은 이왕이면 같은 가격에 전과목 다해주자라는 선량한 마음(?)으로 지금까지 해왔는데, 힘에 부치고 또 힘에 부친 상태에서 전과목 하는 것이 과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까? 라는 의문이 드는 순간 그와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현재 초등 영어,국과사,중등 영어의 2/3, 중등 사회과목, 고등영어 1/2를 담당하는데요. 아 참! 초딩 한자까지 하는군요 흑흑.

    여러과목 한다는 것에 컴플레인은 없습니다. 지금 다니는 학부모들 거의가 저를 절대 신임하는 분들만 다니거든요.

    사실 제가 열심히 아침부터 부지런을 떨면 힘든 것도 아니지만, 빡세게 잡는 편도 아니고 개미처럼만큼 부지런하지도 못해서 고생을 제가 자초하는 측면도 있거든요.

    거기다 수업 뿐만 아니라 수업시간 피치 못하게 신규상담도 해야죠, 전화도 받아야죠 등등

     

    적자 계속 보다가 지금은 제 월급은 나오는 수준이긴 하지만 학원의 발전 가능성 측면에서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넌지시 영수만 할거다 그랬더니 몇 몇 학생들이 불안해하더군요. 그럼에도 이번 방학에 국어, 사회는 빼고 과학은 특강형식으로 살려두었더랩니다. ㅠㅠ

    영어 특강은 미국살다가 영문학 전공하는 후배써서 ...학원비는 그대로구요.^^V

     

    사회과목은 48점에서 90점까지 수직상승하는 애를 포함하여 애들이 저를 절대 신뢰하는 과목이고, 어차피 제가 하는 과목이라 빼지 않으려고 했는데요. 그래도 나름 과감히 결단을 내렸습니다.

    시험기간에 특강형식으로 한다고 말해두긴 했는데요. 저를 정말 좋아하시는 학부모님들이 오히려 저한테 그러지 말라고 충고해 주시기까지 하네요. 흑흑.

    쓰다보니 신세한탄으로 흘렀네요.

     

    아무튼 종합이냐, 단과냐는 학원의 위치 적합성, 주변 지역의 소득수준, 경쟁학원의 형태 등에 따라 냉철한 판단을 내려야 할 문제 같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학원은 근처에 학교가 적고 위치상 애매했는데요, 이제 재개발이 완료되고, 완료 되어가는 곳도 있어서 소득수준이 골고루 분포하는 지역이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서울에서 소득수준이 낮은 대표적인 지역이어서 지금 있는 자리에서 아이들을 맡긴다는 개념의 맞벌이 부부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지금은 학원비 두 배 내시겠다는 학부모님들이 계신데, 실제 받고 있지는 않구요.

     

    위와 같은 제 상황에서 지금 냉철히 살펴보면 아직까진 불안요인보다 긍정적 요인이 다소 우세하다는 판단입니다.

     

    소득수준이 높을 수록 전과목을 하게되면 대형학원이 아닌 이상 성적 하위권 학생들만 모이게 되고, 또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나가게 되고 학원 발전 가능성은 요원하다고 생각합니다. (알고 있는 것이지만 학부모님들이 저한테 이렇게 충고해 주십니다 ㅠㅠ)

    주변의 세일학원은 종합반이지만 한 반 인원수가 많거든요. 사실 교사의 질로보나 커리큘럼으로 보나, 보충정도로 보나 객관적으로 제 학원이 나은데요. 그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일 뿐입니다. 대량으로 광고를 때리고 인지도에서 앞서는 학원을 따라갈 수는 없는거 같아요.

     

    또 주변에서 학생들이 많이 가는 하이스트는 거의 단과체제로 전환한지 오래되었는데요. 겁내지 않고 차별화된 커리큘럼과 방식으로 승부를 내려 합니다.

     

    쓰다보니 별 말씀도 아닌데 길어졌네요. 사실 지금 저는 떨고 있습니다 ^^

    원장님도 힘 팍팍 내시고요. 가장 좋은 방안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 메신저를 통해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으면 했는데... 공개게시판에 글을 올리셨기에 답글로 대신 인사드리겠습니다.

     

    일단 현재상태를 유지하는게 좋겠다는 주변의 학부모님들의 말씀은 일단 가볍게 무시해주세요. 그건 충고가 아닙니다.

     

    원장님 학원의 한 반당 인원은 소수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말이 나오는겁니다.

     

    학원비만큼 내고 과외를 받고 싶다는 말과 무엇이 다릅니까?

     

    그 학부모님들 학원사정 뻔히 알고 계실겁니다. 그렇게 신경써 주시는 분들이라면 왜 주변에 소개를 시켜주시지 않을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인원이 늘어나는것에 대한 거부감 때문일겁니다.

     

    그 분들에게는 지금 상태가 본인의 자녀들에게는 최상입니다. 요즘 대세는 소수정예입니다.

     

    소수그룹형태의 과외식 수업이 이뤄지기 때문에 인원이 늘면 수업형태가 어떻게 바뀔지 뻔히 알기 때문에 그러시는겁니다.

     

    어차피 인원늘면 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당장은 안 그럴것 같지만... 이게 현실입니다.

     

    간단하게 제 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다행히 원 아이들이 대부분 상위권이라서 특별히 퇴원생이 발생한 부분은 없었지만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학습분위기 흐리는

     

    아이들 몆명은 과감히 정리했습니다. 남아있던 소수의 하위권 아이들은 3개월도 못버티고 퇴원했습니다.

     

    그 이후 들어오는 중위권 이하는 거의 대부분 상담시 커트되거나 열심으로 하겠다는 아이들도 대부분은 몆달을 못버티더군요.

     

    아이들이 크게 들고나는 학원이 아닌지라 많은 케이스를 접해보진 않았지만, 한가지 확실한것은 상위권 아이들은 잘 다닙니다.

     

    거의 끝까지 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인원 덕분에 특별히 광고하지 않아도 간간히 상담문의도 종종 옵니다.

     

    영어수학으로 전환하시면 아예 타과목은 손끝도 대지 마십시오. 다만, 중학생들은 스스로 공부할 수 있게끔 장치를 마련해 두는

     

    선에서 신경써 주시면 됩니다. 절대 강의로 이어져서는 안됩니다. 직강하시는 과목의 신뢰성까지 잃어버리게 됩니다.

     

    타과목은 어쩌다 학생이 하는 질문에 지나가는 말로 답변해주시면 됩니다.

     

    그렇게 하시면 거의 이런 반응 나옵니다. "영어를 가르쳐 주시는데 사회도 장난 아니시네요,,,,헐~"

     

    하지만 수업(강의)을 해버리시면 나중에 원생들 퇴원사유중에 전문성이 없다는 말 분명히 나옵니다. 특히... 고등부에서 말이죠.

     

    그리고 몆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단과학원은 1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분기별로 커리가 잘 짜여져 있어야 하며 각 분기별 강의커리의 연결고리가 단단해야 합니다.

     

    특히, 여름방학 같은 경우 휴원이나 퇴원이 다수 발생합니다. 이유는 잘 아실테니.. 생략하겠습니다.

     

    이럴때, 휴원/퇴원을 막고 타학원 퇴원생을 신규로 맞으시려면 이 부분은 고민을 많이 하셔야 할겁니다.

     

    또한 주기적으로 아이들에게 1년계획을 지속적으로 인지시켜 주시고 학원 게시판마다 공지하세요. 체계가 잡힌 모습은 그냥 말로만

     

    만들어지는것은 아닙니다. 아이들이 먼저 알아야 학부모님이 알게 됩니다.

     

    매 분기마다 계획이 잡혀 있으면 신기하게도 그 기간에 맞춰서 한 두명씩은 신규원생이 들어오더군요. 누가 말해주겠습니까?

     

    두서없이 써 내려가다 보니 뒤죽박죽이 되었네요.

     

    어쨋든 1년정도는 체계를 잡는데 시간이 걸릴겁니다. 실제 영수체제로 전환된지는 이제 7개월째이지만 체제전환을 위한 사전작업

     

    기간까지 포함하면 1년정도 되는군요. 여기서 사전작업이라는건 갑작스런 변화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기 위한 완충기간이었습니다.

     

    이제는 어느정도 자리가 체계가 잡혔다고 보고는 있지만 아직도 준비해야할게 많더군요.

     

     

     

    이렇게 말하는 제가 큰 학원을 운영하고 잘나가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냥 동네에서 작게 보습학원 운영하는 한 사람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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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화를 계속한다.
2>약속을 받아 낸다그날짜를 잊지말고 전화 한다
3>회비 받기 전에 끊지 못하게한다.
4>유용한 정보를 핸펀으로 자주 날린다
5>아이에게 엄마 뭐하시니 라고 주 3회 이상 묻는다
6>전화 좀 하시라고 말한다.
7> 오전 8시 이전에 문자나..전화를 건다.
8> 매달 말일 수강료 납입 기간이라고 문자를 날린다.
9>오전시간이나..늦은밤 가정 방문을 하겠다고 한다..
10> 가정 방문을 한다...
11>밀린 원생의 엄아아빠 핸드폰 번호를 항상 지니거 다니다. 토.일. 15.30일 집중적으로 전화 한다.
12>돈관리를 하는 사람이 누군지 알아내어 전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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