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작한지 2달째인데 홍보전에 간판 보고 들어온 학생 한명 말고
는 늘지가 않아서 이번에 전단지 광고를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전단지 광고
별로 효과가 없다고 해서 안했었는데 딱히 다른 거 할 것도 없고 현수막도
떼어가 버리니깐 어디 걸만한 데도 못찾겠고....
어떻게 홍보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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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큰 학원들은 화려한 칼라 전단지를 사용합니다.
공부방이나 교습소에서 칼라 전단지를 뿌려도 반응이 없는 것은
사이즈와 내용과 규모와 서비스에서 모두 밀리는 내용으로
똑 같은 기법의 전단지를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학부모 중에서 교습소에 아이들을 보내기를 원하는 학부모는
나름으로의 교육 철학이나 소신이 있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그래서 교습소는 전단지를 화려하게 꾸미기보다
원장의 교육적 소신과 철학이 있는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효과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남들이 화려한 칼라 전단지 할때
단색의 복사 형태의 전단지에 아무런 이미지 넣지 말고
특별한 학습법과 그 학습법을 실천 시켜줄 원장의 소신을
텍스트로 전달해 보시면 내용을 읽고 감동먹고 오는 엄마들이 제법 있습니다.
단, 내용이 확실하게 차별화 되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사전에 교습소의 학습 준비가 차별화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남들이 다 하는 그런 평범한 교습 방법만을 가지고 있다면
이런 기법도 사용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광고하기 이전에 학습법과 교수법부터 차별화되어야 합니다.
배포는 가끔 신문 삽지도 해 주시고
아파트 입구 게시판은 비용이 너무 많이 들므로 우편함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파트 한 동의 우편함에 동일한 홍보물이 모두 꼽혀 있으면
관리 아저씨가 몽땅 수거해서 쓰레기통 행입니다.
A4 용지에 복사 수준으로 꾸미면 우편함에 쏙 들어가서
잘 보이지 않고 우편함을 열어봐야 보이므로 해당 주민이 가져가기도 전에
쓰레기통으로 가는 불상사는 막을 수 있습니다.
이런 홍보물을 뿌리면 짜증내는 항의 전화가 가끔 옵니다.
대부분 할일 없는 할머니 할아버지나
주변의 경쟁 학원과 관계있는 사람들일 확률이 높습니다.
항의전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십시오.
항의가 있다는 것은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단지 수량이 부담되면 우편함에 띄엄 띄엄 넣어도 괜찮습니다.
광고는 할 때마다 완벽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일부만 해도 안 한것 보다는 낫고
한 번 광고해서 1명만 들어와도 안들어 온 것 보다는 낫습니다.
우리 학원에서 부담할 수 있는 정도의 비용과
상황에 맞추어서 꾸준하게 광고를 실행하는 것이
한번 할 때 전 지역에 무리하게 광고하고
몇 달씩 흔적도 없는 것보다는 유리합니다.
A4수준의 복사를 활용하면 광고지 제작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지속적으로 좋은 내용을 만들어서 연속한 광고를 할 수 있습니다.
학원 광고는 반드시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우리 학원에는 심지어 1년 전의 광고지를 보관했다가
등록한 학부모도 있습니다.
매월 20일부터 익월 초까지를 광고 기간으로 잡아서
시리즈 내용을 만들어서 몇달 지속적으로 진행해 보십시오.
대부분의 회사들 급여 일자가 월 말에 많이 몰려 있어서
원생의 유동도 급여 시기에 맞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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