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학원인수한지 1년반정도 지났습니다.
그런데 회원이 절반으로 떨어졌습니다.
저번달엔 매출이 -500만원(적자) 났습니다.
학원을 계속유지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진단좀 내려주세요.ㅠㅠ


1. 현재 수강인원 및 학원규모-1년반전 인수할때 80명정도 였습니다.(초-35.중-35,고1-10)/현재 44명입니다.(초20,중-17,고1-7)

2, 지역적 특성 및 주변교육환경-총인구 만명정도의 작은 면단위 시골마을입니다.아파트단지 하나없는 빌라와 주택지역입니다.공부방 제외한 간판걸고 운영하는 학원만 저희학원 포함해서 5개 입니다. 그래도 1년반전 제가 학원 인수할때는 세학원은 초등부만 했었고 저희학원과 한학원만 초,중,고 수업하는 학원이었는데 올해부터 나머지 세학원에서 중,고등부를 모두 시작했습니다.주변에 학교는 초등학교 1개와 중,고등학교 1개씩 있습니다.인원은 초등학교는 한학년당 60명 정도(총15학급)이고 중학교는 한학년당 90명 정도(12학급)입니다.

3. 주변 주 대상 학교 (개수포함)-초등1개.중,고등 1개

4. 학원 내 외부시설을 기준으로 현 경영 현황 진단- 저희 면에서 30분 정도 나가면 시내의 큰학원들이 있는데 그곳 큰학원에서 면까지 버스가 들어와 아이들을 실어갑니다.그리고 방학이면 과외로 빠지는 아이들도 있고 아예 놀려버리는 시골부모들도 있어서 방학이면 아이들이 일상적으로 30%정도는 빠집니다.그러려니 합니다.그런데 이번엔 너무 심한것 같아서 진단을 부탁드리는겁니다. 이정도의 인원인 면단위에서 다섯학원이 운영되고있는 상황에서 계속 경쟁하는것이 나을까요?방학이라 조금더 빠진부분도 있겠지만 앞으로도 별루 나아질것 같지 않아서요.

5. 월별 인원분포-그나마 학기중에는 10~20명정도 더 들어오리라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방학중에는 어김없이 10~20명정도 빠집니다.그런데 이번에는 그나마도 다른 세학원에서 중,고등부를 시작해서 이번개학에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아예 시내로 나가서 작은 공부방이나 교습소를 열어보는건 어떨까 싶기도 하고...어찌해야좋을지 모르겠네요.여기선 아무리 열심히 한다고 해도 인원자체가 부족한곳이라 괜한 기운빼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제발 진단좀 내려주세요..부탁드립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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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많으시겠네요. 원장님이 고민하시고 진단을 내렸으면 빨리 결단을 하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좁은 지역에서 차별화를 하시던지 아니면 큰 지역으로 가시는 것이 좋을 듯도 합니다. 최종 결정이랴 원장님이 하셔야 할듯...
 
 
시내로 나오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마이너스가누적 되다보면 나중엔 더 힘들것 같습니다.
 
 
예전에 성공학원과 실패학원 사례를 읽어 본 기억이 있는데 상황이 비슷 하신것 같아요 빠른 판단 하셔야 할 듯 합니다.
 
 
형편이 나아지실때까지 원장님이 수업하시구 보조 교사만 두세요..전 한때 혼자서 30명을 감당한 적이 있습니다..죙일 수업했죠..인건비라두 줄일려구..

안녕하세요.
저는 기존의 학원한칸빌려서 영어단과를 시작했습니다.
5개월정도지나 학생이 25명정도모여
근처에 자그마한 학원을 오픈하게되었습니다.이제 두달째 접어들구요. 옮기면서 또빠지기 시작해서
이제 좀 안정을 되찾은거 같습니다. 빠지고 들어오고 해서 25명은 유지하고있습니다.
그리구 수학과 겹치는 학생이 있어 전임수학선생님을 한분두고 수학이 필요한 학생들 봐주구 있어요.
근데 이놈의 수학이 말썽이네요. 한달사이 선생님이 세분이 바뀌고 자리잡나 싶더니 한달정도 지나니
또 바뀔거 같네요. 걱정입니다. 여기서 포기하고수학을 없앨지 아님 다시 선생님을 바꿔야하는지
선생님이 또바뀌면 부모님들 항의도있어 영어 수학하는 애들은 다 나가게 될지....
학생은 중등 6명 고등1명이구요
페이는 기본130에 인원 20명 차면 50올려주구 10명 늘어날때마다 페이 50씩 올려주는 조건이었습니다.
주5일근무 구요.
제가 짜게 주는 건지 아님 어쩐건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여기는 지방 소도시에 과목당 평균 13만원 받고있습니다.
적자는 나고 있지만 초기라 생각하지만 수학을 어케해야 할지 우리 학원을 영어전문으로만 가야하는건지 고민이 말이 아닙니다. 초짜 원장이라 고수님들의 내공이 필요하여 진단부탁드립니다.



1. 현재 수강인원 및 학원규모
25명 , 강의실3개

2, 지역적 특성 및 주변교육환경:

사거리에 위치한 새건물 2층 주변에 초등3개중등3개 고등2개학교분포
하고있습니다. 동네가 아파트 밀집지역은 아니고 오래된주택들이 많이 있습니다.
글구 생활수준은 그다지 여유로운 편이 아닌동네입니다.

3. 주변 주 대상 학교 (개수포함)
초 중 고 8개학교

4. 학원 내 외부시설을 기준으로 현 경영 현황 진단
?

5. 월별 인원분포
옮기기 전에는 꾸준히 들어오는 상황이었습니다.

6. 학교, 학년별 인원분석
초등2명 중등 18 고등5

7. 거주지별 인원분석
근처에서 대부분다니구 있어요



월별 입소.퇴원 현황 (신입생유형분석, 퇴원생유형분석)을 통한 계획수립 및 학원활성화 방향모색
현재 중간고사 기간이라 변동은 거의 없고 퇴원도 신규도 모두 제자리 걸음입니다.

기타 하고 싶은말씀
영어 전문으로 밀고가야하나요?
아니면 수학땜에 영어를 포기해야하는 (같이학원을 선호) 학생들을 위해 수학도 계속 진행해야 할까요?
저는 영어전공에 강의 경력이 좀되구 수학에 대해선 거의 모르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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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전문으로 하심이 좋을듯 하옵니다.
 
 
영어전문으로 나가시는편이 좋을듯 합니다. 제가 수학을 하고 있지만 수학이란 과목은 정말 노력을 많이 해야 하는과목이며 정성을 들여야 결과가 나오는 편인데 그렇게 선생님이 많이 바뀐다면 영어에서의 좋은 이미지가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수 있습니다. 그냥 학부모님들에게 통신문 발송하고 영어전문으로 개편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1. 현재 수강인원  및 학원규모 : 약 20명 / 43평

 

2, 지역적 특성 및 주변교육환경:아파트 8000여 세대 밀집 및 다가구 주택 분포

 

3. 주변 주 대상 학교 (개수포함):초/중대상, 초2개, 중1개

 

4. 여러 학원들이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 중 큰 어학원들은 모두 있습니다. 아*론,정*,박*,청*,서*LP 없는게 없다고 보시면

맞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조그맣게 영어전문학원으로 살아남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한 분 계시구요, 저희는 자체 커리는 없고 자기주도 프랜과 teps를 가지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론 개원하고 이제 한달하고 반 정도 지난 신생학원입니다.

교실이 6개 있는데 노는 교실이 많다보니 급한 마음에 부원장(와이프)님이 수학 프랜을 받아서 하자고 합니다.

 

- 제 생각에는 현재 영어학원으로 내년 3월까지는 매진을 하고 그 때 원생이 늘어난 만큼 여유가 생겨서 재투자 할 수 있으리라는 판단입니다. 다만 잘 되었을 경우죠...

- 부원장님 생각은 아무래도 지금 있는 아이들부터라도 수학을 가르쳐 보면서 보습학원으로 나가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구요..

- 어느것이 맞을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여러 경험많은 원장님들의 조언을 토대로 진행해보고자 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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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원장입니다.. 저의 생각이 조금 부족한 듯 해서요... 경쟁적으로 큰 어학원들에게 무지하게 밀리고 같은 건물에 어학원이 2개나 있습니다.. 원장님은 기존 자기주도프랜에다가 teps프랜을 하나더 받아서 본인이 강의를 하고 영어를 집중적으로 하자는 말씀이신데... teps는 수준높은 프랜이라 아이들모집이 힘들지 않을까생각이 되서 망설여집니다. 차라리 teps를 받을 돈이면 수학프랜을 받는게 경쟁구도에서 영수단과전문으로 가는게 더 났지않을까하는 소견입니다.. 어디 물어볼 곳도 없고 그래서 제가 학관노에 고견을 여쭤보자고 했습니다.. 선배님들 영어를 파는 게 나을까요? 단과전문으로 가는게 시대에 어느것이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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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습으로 인가를 받으셨으면 수학을 같이 하는것이 좋을듯합니다.지금 경기들이 안좋아서 보습으로 많이 갑니다.
한과목 하는 단과는 규모나 시장성에서 경쟁력이 약할수밖에 없습니다. 잘 판단하셔서 하세요....
 
 
원장님과 부원장님이 무촌이신것 같은데, 그렇다면 약간의 할인률을 적용한 영수단과학원으로 방향을 잡으시고 중위권학생들의 성적향상을 최우선으로 운영하시는게 어떨까요? 텝스는 결과물을 만들기가 다소 어렵습니다. 텝스프랜은 제가 잘 몰라서 뭐라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최상위권학생을 타겟으로 잡은 영어전문학원이 아니라면 시장성을 넓혀서 중위권학생들을 모아서 영수단과쪽으로 운영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지역이나 학구열등 변수는 있지만, 보습학원으로 인가받으셨다면 원생을 우선 증원한후 분반을 통해서 수준별로 나누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차차차양
전 영수과 단과학원 운영중인데 다시 한다면 한과목만 집중,전문화 하고싶습니다 모두들 보습으로 가는 추세라 약간 불안하기도 하겠지만 길게보시고 전문화 특성화하시는게 어떨지,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가장 잘 할수 있는걸 하시는게 성공의 길인것 같네요 한번 시작하면 바꾸거나 그만접는게 쉽지않고 학원이미지도 안좋으니 신중히 결정하시길.....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한과목 집중하시고 어느정도 안정권에 접어들면 그때 다른것을 도모하심이 좋지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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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영어를 가치르는 원장으로 처음부터 영수전문을 고집했습니다. 전문단과에서는 영어전문은 수학전문을 따라가기 쉽지않다는 게 제 소견입니다. [영어는 보통 혼자서도 할수있다는 생각이 상존해있는듯], 수학샘을 고용하는 데 애로가 없지는 않으나, 현재 제가 영어를 침에도 수학수요가 더 많이 존재하는 편입니다. ^^ 참고하세요.. 간판은 -- 부수적인 문제인듯, 수학학원에서도 영어강의하고 영어학원에서도 수요가 있음 수학도 합니다. 영수는 묶어갈때 시너지가 더 많다고 봅니다^^
 
 
Eunice
저역시 영어학원을 운영하지만 오히려 수학수요가 많은 듯합니다..위에 원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영어는 오히려 인강이나 혼자하는 경우도 많이 보지만 수학은 인강보다는 오프라인을 더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저도 요즘 수학수요가 있어서 고민중이며 학부모들도 수학도 같이 했으면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아마 동네마다 특성이 있겠지만 분명한것은 수학수요가 더 많은것 같고 영어는 개인차가 심하다보니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는 듯하네요..
 
 
영어수학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수학수요가 더 적은데요. 수학은 초등4학년까지는 부모님들께 배우는 편입니다. 오히려 영어는 저학년1,2학년때 시작하는 편이지요. 제가 원장겸 영어를 가르치는데 수학원생은 늘 영어의 절반수준입니다.  
 
영어수학은 동반자 적인 성격을 갖습니다. 저희원은 영수(영어는 프랜 수학은 시중교재,중등부는국영수사과)를 같이 운영하고 있지만 타과목 성적이 떨어져 요청하는 아이들만 몇명 서비스 차원에서 제가 직접 전과목을 해주고 있습니다. 고학년 일수록 상담할때도 영수에 대해 얘길하면 대부분 제가 얘기하는 쪽으로 따라옵니다. 어느하나 노칠 수 없는 부분이기에 100% 영수 두과목 다 등록합니다. 한 과목 할때는 비싸도 두과목은 할인이 되니까요. 그리고 영어수학 학원을 따로 다니면 비용 부분에서 부담이 되기때문에 등록률이 높고 무엇보다 시험대비 잘해서 성적 오르면 거의 만족하십니다.
 

학원을 개원하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바로 학생에 대한 모집입니다.

또한 학원을 운영하면서도 늘 걱정이되는 것이 바로 학생모집이지요

전단지를 돌려도 전화는 오지 않고 친구소개 이벤트 수강료 할인 이벤트 실시해도

반응이 시큰둥하고 오히려 경비만 더 들어가고.....

근데 가끔 학요 주변에 몇일씩 나타나서 이것저것 선물을 주면서 원생모집을 하는 사람들을

보는 경우가 있는데 이들이 원생모집 대행업체에서 하는 것이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대행업체에 의뢰해서 할 경우 실재 원생등록으로 이어지는지?

주소 전화번호등 자료만 넘기고 가는지?

수수료는 어떻게 되는지?

학부모들의 반응은 어떤지?

믿을만한 업체는 있는지 등등을 알고 싶습니다.

경험 있으신 원장님들의 정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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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마다 틀립니다. 첫 회비를 수수료로 하는 업체부터 등록율의 50% 그외 협의 하기 나름입니다. 보통 업체에서는 첫회비를 요구하는 곳이 많은 걸루 알고 있습니다. 나름 꼼꼼한 업체는 부원장으로부터 상담 자료 요구 및 프로그램 교육을 해달라고 합니다. 그나마 믿을 수 있는 곳이죠... 이런 것 없이 알아서 모으겠다는 곳 ... 믿지 마십시오. 이미지에 악영향만 미칩니다. 가장 좋은건 원장님이 발품 파셔서 여러 방법 알아 보신 후 최선의 선택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학원 주변 소비 시장의 종류 규모에 따라 광고는 여러가지이며 그 효과도 각각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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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인
일단 매일오는곳이아니면 다 가짜입니다. 매일 고정상담직이 있어야하구요.선수금몇백만원씩요구하는곳도 절대거짓입니다
다.30명모아주겠다50명 모아주겠다 현실적으로 그렇게할수없습니다. 원장님 교실수가 10개이상이넘고 강사분들이6명이상이안되면 절대 불가합니다. 몇명모아줄테니 먼저 몇백만원씩 달라고하는곳은 절대 현실적으로할수가없으니 참고하세요.
 

open한지 한달 되어가는데....

진짜 하루에도 천당과 지옥을 경험하는것 같아요.

open때 전단 8만장 신문삽지로 돌렸는데, 지금은 약발이 다 돼었나봐요.

상담문의도 없네요...

요즘은 아파트 게시판에 홍보를 할려고 하는데, 이것도 선착순으로 하는데 쉽지 않네요...

학부모께서 상담시 수강료를 깍아 달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참고로 우리학원은 프렌차이즈인데, 수강료 가격은 동일한데,

학부모께서 전에도 현재 이가격에 했다고 하는데,, 참 난감 합니다...

기존 학생이 7명밖에 없어서, 1명이 아쉰운 터라...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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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rn2
글쎄요,힘들어도 수강료부분만큼은 인하할수없지않나요?..차라리 저희는 수학단과학원이라서 주말에 과학과목해줍니다.4개월이 지난 현시점 고집세우고 했던게 더 좋은결과라서요,힘내세요,홧팅~!
 
스피드컴
제가 생각해도 수강료 인하에 동의함은 별로인듯 합니다. 오히려 어머님 그만큼 저희가 교육에더 신경을 쓰겠습니다라고 하면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아직 저는 개원을 하지 않아서 어떻게 해야 하나 조금 걱정은 되지만, 앞으로 그런 질문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의견 드립니다.
 
 
원장님의 철학을 확고 하셔야 할 듯 합니다. 특히 수강료 부분에서 학부모한테 밀린다면 학원 경영이 더 어려워 지지 않을까요. 원장님의 철학을 잘 고수 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건승을 기원합니다.
 
 
신의축복
일단 한번 흥정해보자는 자모님들께 절대 넘어가지 마세요. 그것처럼 입소문 빠른것도 없답니다(기존생 자모님아시면 큰일..). 확신을 갖으시고 상담시 책임감있는 자세로 자신감을 보이세요. 부모님들이 바라시는것은 수강료 할인이 아니랍니다.
  
 
신문삽지 8만장..엄청나게 투자하셨네요...지금 있는 학생들한테 우리 학원 좋다는 말이 나오도록 신경쓰는게 가장 좋은 홍보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저도 오픈한지 1년여 됬는데 그 진행 속도가 정말 더디었습니다...한명 한명 최선을 다해 가르치고 어머님들한테서 잘 가르쳐주신다..아이의 실력이 늘었다..라는 말을 들으면서 회원수가 증가 하지 않더라도 지금 당장이 아닌 6개월, 1년, 2년 후를 내다보며 가르쳤습니다...희망을 버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거 같습니다...
 
가끔 비슷한 옆 학원과 비교하며 거기는 얼마 깎아준다는데 하며 교육비 할인을 하시려고 하는데 제가 운영하는 학원의 자존심과 능력이 폄하되는 것 같아 절대 할인은 없습니다. 교육환경 때문에 아니라 수강료, 많아야 1만원 싸기 때문에 오시는 어머님께는 정중히 저희는 할인 못한다고 말씀드립니다.

10월까지 초등 35명 중등 40명을 관리하던 종합학원입니다.

 

11월 들어오면서 갑자기 퇴원생이 발생하면서 허덕이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수입 지출 부분을 보시고 11월에 집중적으로 해야할 부분을 말씀해 주세요.

 

-----------------------------------------------------------------------------

 

학원환경은 학원 500미터 부근에 초등학교 두개, 중학교가 코앞에 있습니다.

 

저희 바로 옆 건물에 대성학원(160평, 3개층을 쓰는)이 11월 중순에 들어올 예정입니다.

 

저희 학원 내부는 7개(책상 12~15개)의 강의실이 있고,

 

교무실(컴퓨터 3대와 상담실 겸용), 휴게실이 있습니다.

 

평수는 80평대이며, 월 200만원 정도의 월세와 관리비를 지출하고 있습니다.

 

원생 등,휴원 상황--------------------------------------------------------

11월 초등 신입 4명, 휴원 3명

11월 중등 신입 7명, 휴원 15명(앞으로 예상 8명;;)

- 휴원사유(공부하기 싫은 친구따라 약 5명, 보충이 많아서 3명, 중3학년(고등부가 없으므로) 11명 정도입니다)

 

매주 월요일 아파트 게시판 광고(1회 8개 아파트 약 24만원 소요, 4주 96만원)

- 11월 신입의 약 70~80%가 아파트 광고를 보고 들어왔습니다.

 

현재 초등강사 3명, 차량기사 1명, 중등강사 3명

 

-------------------------------------------------------------------------

 

 

현재 무엇을 해야 하죠? 75명이 되면 대략 순이익이 발생하는데... 지금은 60명도 지키기가 어려울 거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게시판 광고를 계속해야하나요?

 

아니면 겨울방학에 들어올거라 생각하고 기말고사(12월 10일경)에 만전을 기해야 하나요?

 

맘이 편치 않아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100명을 해 보는게 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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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지역인지 어떤 경영상태인지를 모르는 상황이라

    보이는대로만 진단을 해드리오니

    부디 신중한 선택으로 발전하시길 바랍니다.

     

     80평이고 초중등을 하신다면

    초등부만 저학년 한바퀴, 고학년 한바퀴,고학년+중1 한바퀴, 중2-3한바퀴가 가능합니다.

    4번을 회전 시킬 수 있는 규모입니다. 규모가 크진 않기에 타임 테이블을 회전을 많이 하고 강의실을 채우는데에

    역점을 두어야겠습니다.

    80평 중 강의실이 12-17석이지만, 10석을 만석으로 보고 풀로 가동할 경우에(항상 만석이 되지 않으므로)

    강의실7개*10석=70석*4회전=280명까지 가능하며

    주말반 상위권 반이나 영어/수학 단과를 운영할 경우에

    약 400명~500명까지 가능한 시설입니다.

     

     

     

    10월까지 초등 35명 중등 40명을 관리하던 종합학원입니다.

    =>몇년된 학원인지를 모르겠군요.초중등이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는 것만 보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초중등을 따로 운영할 경우에 강사 페이의 부담이 작용합니다.

     

    11월 들어오면서 갑자기 퇴원생이 발생하면서 허덕이고 있습니다.

    => 학원은 원래 매달 매달이 증원의 기회이며 퇴원의 위기입니다.

    초등 월말고사와 중간고사를 거치고 나서  빠져 나간 인원과

    플루 등으로 인하여 위축된 시장과

    주변 학원의 경쟁등으로 분석됩니다.

     

    전체적인 수입 지출 부분을 보시고 11월에 집중적으로 해야할 부분을 말씀해 주세요.

    => 네..함께 살펴 보기로 하지요... 

    -----------------------------------------------------------------------------

     

    학원환경은 학원 500미터 부근에 초등학교 두개, 중학교가 코앞에 있습니다.

     => 학교가 몇인가는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다만, 아파트 분양을 할때에 입지조건으로 인하여

    학교가 있으면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경향이 있는 것입니다.

    우선 되어야 할 것은 아파트 밀집지역이고, 차순위가 학교랍니다.

     학교가 몇개인가가 우선 대상이 아니라...아파트가 몇세대가 인근에 있는 것을 중점을 두셔야 합니다.

    학생들마다 레벨이 다른데, 끝나는 시간도 학교마다 다 다르므로

    결국은 집에 다녀와야 한다는 결론이 생깁니다.

    그리고, 학교와 아파트밀집이 비등하다고 느껴진다면 전 아파트 단지를 추천합니다.

    학생과 학부모가 아침 저녁으로 볼 수 있고 가까운 곳이 승리하지 않겠습니까?

    원생이 500을 넘으면 주변에 구석에 땅을 경매나 매매로 사서 빌딩을 짓는 것도 좋습니다.

    3층이상 5층 건물을 빌릴 경우  임대료보다 자기 건물값이 오르고 땅 값이 오르는 것이 낫고

    어차피 이름을 알린 후엔 스쿨 버스를 돌릴 테니까요...

     

    저희 바로 옆 건물에 대성학원(160평, 3개층을 쓰는)이 11월 중순에 들어올 예정입니다.

    =>3개층을 써도 160평이라면 별로 개의치 않아도 되는 규모입니다.

    시장성에는 영향력이 없다는 말입니다. 다만, 프랜차이즈 특성상 대대적인 광고를 퍼부을 것이므로 

    일부 이탈이 예상됩니다.

    더욱 더 관리와 홍보에 치중하셔야 할 것인데, 기존 학원이라면 홍보는 학생 실력 향상으로

    관리는 학생과 학부모와의 유대관계를 더 타이트 하게 해야하겠습니다.

    종합학원은 영수시간이 적으므로 이에 대한 경쟁력있는 방향으로는

    영수 집중 지도시간을 늘리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

     

     

     

    저희 학원 내부는 7개(책상 12~15개)의 강의실이 있고,

    교무실(컴퓨터 3대와 상담실 겸용), 휴게실이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분석에 도움은 되겠습니다만, 경쟁지역의 상황을 모르는 상태라서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휴게실은 쓸데없어 보이는 군요.

    저 같으면 휴게실을 독서실로 전환하겠습니다.

     

    평수는 80평대이며, 월 200만원 정도의 월세와 관리비를 지출하고 있습니다.

    =>80평대는 입시학원을 하기에는 좁은 규모입니다.

     

    원생 등,휴원 상황--------------------------------------------------------

    11월 초등 신입 4명, 휴원 3명

    11월 중등 신입 7명, 휴원 15명(앞으로 예상 8명;;)

    - 휴원사유(공부하기 싫은 친구따라 약 5명, 보충이 많아서 3명, 중3학년(고등부가 없으므로) 11명 정도입니다)

    => 신입 대비 탈퇴 인원이 많습니다.관리에 문제가 있습니다.프로그램/ 시스템 재정비와  조직 정비가 필요하겠습니다.

    강사든, 관리직이든, 책임자든 누군가가 발벗고 나섰다면 100%가까운 신입대비 탈퇴율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매주 월요일 아파트 게시판 광고(1회 8개 아파트 약 24만원 소요, 4주 96만원)

    - 11월 신입의 약 70~80%가 아파트 광고를 보고 들어왔습니다.

    => 그건 아마도 아파트 게시판 광고만을 하셔서 하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광고를 아파트 게시판만 하면 그것만 보고 오게 됩니다.

    그리고 가장 자주 보게 되는 광고이기 때문에 그렇게 언급하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광고는 학생들의 실력향상과 학생과 학부모인 고객들의 입소문입니다.

    위에 언급한 조직 정비를 하시고 광고의 타이밍, 광고의 적절성, 기타 관리 및 광고의 체계가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초등강사 3명, 차량기사 1명, 중등강사 3명

    =>고등부를 하지 않는다면 장기적으로는 초중등부를 함께 가르치는 강사를 구하시는게 좀 어렵겠지만

    효율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끝으로 안타까운 점은...

    중3을 끝났다고 생각하시는 점입니다.

    중3은 끝난 것이 아니라 고등부의 시발점입니다.

    주말반을 활용하셔서 점포 이용률을 높히시고

    주말반 강사를 비율제로 채용하시거나 기존 강사에게 비율제로 가셔서

    중3을 고등부로 확장하셔야 합니다.

    휴게실은 독서실로 운영하심이 가능하겠습니다.

     

    귀원의 문제점은 교직원의 주인의식 결여와  원장님의 사업의지 부족이 원인인 듯 합니다.

    또한 원장님은 입시쪽의 경험과 자신감이 부족해 보입니다.

     

    *이쁘고 달콤한 소리를 들려드리지 못해서 유감입니다.

    저를 욕하셔도 좋습니다. 쓰디 쓴 조언을 참고하셔서 성공하시고

    앞으로 ...감기 안걸리시길 바랍니다.

    -------------------------------------------------------------------------

     

     

    현재 무엇을 해야 하죠? 75명이 되면 대략 순이익이 발생하는데... 지금은 60명도 지키기가 어려울 거 같습니다.

    =>위에 언급했듯이 400명 규모 확장이 가능한 곳에서 순익이냐 손해냐를 논하신다는 것은

    사업자로서의 의지가 박약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게시판 광고를 계속해야하나요?

    => 게시판 광고를 중단하시고 기존 학생 실력 향상이나 기타 마케팅에 열을 올려야 할 때입니다.

     

    아니면 겨울방학에 들어올거라 생각하고 기말고사(12월 10일경)에 만전을 기해야 하나요?

    =>11월에 원생이 증대되지 않고 나가는 학생만 많다면

    12월 겨울방학 시장은 침체기에 들어설 것입니다.

     

    맘이 편치 않아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100명을 해 보는게 소원입니다.

    => 500명 하시고 확장해서 대성학원을 인수하신다는 각오로 또는

    빌딩을 사서 나가신다는 각오로 열심히 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학원 사업도 사업입니다.

    취미나 품위유지를 위해서 하시면 반드시 망합니다.

    사업은 목숨 걸고 죽거나 살거나 하면 결판이 납니다.

1. 현재 수강인원 및 학원규모

현재 중1 9명, 중2 8명, 중3 5명이 있습니다.
규모는 약 40평 정도 됩니다.
강의실이 5개가 나오고 요즘 새로 생긴 학원에 비하면 강의실이 큰 편입니다.


2, 지역적 특성 및 주변교육환경
주변에 단독 주택이 많은편이고 도로 하나 건너면 아파트촌이 있지만 그 근처에 대형 학원이 있습니다.
도로에서는 학원이 보이지 않고 골목 안으로 들어가야 학원이 보입니다.


3. 주변 주 대상 학교 (개수포함)
주변에 우리학원으로 올 수 있는 학교가 4학교가 있지만 한 학교 애들이 거의 대부분이며 타 학교 학생은 한 학년에 한명씩 있습니다.

4. 학원 내 외부시설을 기준으로 현 경영 현황 진단
얼마전 바닥과 벽을 새로 칠해서 괜찮은 편이지만 교무실에 책이 아직 정리가 덜 된 상태로 있으며 상담할 자리에 컴퓨터 선이 좀 지저분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창문에 학원 이름이 붙여 있지만 현수막을 창문에 걸어서 학원 이름이 보이지 않습니다.

5. 월별 인원분포
7월까지 약 45명 되었는데 여름방학 시작 후 애들이 반으로 줄더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6. 학교, 학년별 인원분석


7. 거주지별 인원분석

8. 시간표효율성

9. 교재 및 수강료 현황
현재 수강료 19만원에 교재비 만 오천원을 받고 있습니다.

10. 교사진단
사회와 영어에 대한 불만이 많습니다.
사회는 아르바이트 식으로 대충 하는 것 같고
영어는 단어 검사도 안 하고 학생들을 1:1로 꼼꼼히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교재에 글씨 한 자 안 쓴 애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선생님들은 전임은 없고 모두 시간강사로 쓰고 있습니다.
학생수가 많지 않아서 어쩔 수가 없습니다.
선생님들에게 터치하지 않고 수업 30분 전에 출근했다가 수업 끝나고 정리하고 바로 퇴근합니다.
수업 중에 공강을 만들지 않고 연이어 수업만 하고 갈 수있게 시간표를 짜고 있습니다.


11. 월별 입소.퇴원 현황 (신입생유형분석, 퇴원생유형분석)을 통한 계획수립 및 학원활성화 방향모색
신입생은 거의 없습니다.
이제 예비중1을 받아야 하는데 바로 옆 건물에 같은 학원이름으로 초등학원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애들을 주지 않습니다.
새로 받아야 얼른 예비 중 1을 시작하는데 달라고 해도 주질 않고 있습니다.

퇴원을 하는 학생의 대부분은 성적이 오르지 않아서 입니다.
시험대비를 4주하고 주말은 3주 하지만 2시부터 6시까지 수업만 하고 보냈습니다.
주중에는 3교시 하던 수업을 4교시로 늘여서 하고 바로 보냈습니다.

이번 기말에는 일일 4시간 수업을 하고 학생들을 무조건 11시까지 붙잡아서 자습시키려고 합니다.
주말 수업에는 60분 수업으로 하고 1:1과외 형식으로 책임지고 한 반을 끝까지 책임지고 가르치게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주말에 국영수사과만 반복해서 하고 기타 과목은 주중에 총 2번~3번만 집어넣을 생각입니다.

12 기타 하고 싶은말씀
학생이 늘지가 않습니다.
위치도 그렇지만 있는 학생들도 나갈까봐 걱정입니다.
조금 힘들다고 불만이 나와도 성적을 향상시켜서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가능할까요?
9월에 학원을 인수한 건데
아직까지 학부모 상담도 한 적이 없습니다.
상담도 필요하겠죠?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힘드시겠네요. 파트로는 아무래도 무리가 있습니다. 적어도 영어, 수학은 전임으로 가셔야 하는데 아무래도 재정상태 땜에...평일에 주요과목(국영수사과)에 집중하시고 주말, 일요일엔 암기로 아이들을 잡는게 효율적이더라구요. 주중에 짬짬히 들어가는 암기, 기타과목에 대한 효율성은 많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원장님과 강사들의 열정이 아이들에게 통해야 하고 그로인해 성적에 대한 긍정적 결과가 나와야 할 것 같습니다. 초등학원에서는 되도록이면 내년 2월까지 잡고 있으려고 할지 모릅니다. 그쪽 형편에선 당연한 거겠지요. 빨라도 12월 기말고사 이후가 되어야 할텐데요. 체계적인 보완이 필요하네요. 힘내세요.
 
안녕하세요..일단 주변 학교가 4곳이면 입지는 걱정안하셔도 될것 같구요, 중등부는 변수가 많습니다. 물론 성적향상을 이용한 입소문 마케팅이 가장 중요하지만, 학생수가 적을 때는 잘 가르치는 학원이라는 인식보다 열심히 가르치는 학원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게 중요하거든요.. 영어선생님은 아마도 경험이 없으신 듯 합니다. 하나하나 수업방식을 알려 드리는 것이 좋을 듯 싶구요..파트선생님들이지만 자리를 한 번 마련해서(이번 기말고사 대비전) 정말로 열심히 한 번 뭉쳐서 해보자고 하시고, 예체능과 암기과목(도덕,기가)은 각각 참고서 구입하셔서 될 수 있으면 원장님이 직접하시는게 효과가 있구요..
 
학부모 상담은 인수시에 한 번씩 인사를 드렸어야 하셨는데, 못 하셨다니 할 수 없구요... 이제 곧 기말고사 시즌인데 우리학원에서 열심히 가르칠테니 집에서도 협조해달라고 기존 원생 학부모에게 지금쯤 전화 한 번씩 주시는게 좋구요... 인수전에 학원 그만 둔 학생들 부모님들께도 전원장하고는 다른 이미지로 인사드리고 혹시 다른 학원 안다니면 이번 기말고사를 우리학원에서 한 번 믿고 맡겨달라고 전화 한 번씩 주시고요.. ,,아무쪼록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일단 내년 신학기까지 이미지 관리에 투자하시면 학생들 또 들어옵니다.^^ 이상 제 작은 소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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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약간 원장님께서 혼이 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9월에 학원을 인수 했는데 아직 상담도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니요. 원장님께서는 아이들이 줄어드는 것을 걱정하셨지만 원장님 스스로가 아이들이 빠져나가게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아이들이 얼마 없다구요...그러면 더더욱 아이들에 대한 관리가 편하지 않을까요? 한번에 10~15명 있는 학원에서도 아이들 최소 1주일에 한번이상은 상담이 들어가야 합니다. 반대로 학부모들께서 아이를 보냈는데 어떻게 공부를 하고 있는지 상담조차 안온다면 어느 부모가 보내고 싶겠습니까?
 
성적이 오르지 않아서 떠난다는 것은 학부모들이 학원 옮길 때 자주 쓰는 말중 하나 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상담전화 철저하게 하시구요. 중학생이 한 반에 10명도 안되는데 영어 선생님께서 꼼꼼하게 해주지 못하고 있다면...혹시 대학생 알바를 쓰신것은 아닌지요? 좀 무모할 수 있겠지만 지금의 선생님들을 과감히 교체하는 것이 필요할 듯 합니다. 한번 학원에서 설렁설렁 수업을 한 선생님은 다시 열정적으로 수업할 수 없습니다. 원장님이 아무리 얘기를 해도 그때뿐이고 다시 설렁설렁하죠. 그리고 어려워도 국영수 선생님 심하면 영,수 선생님은 전임으로 있어야 합니다.
 
돈이 없어서 경비를 아끼겠다고 생각하시면 그만큼 수입도 아껴지는 법입니다. 투자는 하지 않으면서 수익만 늘리려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겠죠.
 
저도 9월6일에 영, 수 학원 열었는데 20평 정도 밖에 안된는데 이제서야 40명 정도 되가네요. 영어와 수학은 전임으로 하고요...국어는 방학때부터 시작합니다...근데 아이들이 이 두 과목 성적이 오르니까 소문을 많이 내주네요...제 소견으로는 아이들 사이에서 소문도 중요 하다고 봅니다 새로 시작하는 맘으로 분위기나 환경을 바꾸어 애들 관리를 먼저 하심이 좋으실듯...참고로 저는 방학때부터 애들 생활기록부를 만들 예정입니다...애들 관리나 각 과목 수업에 대해서 아는 학교 쌤들이 직접 알려주신게 있는데 또 그 방법도 해보려구요..나비 알님 께서도 그런식으로 애들 관리부터 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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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제적인 문제로 힘들어 하는 가정들이 많아서인지, 방학동안에 쉰다고 하는 아이들이 좀 있습니다..

이럴때 어떻게들 상담하시나요?????????

상담 노하우좀 알려주셔요....

2학기 예습특강으로 어머님들을 설득하긴 하지만, .........

그래도 예전같지 않고 만만치도 않네요..

경험많으신 선생님들 상담 노하우좀 많이 부탁드립니다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비영리  
우리 학원도 한달전부터 아이들이 방학하면 엄마가 한 달 쉬라고 한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바로 학부모들에게 장문의 편지를 써서 집으로 다 보냈습니다. 여름방학동안에 쉬면 안되는 이유들에 대해서...그래서인지 쉬겠다던 아이들이 이달에 원비를 납부한걸 보면 저의 편지가 먹였던건 아닐까 생각해 보았어요...ㅎㅎ
 
휴가 동안만 쉬도록 권하세요 그리고 1~2주 빠지는 것은 교육비를 차감해 줘 보세요 아마도 한달 내내는 빠지지 않을 겁니다.
 
 
헤라1
빠지면 부모님은 보충하는 것을 좋아하시지만 아이들이 우선 보충에 질려서 부모님께 조르기도 하고 이 참에 가계절약차원에서 쉬는 경우도 있고 워낙에 그렇게 지내오셨던 분들도 계시고 다양하더군요... 근데 영어든 수학이던 하지 않으면 다시 시작할 때 더 힘든 부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드리면 반반 고민하시던 경우에는 맘을 돌리시는 경우도 있더군요...
 
 
방학동안 쉬면 그 다음에 다시 왔을때부터 그때의 아이 레벨에 맞는 반으로..^^;;하는것도 좋을꺼 같애요~

일주일되었습니다.정말 학원운영하는게 생각보다 만만치않은 일이란걸 깨달았습니다.

원생 숫자보다는 지금 등록된 원생들에게 만족을 주라는 선배님들의 말씀을 듣고 마음 굳게

먹고 수업하고 있는데 부모님들은 계속 컴플레인을 거시네요..

시간표와 셔틀버스배차간격건,그리고 원어민 선생님과의 시간 안배등 미처 생각치 못한 일

들이 자꾸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전 학원에 나와 시간표를 다시 점검하고 어제 걸었던 현수막을 보고 전화주실까

데스크에 앉아있습니다.

전 영어프렌차이즈를 하는데 어머님들이 그 브랜드네임을 보고 오시는거 같아요..

그런데 자꾸만 학원운영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실망을 드리게되네요....

모든 부모님들을 만족시키기란 참 어려운일 같습니다.

또 제가 불평하시는 어머님들에 이끌려간다는 느낌도 받고요...

월요일부터 다시 시작할랍니다. 근데 다음달부터 시간표를 조금씩 바꾸려 하는데 부모님들

의 동요가 있지 않을까여?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님의 문제점 (중요도 순) : 1.부모님께 끌려간다는것 2. 컴플레인이 계속 있다는것 3. 브레인에 의존한다는것 4. 무엇이 더 문제인지 모른다는것.
 
경험에 따른 최선책 : 1. 학원등록 시점에서 해줄수 있는것과 그렇지 못한점을 정확히 이야기 해주어야함. 2. 일단 컴플레인이 생기면 무슨일이 있어도 반드시 해결해주어야 하며 반복되지 않게 철저히 대처해 놓을것. 3. 브레인이 학습을 진행치 않으며 원장이 모든학습을 총괄한다는것.
따라서 학습진행에대한 연습이 더 필요할듯. 4.교사교육(훈련)-수업분위기조성- 학생면담후 학부모상담-시스템분석 및 수정. .  
 
스터디
제가 조금 더 보충한다면. 문제점1 학부모 상담시 밑에 입장에서 접근하신다는 점. 2학원 경영에 있어 원장님 마인드가 확실하지 않다는 점. 3원장님 학원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했다는 점. 4마케팅에 있어 기준을 두지 못한 점.^^
 
해결책.1 인성검사,학부모 양육검사와 같은 시스템 구축을 통해서 상담시 학부형과 원생에 인성적인면과 학부형의 양육태도를 말해서 상담시 우위.원생의 상담,보충,성적,신상명세 와 같은 통합적인 서면화를 통한 데이타를 구축 하셔야 합니다. 여건에 따라 CID 기능 도입^^
 
2원장,학부모,원생,강사에 양방향 커뮤니티에 대한 구축으로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있는 끈을 만드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세미나를 하신다던지 하셔서 원장님의 마인드를 확실하게 보여드려야 합니다.
3 브랜드네임에 끌려 학부모가 학원에 오는 건 아닙니다. 그렇게 되어서도 안 되고요. 신설학원이라는 이슈를 이용한 학부형의 기대감을 잡으셔야 합니다. 초기엔 자금이 조금 들어가도 마케팅에 주력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개원 특강 무료수업, 개원 특강 학습 결손 검사를 한다던지 , 세미나, 첫 달 수강료 무료
와 같은 뭔가 학부형에게 던질 이슈를 마케팅에 잘 접목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마음으로, 몸으로 원장님이 아직은 정말 열심히 뛰셔야 하는거 잊으시면 안 됩니다.^^ 그 외에 다른 고민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의견 공유하겠습니다. 원장님의 가시는 길에 작은 길 벗은 해드릴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럼 건승을 기원합니다.

영어학원 원장입니다.

너무 화가나서 이런 글을 올립니다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1년 5개월 정도 같이 일을했고요.

나란히 2개의 학원이라서 전 수학학원 1호  강사 (김지혜)는 영어학원을 강사지만 15~20명정도였으니 ..혼자 수업을 했었어요

아버지가 교통사고 당했다고 전화도 아닌 문자가 와서 선생님 구하는데

가장이 되었다며 돈을 벌어야 한다고 다시일할수 있다 연락이 와서 젊은 사람 딱해서  하시더 분께 정중히 사과하고 얘기가 잘 끝나 다시 복귀 시켜 1년쯤 바로 2달전 갑자기 금요일 오전에 목욕탕에서 비누에 미끄러졌다고 금이 갔다며 출근 못한다고 연락이 왔고

제가 전화 시도 끝에 엄마랑 통화 우리딸 다리가문제라며 출근 못 시키겠다. 딸은 약먹고 잔다

이런 얘기를 문자로 보낼수 있느냐.. 나(원장)은 괜찮다

아이들이 무슨 죄냐면서 병원도 걸어 갔으니. 택시비 줄테니 금요일 일하면 월요일까지 시간이 있으니..잠시만 아이들한테 얘기라도 하고가면 안되냐니까..그때부터 연락두절..3일이 지남

다른선생님으로 대처  그분왈... 정말 사람 그렇게 안봤는데 너무 했다(김지혜) 아이들 테스트지 답장 하나 인쇄된것이 없고 엄마한테 보내야하는 일일 테스트지는 원장한테 들킬까봐 인지 ..여러 책상 뒤에서 숨겨진 것들이 파헤쳐 나오고..너무 어이 없는 찰나 ..아이들이 4명이 그만두었고..헉부모한테 까지 연락이 와서 상담 ..원장이관리 못해 그런선생님 고용했다며 ..너무 성의 없어 선생님이 싫었다고 항의//그후에 ..빗발치는 3분의 전화와 항의...지금은  새선생님 구했으나.. 월급도 안뽑혀 적자중의 적자 학원운영.

그래도 아직까지 날 믿고 기다려 주는 학부모 때문에. 다시한번 화이팅하고 앞을 보고 적자(엄청적자)지만 꾸려가고 있습니다.

한달전 뮨자 하나..

선생님 결제일인데 결제가 안되어 있네요.입금부탁드립니다.(왠결제 ????)

바로 전화했지요..

처음부터 끝까지 돈얘기만 하길래 제가 그랬습니다.그까짓돈 만나서 길에 뿌릴수도 있다..50만원정도임

근데 당신 나랑 통화하면서 애들은잘있냐는 말 선생님 잘 구했냐는말 그리고 입이 다친것도 아닌데

손가락이뿌러진것도 아닌데.나한테 지금까지 전화한통 없는게 괘씸하다 했지요

저보고 그런 원장님은 왜 연락 안했냐고. 당신이 언제하나 지켜봤다고 했지요

거두절미하고 돈달라기에. 병원 간것 아무래도 난 못믿겠으니.병원기록 가지고 와라 그럼 돈주겠다.

선생왈.기분나빠서 그렇게 못하겠는데요? 난당신때문에 하구언 자체를 문닫을뻔했다. 안준다는 것도 아니고 거짓이 아니면 가지고 와라 그럼주겠다.진짜 가지고 오면 주실거죠? 그러길래 당연하다고 주겠다고 했고..그것이 마지막 통화였다

어제 퇴근후 집에와보니... 출석 요구서..한장 이얼마나 기가막힌지...

13시 30분에  출석 하라해서 오전으로 변경 신청하려고 (아이들 가르쳐야하기때문)전화했더니..담당자 분도 내 얘기를 듣더니..너무 하다고 화가 나시겠다고...아이들 교육을하는 교육자가 겨우 이정도의 사람이라는게 한심스럽습니다.

손해배상 청구를 할수 있는방법도 제게 있을까죠?

너무 괘낌해서 가만히 있지 않으렵니다.

선배 원장님을 이럴때 저는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오늘이라도 오전이면출석에 응하겠다했고...증거와 증인 모두도 앞세울수 있다고 특별사법 경찰관 근로 감독관님께도 말씀 드렸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법적으로 대응할 방법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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