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학원관리 고수님들의 상세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1. 현재 수강인원 및 학원규모

- 초등 예비 6학년 : 3명

- 중등 1학년(예비중) : 12명

- 중등 2학년(예비2학년) : 16명

- 중등 3학년(예비3학년) : 18명

- 예비 고1학년 : 10명

- 예비 고2학년 : 1명

- 3층을 사용하며, 82평입니다. 원장실1개, 교무실1개, 강의실 6개, 조그만 휴게실 1개입니다.

- 보증금 3000 / 임대료 120만원 / 관리비 대략 60만원 정도

 

2, 지역적 특성 및 주변교육환경

- 주변에 단과학원(약 150-200명)들이 많아요. 약, 2-30개 정도 있습니다. 단과원비가 과목별 12-13만원선입니다.

- 단과학원비가 과목별 18만원인 학원도 있는데 최근에 3층, 4층 두개층에서 3층을 없애고 4층만 씁니다.

- 학원생이 100여명 이상되는 종합 학원도 3개 있습니다. 종합학원 원비는 약 25-28만원 선입니다.

 

3. 주변 주 대상 학교 (개수포함)

- 초등학교 : 약 2-300미터 이내에 초등학교 2개

   (대형 단과학원 약3개, 중소 단과학원 5개, 기타 종합학원 3개)

- 중학교 : 20미터 앞에 중학교 1개, 약 1Km 후방에 중학교 1개

- 고등학교 : 이 지역구와 전혀 무관하게 떨어진 지역에 2개

 

4. 학원 내 외부시설을 기준으로 현 경영 현황 진단

- 인테리어를 한지 약 3년정도 된 학원을 인수했습니다. 학생들은 하나도 없이, 시설비만 1400만원주고 들어왔습니다. (6개월전에 들어왔습니다)

- 인테리어는 학부모님, 학생들 모두 특별한 불만은 없습니다. 인테리어는 문제가 없는 듯 합니다.

 

5. 월별 인원분포

- 지난 5월부터 지금 현재 12월 초까지 항상, 변함없이, 들어오고 나가고가 거의 같습니다. 전체 60명 선입니다.

 

6. 학교, 학년별 인원분석

- 초등학교는 제각각이구요. 중학교는 2개학교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7. 거주지별 인원분석

- 주변의 아파트 평수는 대부분 28-34평 사이입니다.

 

8. 시간표효율성

- 초등 : 3교시 (4-6시 수업) / 지금 현재는 초등부 시간대에 예비고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 중등 : 4교시 (6시-9시 수업)

 

9. 교재 및 수강료 현황

- 초등부 교재는 영어는 프랜차이즈 E&I / 수학은 왕수학을 씁니다.

- 중등부 교재는 대부분 한끝(비상)을 사용합니다.

- 초등부 : 25만원(종합반만 있음.)

- 중등부 : 35만원(종합반만 있음.)

- 고등부 : 현재는 종합반으로 가고, 나중에는 영/수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35만원

 

10. 교사진단

- 원장 : 제가 영어 수업은 전담합니다. 아직은 괜찮지만 조금 버겁습니다. (초, 중, 고 모두)

- 주임(수학) 1명 : 책임감이 강합니다.

- 실장(국어) 1명 : 역시 책임감이 강합니다.

- 수학, 사회, 과학 1명씩 : 평범합니다. 주임과 실장의 책임감을 보고 따르는 형태입니다.

 

11. 월별 입소.퇴원 현황 (신입생유형분석, 퇴원생유형분석)을 통한 계획수립 및 학원활성화 방향모색

- 퇴원생의 대부분의 경우 체벌과 장시간의 학업량때문으로 나옵니다.

- 신입생의 대부분이 성적향상으로된 소개건입니다.

- 신입생과 퇴원생이 거의 같습니다. 10명이 나가면 10명이 들어오는 정도입니다.

 

12 기타 하고 싶은말씀

- 지각시 체벌합니다.

- 수업시간에 다리를 꼰다던지, 학습에 집중하지 않는다던지, 일일테스트에 목표점수가 나오지 않으면 체벌을 합니다.(보통은 엎드려 뻗쳐서 3대정도 체벌합니다.)

- 체벌에 대해 학부모에 대한 허락을 반드시 받습니다. 그렇지 않은 학생은 체벌하지 않습니다.

- 시험을 보면 중등생의 경우 전교등수 50-100등이 향상됩니다. 물론 전부 그렇지는 않지만 10명중 7명정도는 어렵지 않게 오르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보는 결론]

체벌때문에 기강이 서는 것이 매우 좋긴 합니다. 성적도 잘 나오고 스파르타식의 교육을

하면서 전체 면학분위기는 상당히 좋은 듯 합니다.

헌데, 체벌과 장시간 수업(시험기간에는 새벽 1시정도, 평소에는 6-9시 수업 끝나고 11시까지)으로 학생들이 퇴원을 합니다. 하지만 그 성적 때문에 또한 신입생이 소개로 들어옵니다.

 

원장님들,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체벌과 보충시간을 좀 더 줄이고 성적을 좀 덜 올린다면, 학생들은 큰 불만없이 다닐것 같은데... 그런 조절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지난 5월부터는 거의 원생수 변함없이 매번 시험이 끝나면 10명 나가고 10명 들어오고 합니다.

 

답답한 마음,,, 원장님들, 도와 주십시오.

 

 
라일
어설픈 제 의견으로는 과도기라 그런 거 같아요..조금만 더 참고 기다리시면 상향안정화될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의 운영방침과도 비슷하셔서 제눈에는 지금 시스템이 좋아보이는 걸요
 
제 의견은 학부모에게는 더없이 좋게 보이지만, 학생들은 조금 괴로울 듯 싶네요. 체벌을 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보충시간은 적절하다고 판단되지만요. 학생수를 늘리고, 안정이 되려면 고객(학생)에게 맞춰야 한다는겁니다. 학원에 가서 공부하는 목적도 중요하지만, 재미있는 공부가 우선시 되야 한다고 보는 입장이라서요. 체벌을 자제하고, 경쟁할 수 있는 뭔가의 매리트를 찾는 건 어떨지... 두서없이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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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클 07.12.07. 20:26
이해가 잘 되지 않아서 질문드려봅니다. 체벌해서 10명 성적 올리면 그 학생들이 퇴원하면서 10명 소개해 준다는 그런 말씀이십니까? 흠... 아무래도 알 수 없는 악순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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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1년되었구요 2년전에 경기도 구리시에서 개원했다가 사정상 대전으로 이전하여 잠시 유유자적하다가 1년만에 세자리수를 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중도에 단한번도 숫자가 정체되거나 감소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같은 걱정이 앞서는 것은 어느원장님이든 마찬가지 일 것으로 봅니다. 아이들 체벌및 규율을 절도있게 하는것은 기본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풀어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요즘 아이들 정말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 풀어주는 방법의 예는 시험끝나고 치킨 앤 피자파티시 전등 다 끄고 원장님의 따뜻한 한말씀-여러분 미안합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못할 짓하는것 같아 눈물이 나려 합니다.- 감동과 소문전파!!
 
 
체벌과 많은 수업량도 교육의 한 방법이겠지만 더 좋은 교육은 체벌이 아니래도 스스로 학습을 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그만큼 손해를 본다(예를 들어 시간적으로)는 생각을 들게 하면 체벌보다 효과가 좋습니다.
 
 
바르게
감히 한 의견 올리 렵니다. 학원 강사 9년차 에 지금은 조그만 수학전문학원을 운영 하고 있습니다. 입퇴원 관리만 잘하시면 아주 좋을 꺼 같습니다. 퇴원 원인중에 체벌을 예를 들으셨는데 방법은 있습니다. 제가 입시학원 강사시절에 강사들 끼리 팀웍이 필요합니다. 가령, 체벌을 하신분은 다음 수업들어가시는 분께 전후 사정을 예기하시고 그럼 다음 수업하시는 분이 풀어주는 방식입니다. 예를들면^^. 지금 OOO샘이 옥상에서 울고 게시더라~, 남자선생님이면 담배 무지하게 피우시면서 속상해 하신다던지 ㅎㅎ 체벌하신분이 직접 마음을 풀기엔 좀무리가 있다봅니다

한명도 없이 시작했는데 지금 한명이 수업하고 있습니다.

 

나름 인지도 있는 수학프랜차이즈인데도 불구하고 원생모으기가 무척 어렵네요

 

초중등 대상학원이라 그동안 전단지도 배부하고 학교앞에서 문구용자도 돌리고 했습니다만

 

무슨 연유에선지 지금은 문의전화조차 없습니다

 

그래서 다른 학원장님의 권유로 직접 아파트앞에서 파라솔 펼치고 나가볼려고 합니다

 

이 방법에 대해서 어떨까요  혹시 경험있으시면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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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홍보엔 때와장소가 없어요 계속 일정시간 직투를 하시구요 조금 앞면이 두꺼우시면 부모님들에게 면대면 전달하세요 어쩜 이것이 더 효과가 좋을수도 있어요 조건은 프랜있는 수학이면 좋은거에요 원장님차에도 눈에 확 튀게 엠블럼도 붙이시구요 물론 위에것도 해보시구요 조금더 발로 뛰는 아이템을 생각해보세요 조금붙으면 복리로 붙을것 같은데요 ㅋㅋ Face it!
 
얼린
추석이나 시험 끝나면 학생들이 마치 대이동이라도 할듯 말씀들이 싸이트에 너무 많네요. 실제로 그것만 기다리는 원장님들이 걱정되네요~. 물론 힘드리고자 말씀하는건 아는데 이동은 있으나 무슨 큰 변화가 생기는 정도는 아닙니다. 하니 너무 특정 때와 여건에 연연하지 마시고 운영하세요. 막연하게 추석이나 시험 끝난후 이동하겠지 모이겠지 하고 생각하시다가 그게 안돼시면 몸도 마음도 떡실신
 
 
편주
저도 전단지 돌리고 바로 문의 전화 오는 경우도 있지만 몇달 지나서 전화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요한건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2년전에 전화번호부에 광고낸것이 아직 전화오는 경우도 있구요.... 첨엔 돈이 많이 들다보니 망설여지는부분이 많았지만 솔직히 한명이라도 들어오면 광고비는 빠지니까 아깝지가 않더라구요...... 힘내세요...

사실 강사라는 직원도 자기관리가 무척필요한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시 긴장을 놓지 말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너인 원장도 당연하고요.

새로 오신 전임강사가 2개월차인데 아프다는 이유로 2번의 결근...

오늘 결근으로 다행히 수업없으신 다른 선생님이 수업을 대신하시게되어서 다행이지만

계속 이런일이 반복될까 걱정입니다.

사실 처음 1번은 인정상 급여를 빼지 않았지만,

마음같아선 2번째에서는 급여에서 빼고 싶네요.

하지만 그만둔다는 말이 나올수도 있어서 그렇네요.

이런경우 어떻게 대처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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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토마토
결국 선생님의 성실성이 문제겠죠... 정말 아파서 결근해서 학원에 미안하다면 다음날 미안한 만큼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이겠죠. 그렇다면 경고 정도로 끝내도 되겠지요. 혹 다른 신변에 문제가 있는지 관심도 필요하구요.. 근데 만약 그게 아니라면 불성실하고 책임감 없는 강사 오래 데리고 있어봐야 좋을것 없을 것 같네요. 제 생각엔.. 좋은 강사 채용이 쉽진 않지만요. 내 사람 아니다 싶으면 좀 과감할 필요가 있더라구요.
 
 
텔미
물론 강사라는 직업이 말씀대로 자기관리가 정말 필요하죠.. 상습적으로(?)이런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정말 몸이 아파서그런다면..너무 체력이 안받쳐주시는거 아닌지.--;; 다음에도 이런일 똑같이 반복되어 학생들에게 피해를 입힌다면 학원과 학생들을 위해서라도 딱부러지는 결단력이 필요할듯 합니다..
 
 
=꽃
사실... 정말 성의없는 행동이라고 봅니다. 아무리 아파도 와서 프린트를 복사해서 나눠주는 정도의 정성이 있어야 합니다. 한 시간만 비어도 정신없는 학원인데... 그런 강사들의 특징이 나중에 아프다는 핑계로 금방 그만두거나, 소리없이 잠적하는 대표적인 케이스입니다. 하도 많이 당해봐서 인지... 전 몇 번 그러면 교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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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통
일단 구인은 해야될 꺼 같아요..그런데 인간적인 부분은 잃지마세요..아픈 마음 추스려주시기는 하는데 선생님을 모시고 어디가 아픈지..계속 이렇게 아프면 수업에 지장이 생길텐데..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하는 말로 좀 우회적으로 돌려서 말씀해 보세요..그리고 참고로 저는 물론 뼈가 있는 농담이었지만 강사들한테 회식때 아플라믄 주말에 골라서 아프라고 했어요..^^ 물론 웃으면서 넘어갔지만 그 뒤로 아프면 오히려 강사들이 미안해서 눈치를 보더라구요..^^ 뼈를 지대로 싫어서 얘기했거덩요..^^
 
 
대통령
정말아픈데... 거기대고 싫은소리 하면... 더 맘이 그렇겠찌요. 정말인지,, 아닌지를 확실히 따져보시고,,, (아파도... 정도를 봐서 출근할수 잇음 하는게 책임감있는 행동인듯.. 윗분은 응급실까지 실려갔어도 출근하셨다는데.. ㅎ),,, 그리고 월급부분도... 결근은 결근이니,,, 이야기해서,,, 뺄건 빼야된다고 봅니다. 그래야 다음에도 이런일이 생기면.. 결근에 대해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겠죠..

저는 초등부를 가르친 경험뿐이 없어서 중등부에 대해선 전혀 아는게 없는데
학원 운영시 만약 중등부를 둘 경우 모든 과목을 다 해주어야 하나요?
아님 과목별로 신청을 받아서 하나요?
전에 있던 학원에서는 주요과목은 평소에 하고
시험 기간이 되면 암기과목까지 다 해주던데
대게 그런식인가요? 너무 힘들어 보이던데...

 

  

 
중등부 운영방식은 기본 체제가 3일이구요(지역별 차이가 잇음).시수는 12타임이 기본이구요. 서울종합반의경우 국영수사과 이런식으로 하구요..중간기말시작3-4주부터는 정규수업후 별도의 암기과목(한문, 기/가, 도덕)을 해줘야합니다.그과목은 주요과목선생님들이 분담을 해서 준비를 해야하구요,
 
각학교별로 출판사가 틀리고 진도도 각각이니 사전조사하시고, 암기과목은 각총판에 문의해서 샘플을 보내달라고 하시고, 족보닷컴씨디 등에서 뽑아서 기출문제를 시험직전 풀게 해주구요.시험종료후 각학교별 전과목시험지를 반드시 회수하시고, 중등학원은 전년도에 보앗던 문제지를 편집해서 시험대비교재를 만듭니다.

한 어머니께서 당신 아이가

 

초등부때는 다른 친구들 공부를 도와주기도 하고 학급 임원도 내내 했는데

 

중학교 올라가서는 특히 수학을 영 앞서지 못하고 중위권에서

 

맴도는데 어떻게 해야 되냐고 상담을 청해오셨네요

 

대략적으로

 

초등부 수학과 중등부 수학은 산술계산에서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 쪽으로 옮겨가기 때문에

 

초반에 낯설어서 피했던게 원인인거 같다라고 얘기해 드렸습니다

 

그냥 우리학원 보내면 성적이 쑥쑥 오를거에요 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아이를 못봐서 장담을 못하겠더군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대처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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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피나는 노력과 열성으로 초딩까진 잘 이끌려왔는데....한계가 왔네요...
그래도 왠만하면 중2정도까진 어찌어찌하면 열성으로도 커버되는데...
위로 올라갈수록 타고난 뇌기능이 좌우하는듯 하네요..
공부도 천부적으로 타고나야 하는듯 여겨지네요..
예술하는 애들은 서울대 진학할려는 애들말고는 수학을 안해도 되요...천부적으로 영어나 언어는 잘하는데 수학쪽은 잘 안된다나 그러더라구요..
예술쪽 재능이 있는지 한번 물어보셔요.
 
초등학교때 어떻게 수학공부를 했느냐에 따라 많이 다르더라고요. 말그대로 단순계산식 수학만 했는지
아님 개념이해와 원리로 공부했는지 어찌보면 후자쪽 아이들은 초등때는 성적이 특별나게 우수하지않지만
깊이있는 공부를해 중학교 고등학교때 수학과학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않나요?? 특히 남자아이들중에서......
그런아이들은 단순암기식 공부를 잘 못해서 초등때 특별히 공부가 뛰어나 보이지 않지만 갈수록 특별나더라고요
공부하는 습관도 중요하고요
 

원장님들 학원비 책정하실 때 주변 학원과 어느정도 보조를 맞출 필요도 있다보니

주변 분들을 이용하시거나 직접 주변학원에 전화하셔서

탐문조사를 많이들 하실겁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런 탐문조사에 대한 것도 서로들 눈치채고

거짓 정보를 흘리는 경우도 있고

제대로 조사가 되지 않아서 답답한 경우들도 많으실테고요.

 

이럴 때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알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학원리뷰 사이트들을 참고해보시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스터디홀릭 학원리뷰 코너(http://www.studyholic.com/eduinfo/AcademyList.asp)에 들어가보면

전국적으로 4천여개 학원리뷰가 올라와 있는데

거기 리뷰들을 읽어보면 학원별 수업방식 및 교재는 물론이고

학원수강료나 학원의 장단점까지 모두 나오거든요.

 

그런 내용들 파악해보시면서

타학원 수강료는 물론이고 운영방식에 대한 벤치마킹을 해보신다면

학원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싶네요.

 

시간 나실 때 한 번씩 활용해 보세요.

학원리뷰 사이트란 곳이 의외로 학원운영에 필요한 벤치마킹 자료 수집하는데

효율적인 것 같더라고요.

학생수는 60명정도선이고 선생님은 3명..

 

원장인 나도 수업함..

 

원래 학원샘들이 그런가요.. 시키는건만하고 스스로 알아서 하질 않습니다..

 

시킨건만이라도 똑바로 했음 좋겟는데 그것마저도 흐지부지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한마디 뭐라고 하면 몇일 퉁퉁 불어서 애들한테 화내면서 수업하고..

 

이거 어디 눈치보여서 혼낼수도 없습니다.. 그저 지켜봐야 하는건가요??

 

학원의 문제점

 

- 시험이 다가오는데 보충이 전혀 안이루어진다..

  (담당교사왈 얘는 안되요...수업을 많이 빠졌어요.. 그것도 원장인 제가 물어봐야 대답)

 

- A, B반 나누어지는데 A,B반 진도가 너무 차이난다..

 

- 학부모님과의 상담은 하라고 해야만 한다. 그리고 상담후 아무 얘기가 없다..

 

- 신규가 들어왔는데도 강의실에서 선생님이 큰소리가 난다.

 

- 이름을 부르기보다는 "야"라는 소리가 더 많이 들린다.

 

- 신규가입이 이루어진후 상담전화가 전혀 안이루어지고 그 학생에 대해 어떻한 이야기도 없다.

 

- 방학동안 2-3일 휴강한 학생 진도는 전혀 신경 안쓴다..퇴근하기 바쁘다..

  (주말에 우리반이 아니지만 내가 나와서 보충한다. 각반 선생님이 안하므로)

 

- 학생에 대해 파악이 전혀 안이루어지고 잇다.(학생이 차량시간, 다음 수업시간등등)

 

- 수업시간 개념이 없다..

 

- 주말평가, 월말평가를 보고 난후 피드백할 수있게 하라고 지금 몇달 째 이야기 하고 있는데

   8월 한주가 지났는데도 아직 한번도 주말평가가 나가질 않았다. 7월달도 마찬가지..

 

 

원장인 제가 자꾸 잔소리 하기도 싫고.. 똑같은말 하는것도 힘빠지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강사와 대화하는 시간 많으신가요? 회의를 하는 것도 괜찮은 해결책 중의 하나인것 같아요.. 그냥 어설프게 회의를 시작하면 실패할 확률이 크고요.. 회의를 어떻게 해야 잘 이끄시는 지는 많은 다른 원장님들이 아실거구요.. 거기에 덧 붙여서 시중에 나와있는 '삼성처럼 회의하라'라는 책을 읽어보세요~ 괜찮은 책이에요~
 
 
학원경영을 준비중인 강사입니다. 제 의견으로는 매일매일 일지를 써서 상담과 보충 등 그날에 자세한 부분에 대한 내용을 적게 하시는 것이어떨지요. 그리고 그것이 미흡할때는 상담을 하시고 강사자질에 문제가 있거나 다른공부때문에 바뻐서 아니면 원장님에 대한 불만 .... 그에 따라서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일지로 하나하나 체크하시면서 보고받으시면서 물으세요.. 그리고 이후 상담받은 아이등의 대책등 선생님은 어떻게 하실건지 물으세요.. 하나하나 일지 관리를 하심이.. 그리고 선생님이 왜 못하는지 시간분석등을 하심이 .너무 과도하게 일이 한선생님에게 몰려 있지는 않는지.. 확인해보심이..
 
 
강사자질부분에 대해서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무래도 사회경험이 없는 졸업생 또는 재학생이 강사일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말 개념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것을 좋아하는지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강사는 아이들만을 위한 선생님이자 학원을 위한 직원이라는 의식을 심어주셔야 합니다
 
학원이 없으면 아이들도 없고, 아이들이 없으면 강사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겠죠. "강사가 없으면 학원이 없다" 라는 생각이 들게되면 그때부터 막나가기 시작합니다. 대화해보시고 정말 아니다 싶으시면 두말말고 많은 기한 주지 마시고 "내일부터 쉬세요" 라고 하세요.
 
 
하라고 해서 따르는 강사는 별로 없죠 그러면 그럴수록 골이 깊어지는 쪽은 원장이랍니다. 그렇다면 강사를 지시하는 것 보다는 공고하는 쪽으로 끌고가야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학원계획을 자연스럽게 자주 알려주세요 그러면 길이 보입니다.
답글 |  
fermatmath(중독) 05.08.09. 21:21
먼저 학원시스템이 중요한듯한데요...시스템안에는 모든내용이 들어가 있어야합니다.신입생관리규칙(첫수업후당일통화),기존학생최소한달에한번은 학부모상담완료(특이사항발생시수시전화통보),오답노트관리규칙,진도일정,주말평가,월말평가에대한자료수집,학생관리규칙,수업진행방식,등등 너무많이 있습니다.시스템은
 
학원의 생명을좌우합니다.평범한샘이든강의를 잘하건못하건 어떤샘이든 학원시스템을 확고하게 해놓으시면 대부분샘들은거기에 따라오게마련입니다.원장님이학원시스템에대한 자부심이 있으셔야만 샘들을뽑으실때나 샘들을 대하실때자신감이나오며 거기에 샘들역시따르리라봅니다.학원시스템은 원장님스스로가
 
하나하나문서화해서 샘을새로뽑으실때 저희학원은 학원시스템이 가장중요함을 강조해주시고 절대지켜야함을다시한번강조해주시고 기존샘들에게도 하루빨리 시스템을문서화해서 절대따라줄것과 학원시스템에대해서 안지켜주시는 샘과는 같이갈수 없다는 말씀을하셔야할듯합니다.현상황에서 학원이망하면 샘들이야 다른학원
가시면되지만 원장님은 어떻하실겁니까...그학원시스템이라는건 대단한게아닙니다. 처음학부모님이상담을오셨을때 학부모님에게 우리학원의메리트에대해서 설명하는부분과거기에 여러학원쪽의자료들을덪붙혀서 빨리정착시키시면됩니다.가장중요한건 그시스템을 샘들이지켜주지 않으면 학원이학부모님들과약속한
 
부분이 깨진다는걸 샘들께강조. 원장님글을 읽고 갑자기 급하게 써서 두서가 좀 없네요...제일중요한건 원장님의생각과행동입니다.어떡해하면 학원의이로운 걸 만들수있을까 학원에서 몇날몇달을 밤새가며 작업하고 고민하고 생각하고 많이 많이해야 사소한거라도 무언가가 학원에좋은무언가가나옵니다. 
 
그 시스템을 꼭 처음 면접볼때 알려주셔야 합니다. 나중에 설명하면 처음엔 그런 말 없지않았느냐며 대드는 X들도 있습니다. 무리에는 꼭 반항아가 있기 마련이며, 가만두면 무리전체를 오염시키더군요. 칼을 드실땐 꼭 드시고, 불만있는 인간들은 잘해주고 돈아무리 많이줘도 불만있습니다. 처음부터 눈여겨 뽑으세요.
 
 
아이스
시스템이 없다면 간단한 서식이라도 제출하게 해서 한달동안 전화상담이 몇회 이 루 어 지지않았다면 수당지급안합니다. 당연히서식은원장님께서준비하셔야합니다.
 
 
학원에 맞는 시스템을 개발해야 합니다. 교사와 원장님과 대화를 나누시면서 학생관리나 수업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교육하시면서 방향제시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따르지 않는경우에 그에 대한 불이익도 있어야 겠지요. 학원은 원장님의 마인드에 따라 바뀌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교사눈치 보기 보다는
 
 
저는 학원을 시작하면서 제일 먼저 시작해쓴것이 모든 자료의 문서화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잘되지 않더군요 그로나 지금 5개월 지나니깐 좀 되기 시작합니다. 아직도 않 되는 부분도 있지만 ^^* 그리고 수업은방식은 선생님 책임제를 실시합니다. 피료하다 시픈 부분은 제가 추가 시킵니다.
 
 

우리 학원에 계시던 지난번 영어선생님의 불성실한 태도에 해고를 하고 방학 동안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썼습니다. 이제 방학기간이 끝나서 개강이 다되어서 영어 선생님을 구하게

되었는데요...참 영어 선생님 구하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가 않습니다.

요즘 영어 강사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라네요...ㅠㅠ

오늘 인터넷의 구인사이트에서 다행히 여러분의 선생님과 통화가 되어서 내일 면접을 보기로

하였는데요...문제는 세분의 선생님과 약속을 정하였는데...

두 분은 영어 전공자가 아니시고 또 영어를 가르치신 경험도 없어서 아무래도 교사 교육이나

관리에 신경이 많이 쓰이고 또 다른 한분은 영어를 가르치시는 일을 다년간 해오셨으나 아무

래도 월급을 많이 요구할듯 합니다.

일단 내일 면접을 보면 정해지겠지만 미리부터 걱정이 됩니다. 단기간에 영어 선생님이 바뀌

게 되어서 학부모님들의 불만이 있는 상황인데 좋은 분이 들어오셔서 잘 이끌어주어야할 상

황입니다.

선생님을 면접볼 때 원장님들은 어떤 부분을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면접시 구체적으로 어떤 질문을 하시고 어떤 부분을 요구하시는지 페이는 어떻게 합의를

보시는지 또 시강은 어떻게 하시는지....좋은 선생님을 구하는 노하우를 알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 ^

 
영어선생은 다른 과목과 다르게 항상 수업하기 힘듭니다 평상시에는 애들 실력에 힘써야지 시험기간에는 출판사별로 수업해 ㅈ줘야지 제 경우 중1부터 고2까지 교과서만 23권의 책을 봐야 시험공부가 다 이뤄질 때도 있었으니까요 물론 보충교재도 엄청나죠 고딩들은... 영어선생만큼은 페이를 아끼지 마세요
 
저는 일개 강사임에도 영어선생님이 오시면 제가 시강을 했는데요 절대 어려운 말로 유식한 척 티낼려는 선생님은 사절입니다 가령 조동사란 동사의 조수 역할로 동사만으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하기 위해 사용한단다 하면 애들은 다 알아들어요 근데 조동사를 한자로 칠판에 쓰고 그 의미를 설명하기 위해 서론이 긴 선생님들은 아이들이 끔찍이 싫어하죠 발음도 들어보심이... 글구 가장 중요한 건 학원 아이들과 원장님 선생님의 코드가 얼마나맞냐를 대화를 통해 확인해보는 것 같아요
 

강사 채용시 주의점이 뭐가 있을까요?

어떤걸 물어 봐야 할까요?

경력을 썼을 경우, 신입을 썼을 경우 차이점이 많을까요?

교실 청소나 화장실 청소 따위는 어떻게 분배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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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채용시에는 보통 말하는 것을 본다 하시더군요. 가족 사항이나 취미 같은 것을 물어본 후, 말하는 모습을 보면 강의할 때의 모습이 보인다는 겁니다. 자신있게 할 사람인지, 우물쭈물하고 넘어갈 사람인지...
 
 
경력이 있으신분은 꼭전에 학원 연락처를 적으라고하시고 그전학원에 저는 전화해봅니다...사람보는눈이 없는 저로서는 최선의 선택이구요..좀껄쩍지근하게 안적고한다면 먼가 그학원서 문제가 있었다는것이 되니 활용해보시기바랍니다.
 
 
시강 시켜보시는게 좋을 듯한데요...
 
 
저 같은 경우는 신입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경력이 있으면 처음엔 신경을 적게 써서 편할 지는 모르지만 내사람으로 만들기에는 신입이 더 좋더라구요. 물론 경력있는 선생님이 원에 계셔야 가능하지만.



만약 운영하는 지역이 재개발이 들어간다면

사람들이 다 이사를 가야하잖아요..

이런경우는 건설회사에서 보상이 나오는지요

지금 알아보는 지역이 자꾸 재개발 말이 나와서 걱정이 되더라구요

혹시 이런 경험이 있으시거나

아시는 분 계시면 좋은 정보 부탁 그려요~~~

 

 

 
저희 시댁쪽이 재건축을 해서 아파트 상가들이 한참 난리였습니다. 오래된 아파트라 길쪽으로 난 아파트들은 상가로 개조되 상권이 형성되서 꽃집, 과일집, 호프집, 서점 등등등....상당히 많았습니다. 아마 건설사랑 어떤 보상기준으로 협의를 하는것 같은데요. 보상기준은 잘 모르겠는데 재건축사무실에서 일단 보상기준을 마련합니다. 그럼 상가번영회(?)랑 협의를 하고요. 이전비용, 재건축시 상업용지제공, 임대기준 같은거요. 근데 위에서 말한 아파트 재건축에서 상가랑 건설사랑 의견마찰로 한참 공사가 지연됐어요. 재판까지 가서 상가측이 패소를 하고 돈한푼 못받고 쫓겨 났다는 이야기도 있고..또 학원은 아니지만 광교지구 내에서
 
음식점하시는 분은 상가 딱지를 받으셨죠. 좀 억울하게 원래 음식점은 총 100평가량 됐는데 열몇평짜리 딱지 받았다고 속상해 하시더군요. 그냥 1억에 팔고 이전하기로 하시구요. 혹시 임대시면 재건축되면 위험할수도 있습니다. 오래 학원을 하셨다면 이 기회에 근처로 새로 이전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이때 보상비가 나오는지는 다 다릅니다. 신규로 들어가야하는 곳이라면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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