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여자보다는 불리한점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저는 전에 덩치도있고 해서 어머님들이 좀 꺼렸는데여 아이들(초등생)관심 많이 갖어주고. 1년에 한두번 애들데리고 영어연극도 보러가고 했더니 애들이 모이더군여.소문도 나구여..암튼 다른사람보다 열심히 하시는 방법밖에 달리 없습니다.
T.
장단점이 있는듯합니다. 하지만 초등생을 주로 한다면 남자선생님은 조금 학부모와 학생들이 부담을 느끼는것은 당연합니다. 그러한점을 다른것으로 어필해야할듯합니다.
학원도 생각하긴 했지만, 처음 시작이라 경험도 쌓고 배우는 마음에서 공부방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모 어린이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1년정도 일을 했었습니다.
물론 영어과목은 아니었지만.. 가맹절차나 가맹점들의 어려움들을 곁에서 보면서 프랜차이즈라는 것에 대한 신뢰부분과 교육적 양심등.. 여러가지 문제로 일을 그만두었습니다.
그 후로는 강사일도 하면서 얼마간을 보냈습니다. 강사로 일을하면서 간접경험을 하다보니 이제 내가 운영자가 되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전공을 살려서 영어 공부방을 시작하려고 생각하니...
아파트가 그리 큰건 아닌데.. 작지만 빈 방도 하나 있고 주변에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있는 아파트 단지라서 시장성은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영어라는게 공부방이건 학원이건 수없이 많고.. 브랜드 이미지도 중요하다는 생각도 들고.. 처음이라 그런지... 프랜차이즈쪽이 자꾸 눈길이 갑니다...
옛 경험을 생각하니.. 프랜차이즈 회사들이 원장님들 마음만큼 아이들 교육에 대해 고민할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공부방은 프랜차이즈 간판을 달아야 인지도가 좋다는 말씀들도 많아서... 하게된다면 소자본으로 시작할수 있는 교육효과가 있는 브랜드를 하고 싶고..
요즘은 가맹비 없이 할수 있는 프랜차이즈도 많다던데... 찾는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ㅡㅡ;;;(제 정보가 잘못된건지)
그냥 시작해서 노력해가는것이 좋은 것인지 프랜차이즈를 하는게 맞는건지...
한다면 어떤프랜차이즈가 좋은지 초보인 저에게 따뜻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스마일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많이 문의 해 보시고 그중에서 선별하여 직접 가 보시고 비교해 보시고 결정하셔야 할 것 같아요 1,2개월 하시고 그만둘 것도 아닌데 신중하게 고민해 봐야겠죠. 어느 프랜차이즈가 좋다라는것도 님께는 해당되지 않는 일 수 있어요, 가급적 많은 정보와 문의를 통해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열심히만 가르쳐 준다면 개인이 직접 운영해도 괜찮을 듯 합니다. 대신 선생님의 실력이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초등부의 경우 위치가 매우 중요한 것 같구요. 초등학교 앞 1층 상가도 매우 좋은듯 합니다. 아이들이 쉽게 오갈 수 있기 때문이지요. 제가 아는 분은 초등학교 앞 1층에서 해법영어 교습소를 하시는데 엄청나게 성공하셨습니다.
사업자등록증은 교육청에서 받은 교습소 신고필증과 신분증 가지고 세무서 가시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세무서 가면 친절하게 가르쳐 줍니다. 그 날 바로 사업자등록증 받을 수 있고요. 개원전에 일단 교육청 실사부터 받으세요. 교습소를 차린다는 것이 생각처럼 간단한 문제가 아니더라구요. 실사 나와서 수정하라고 하는거 일단 먼저 수정 하시고 개원을 하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간판, 교구 등등) 그리고 나면 전단지나 현수막 하시고 하루전에 고사상에 놓을 음식들 주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도 연말이나 연초에 공부방 할려고 하는데.. 준비할게 너무 많네요... 해법이랑 제3교실 알아봤는데요.. 다들 장점이 있지요.. 그런데 더 나중을 생각해보면 그냥 개인적으로 수업준비해서 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해요... 남은 시간동안 준비 잘 해서 님도 번창하시길 바랄게요...^^ 전 요새 너무 마음이 조급해서... 달래는 중이에요... 님아~ 힘내세요~*^^*
수학 프랜차이즈는 해법, 제3교실, 요즘 한솔플러스도 생겼더라구요.. 해법과 제3교실 시스템이 비슷하게 느끼실지 모르지만, 아마 각각 알아보시면 차이점이 잇으실꺼예요.. 그리고 제3교실은 가맹비가 없다는 점이 좀더 장점이면서, 해법은 그중에 인지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는것 같아요..그런반면 주변에 너무 많다는 점..ㅎㅎ 한솔은 저도 아직.. 사실 저도 제3교실이랑 해법만 알아봤거든요.. 전 프랜차이즈를 현재 생각중이구요.. 개인으로 하면 수익이 더 좋겟지만, 부과적으로 봤을땐 첨엔 프랜차이즈가 도움이 될거 같더라구요. 님도 직접 다니면서 상담받고 알아보시는게 젤 도움이 되실거 같아요..^^
저도 학원과 공부방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데 각 지역마다 학부모님들이 좋아하시는 프랜차이즈가 있더라구요... 해법은 수학쪽에서는 알아주는데 일부에서는 교재가 너무 쉽다고도 하시더라구요..그리고 수수료부분도 생각하셔야될거예요 11만원 정도 수업료받아서 2만원 본사 수수료 주고 나면 남는게 거의 없을것 같아요..실력 있으시면 그냥 교재 선택하셔서 하심이..^^
해법 수학이 잘 되긴하는데..남는게 많이 없어서.. 아마 애들 많이 모으셔야 할거에요.. 그리고 나름 일대일 수업인데..다수를 두고 쌤이 일대일 수업 하시면..많이 힘드실거에요.. 해법 수학은 교재를 컴터로 많이 뽑아 놓아야 해서..쌤들이 주말에 많이 프린터 하시더라구요.
계약할 건물이 근린시설이여야 하고 그리고 교습소는 생각톡톡말씀 처럼 평수기준은 없으나 평수에 따라 시간당 받을 수 있는 명수가 달라져소 무조건 9명은 아니구요. 실제로 공부할 수 있는 평수가 5평 정도이면 시간당 5명만 받을 수 있습니다. 5명씩 8시간 등록했다면 한달에 48명만 받을 수 있습니다. 교습소는 그렇게 많은 구애를 받지 않아 좋은데 평수가 작아서 저만의 공간이 없어서 불편해요.. 간식을 먹는다던지 늦게 끝나면 저녁을 먹는다던지 하는 공간이 없어서 전 불편하더라구요.. 교습소가 더 성장하면 학원으로 빨리 인가하고 싶네요.. 무리를 해서라도 학원으로 시작할껄 이라는 후회도 생기구요..
대구에서 교습소를 하고 있습니다. 수강료를 초등 주5/130000, 중등 주3/150000을 받으려고 합니다. 어떻게 게시해야 될까요?
수강료 산정 기준을 모르겠습니다. 부탁드릴게요.
정
주변 단과학원 3-4군데 문의해서 비슷하게하면...제일 좋을것 같아요. 아주 강의 자신있을경우는...아주 특별한 수강료로.. 아니면 어차피 학부형들도 그 동네 수강료 다 꿰고 있으니까...비슷하게. 학원옮길때..학부모들도 매달 나가던 수강료에서 너무 오버하면 망설이지 않을까 쉽네요
수강료는 받고 싶은만큼 받고 대신에 그 금액 그대로 교육청에 신고하세요.그리고 그 금액에 맞춰서 시간표를 짜두세요.나중에 혹 교육청에서 나왔을때도 이 편이 훨씬 수월합니다. 학부모 모니터링해서 같이 나오면 방법없는거구여 그거 아니면 그 시간표주면 웬만하면 그냥갑니다. 대신 다른거 싼거 하나 걸리겠끔준비하시면 됩니다. 전 학원생활한8년하면서 교육청감사 10번은 맞은거 같네요..마지막으로 수강료 초과분 걸렸을때 환불 안 해줘두 되는 방법도 있습니다.
우선은 교육청에서 정해둔 신고금액을 알아야 하구요...그 선을 넘어서는 신고 못하시구요..(받아준다고는 하는데 나중에 감사표적우선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나머지는 교재비같은 걸로 충당하면 된다고 하던데요..(교육청에서) 교재를 사오는 약간의 실비도 인정된다고 하구요...학파라치가 심해서 교육청하고 상의하는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
공부방을 인수할 때 그 전 원장선생님께 장부(학생수, 수업료등이 적힌 것)를 보여 달라고 해야 하나요?
그리고 제가 인수 전에 가서 수업을 좀 하면서 얼굴을 학생들 얼굴을 익힐까 하는데, 인수전 얼마 동안 그렇게 하면 될까요?
권리금은 한 달 수입으로 세 달치 정도를 주는 걸로 아는데, 이건 순수익이 아니라 전체 수입이 맞는거죠?
그리고 학생들 수업료 내는 날이 일정하지 않을텐데, 그런 건 어떻게 처리하나요? 예를 들어 제가 만약 4월 1일부터 인수라면, 3월 15일, 20일, 25일 등에 수업료를 내는 학생들의 경우, 이 학생들은 20일이나 15일 이상을 제가 가르치게 되는데, 이럴 때 수업료를 이전 원장선생님이 받으시는 건가요? 이런 경우는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등등 인수시 알아야 할 것이 있으면 조언 부탁드려요.
o별
공부방 인수시 신경쓰실 일이 한두가지가 아닐텐데요. 알아서 잘 살피셨겠지만 공부방 학생수와 수업분위기를 한달간은 지켜보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방이란것이 워낙 원장샘 한명을 보고 오는 학생들이기 때문에 원장이 바뀐다면 분명히 떨어져 나가는 학생이 몇명은 발생할 수 있으니 그 부분도 감안하셔야 합니다. 또한 수업분위기도 잘 살펴야합니다. 공부하는 학생이 많은지...놀러오는 학생이 많은지...후자가 많을 경우 관리도 힘들뿐더러 고생하고 좋은 소리 못듣는 경우 많습니다. 또한 인수시 대부분은 2주정도 인수인계기간으로 잡고 전원장샘께서 함께 운영해주시다가 어느정도 선생님과 안면을 트고 나면 자연스럽게...
정리해주시는 것이 예의입니다. 권리금은...글쎄요. 이부분은 민감하니 저도 딱히 뭐라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요즘은 권리금 없는 공부방도 많고..권리금이 있다하더라도 한달정도 수입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학생이 나갈수도 있는데..그걸 어찌 보장한답니까) 어차피 전 원장샘은 넘기지 않아도 못하는 상황이지 않나요? 이후 3개월치의 수입을권리금으로 주는 것은...글쎄요..^^;; 수강료 받는 문제는 전원장샘과 상의해서 결정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3월31일까지로 날짜로 일할 계산하여 전원장님께 드리고 나머지는 선생님의 수입으로 하시는 방법도 있고. 상의하셔서 25일~말일경 들어오는 원비는 선생님이, 그 전은 전원장님이..
뭐 그런식으로 일정부분 타협해서 정할 수도 있구요 ^^* 어쨌든. 인수 잘하시고...공부방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카드 결제 안 하시는 학부모님 중에서 계좌이체를 하지 않으시고 직접 현금을 주시는 분을 위해서도 영수증이 필요하지만, 교육청에서 정기점검 나왔을 때 영수증 원부를 보자고 하기에(따라서 반드시 영수증을 만들어야 합니다.) 영수증을 드리는 것이 낫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회비봉투를 만들지 않았습니다. 그것의 필요성을 아직 느끼지 못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