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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정식개원 3주차 들어갑니다.

원래 목표는 3개월에 51명을 모집하는 거였는데 생각만큼 회원이  늘지 않네요.

조카 2명은 원래 확보된 거였고, 오픈식날 3명 그 다음날 1명 그리곤 조용합니다.

 

학교앞 홍보와 신문광고 주 3회씩 2주 한 결과는  문의 전화  한통입니다.

오늘은 3시간 동안 전단지 직투....아직까지 전화는 없습니다.

 

원장님들  원생모집 광고 어떻게들 하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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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교사에서

원장이 된지도

6개월이 다되어가네요...

제나이도 어느덧 30살....

처음에8명으로 시작해서

이제는 70명을 넘어 80명을 향하고있네요...

교사때도 그리고 원장일때도 느끼는거지만

학원의 성장은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가장첫번째는 제대로된 교육인거 같아요...

그리고 두번째는 사람을 세우는일인거 같아요.

어제오늘 많이 저를 힘들게하는것은

이제는 교사에서 교사를 바라볼때하고

원장의 입장에서 교사를 바라보는게

너무힘들다는것입니다....아이들을

세우는것은 자신이 있지만 선생님을

세운다는게 얼마나 힘들일인지 또한번느끼네요.

개원6개월에 80명...아직도 부족하게 보일수도있지만

여기까지 오게된것은 어쩜 제대로된 교육이였던거 같아요..

하지만 학원이 더 크게 성장할수있는것은 선생님들이 제대로세워줘서

선생님이 가르치는 학생이 세워지는 문화가 있어야만이 100명200명이

된다는것을 알기에 지금 제가 그런원장이 되어가고 있나 하는생각에

두렵기만 합니다..그러기에 예전에 저희원장님이 더 존경스럽기만 합니다...

이렇게 철없는 저를 원장의 자리까지 세워주셨으니말입니다...

오늘하루 아무생각없이 어디론가 떠나고 싶네요^^

그냥넋두리하고갑니다.

어려운환경속에 있을 여러원장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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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학원자리를 인수해서 새로이 꾸미고 학원 홍보에.. 정신없는 2주가 지나갔네요..

 

아무것도 모른채 시작했지만 이곳 카페에 들어와서 많은 정보도 얻고, 다른분들의 글도 봐가면서 많은 격려도 받고해서..

 

저도 그냥 진행상황에 대해 간략하게나마 보고겸 인사겸 해서.. 글을 남깁니다..

 

이제 정식 오픈한지 꽉 채운 2주가 되었네요.. 그 사이에 학부모 설명회며.. 동네 가게들 위주로 돌아다니면서 학부모 설명회

 

홍보도 하고.. 아이들 대상으로 시범강의도 하고.. 나름 이곳에서 참고삼은 방법으로 열심히 뛰었네요..

 

오전엔 교육청 다니면서 업무 처리하고 초등부들 오기전까지 학원 청소와 실내 인테리어(그냥 혼자 다 했거든요..) 짬짬히 하고

 

전기 작업과 로비 인테리어 작업등등... 저녁부터는 중등부. 고등부 수업에.. 새벽 1시30분까지 수업하고나서 애들 태워서 집까지

 

다 태워주고 들어오면 새벽3시.. 그래도 한명씩 늘어나는 아이들을 볼때마다 참 행복합니다..

 

이제 작기는 하지만 초등5학년- 2명/ 초등 6학년 -2명/ 중1- 2명/ 중2- 3명 / 중3- 4명/ 고1-6명/ 고3-2명 이 됬네요..

 

21명.. 지난 2주간 열심히 뛴 보상이겠지요..

 

아이들 어머니들과 계속 전화통화하면서 아이들이 학원을 어떻게 생각하는 지도 물어보고.. 어머니들이 아이들이 학원에

 

많이 만족한다면서 잘부탁한다고.. 소개 많이 하겠다고 하실때는 정말이지 날아갈꺼 같은 기분이 들더군요..

 

지금도 하루에 상담전화는 한 3통정도.. 직접 오셔서 상담하시는분들이 한분 두분 정도..

 

만족하지않고 더 열심히 뛰어야 겠지요..

 

요즘 많이 어렵긴 어려운가봐요.. 상담하면서 절실하게 느껴지네요..

 

그래도 다같이 힘내서 버텨보자구요.. 저도 더 열심히 뛰어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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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부터 컴퓨터학원을 시작하려고 준비했습니다.

물론 제일먼저 교육청에 알아봤구여..

처음 교육청에 방문했더니

직원이 학원설명서에 그냥 성의없이 줄 찍찍치면서 이거이거 준비하시고

강의실 하나에 60평방미터 넘어야하고 복도는 1500이상 되야한다구 설명하더라구여

그래서 제가 좀더 구체적으로 물었더니

귀찮아하면서 설명서에 대충 강의실 그리고 그중 하나에 동그라미를 막 치구 V자 표시까지 하면서

이게 60이상 되야한다구 하드라구여

제가 얻은 학원자리가 89평방미터거든여..

그후로 매일 아침(오후에는 담당자 맨날 출장중이라구 연결두 안되더라구여) 이것저것 전화상으로 물어보고서는

결국에는 평수가 안되서 교습소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구 간판에 교실로 해도 되냐구 했더니 교습소는 상관없다하드라구여.

간판이랑 다 교실로 해놓구  서류 접수하러 같더니 그 직원이 한다는 말이..

"근데, 이평수로 왜 교습소를 하세요? 학원을하지?? "하는 겁니다.

어이없어서

"강의실 하나에 60이라면서여??했더니

"합쳐서요" 그러는 거예여..

그리구 간판은 반드시 학원으로 해야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학원으로 서류제출은 해 놓구

썬팅이랑 이런것들은 학원으로 바꿔놨는데

메인간판은 아직 교실로 되어있어여..

정말 교육청직원들의 무책임한 말들에 피해만 보고 있습니다..

다른 교육청들도 그런가여??

그리구 간판이 실사에 영향을 많이 미칠까여???

그거 다시 바꾸려면 돈두 무지 많이드는데...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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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며칠 쌀쌀하더니 오늘은 날씨가 맑아졌네요^^

 

저는 초 5,6학년과 중,고등부 위주의 영어 교습소를 4월1일에 오픈했답니다..

 

4월에는 전단지를 보시고 학부모님이 상담을 오시고 등록을 하셔서 지금 총 인원 4명이랍니다..

 

1500세대 아파트 단지이긴 하지만 골목으로 조금 돌아들어와있어 눈에 잘 띄지는 않구요,

 

그래서 전단지는 지금까지 1만장 정도 돌렸고 이번 달부터 아파트 관리비 청구서에 광고를 넣기로 했답니다.

 

제가 다른 원장님들처럼 직투를 하기엔 현관이 모두 비밀번호로 되어있어 접근이 쉽지 않네요..

 

 아직 상담 문의전화가 한통도 없어요^^ 이를 어쩌죠?

 

현수막을 걸어야 될까요? 제가 할 수 있는 좋은 홍보방법이 있으면 조언 부탁드릴께요^^

 

제일 어려운게 제 마음 다잡기!!인거 같아요^^

 

힘 낼 수 있게 응원부탁드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구요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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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한지 잊 3주째네요..

요즘은 아침에 출근해서 항상 요까페에 들어오는것이 일과가 되었네요.

아이 학교와 어린이집 등교로 저도 함께 일찍 출근하네요.

아침에 둘째까지 어린이집 보내면 9시 30정도 되네요.

커피한잔 마시고 홍보할 전단지 출력해서 준비하면 10시 반정도...

점심 먹기 전까진 전날 붙인 홍보지 잘 붙어 있는지 확인하고 없음 다시 붙이고...

아파트 게시판에 유료 홍보한것들 확인하러 한바퀴돌고...

들어 오면 점심시간이네요..

현수막이 제일 광고 효과가 좋으것 같은데 요즘 단속이 심해져서 하루를 못가네요..

오전에 붙이면 담날 아침이면 현수막 없어집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현수막 광고 안할려구요..돈 넘 아까워서리..ㅠㅠㅠ

거의 매일은 아니지만 일주일에 3-4일은 이렇게 지내고 있는데요..

공부방이라 간판이 없어서 일까요 찾아오시는 분들이 없네요..

그나마 하루 2-3통 오는 전화에 희망을 걸고 있는데....이렇게만 하고 있어도 되는건지?

초등 수학전문으로 오픈을 했는데 중학생 문의가 전화상담의 반이네요...

아이들 없어 심난한데 중학생이라도 받아야하나 고민입니다..

중학생 가르치려면 늦은 시간까지 해야할텐데 아이들 땜에 힘들것같고....

오는 전화 중학생은 안한다고 하며 끊는것도 학생없는 상태에선 넘 마음이 아프고..

에공 이제 한주만 지나면 한달이 되는데...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오픈하기 2주전부터 홍보한다고 나름 했는데 .....

제가 전화상담의 기술이 없는것인지..왜 이렇게 방문상담으로 연결되지 않을까요?

보통 전화상담시 물어보시는것들이 원비와 차량운행, 그리고 시험기간에는 어떻게 하는지...

대충 질문들이 정해져있잖아요...

차량운행은 되기 때문에 해드린다고 하고 수학만 하지만 시험기간엔 문제지 사다 주시면 전과목 봐드린다고 말씀드리거든요..

전에 집에서 과외할때부터 평상시엔 수학만 하다가 시험날짜 확정되면 2-3주정도 문제풀이와 틀린문제 설명이랑 오답노트 작성해줬거든요.. 그래서 지금도 그렇게 할 계획으로 상담중인데...

제 상담이 신통치 않은건지 다들 오시겠다고 말씀만 하시고 오시질 않네요..

지금이 학원을 이동하는 시기가 아니라서 그런걸까요???

정말 걱정입니다..하루 하루 시간가는것이 왜 이렇게 힘이드는건지?

작게 시작했는데도 불구하고 또 느긋하게 마음 갖자 밤마다 기도하며 여유를 가지려고 애쓰는데도 또 현실앞에서는 그런 마음들이 무너져 버리네요..

아시는 분이 생활 정보지에 광고를 내보라고 하시는데 혹시 이용해 보신 분들이 계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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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한지 한달

자본도 별로 없이 조그마한 학원을 인수했습니다.

처음에는 의욕적으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하루 하루가 일희일비하네요.

상담이라도 몇건오면 금방 대박날것 같고 등록도 없이 일주 그냥지나면 힘이 쭉빠지고

그래도 제일 중요한건 정체 되면 안될것 같더라고요.

주위 사람들은 광고 별로 효과 없어서 안한다고들 하는데 저는 전던지 돌리고 현수막 걸고 학교 앞 광고 하고 그래야 맘이 편한것 같더라고요

지금은 요일 별로 날짜 정해서 금요일에 현수막 걸고 토요일에 전던지 돌리고 월요일엔 학교앞 광고(이건 계획)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안돼도 6개월만 하면 학원 인식은 어느 정도 되겠죠.

힘 빠지지 말고 열심히 해보려고요.

 

원장님들도 힘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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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개원한지 2주가 되었네요..

나름 현수막 광고와 아파트 게시판 광고 하고 길거리 전단지 홍보도 해봤는데

상담 전화도 거의 없고 에공 어떻게 광고를 해야 할까요?

오늘 아침엔 지난주에 아파트 게시판 광고 낸것 확인하고 왔는데요..

그대로 남아있는것들이 많이 있네요...

그걸보니 힘이 쭉~~~ 빠지네요.

금요일날 전화 좀 오더니..아직 상담 오시는 분은 없으시네요.

얼마되진 않았지만 하루종일 상담전화도 없이 혼자 있으려니 별별생각이 다 드네요.

그나마 등록한 아이들 몇 있어 5시이후엔 수업 하는데 그래도 맘이 편칠 않네요.

도대체 광고를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공부방이라 따로 간판이 있는것도 아니고

정말 여기 오는 아이들 잘 가르켜 입소문 내는방법이 젤루 좋을것 같은데  초기에

입소문내줄 아이들이 없다는것이 정말 안타깝네요.

광고지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가 싶어 오늘은 광고지 다시 만들어서 붙였네요.

어떤분이 써놓은 글에 보니깐 2달전에 붙인 광고지 보고 오셨다는 분들도 있다고는 하던데

아직은 좀 더 여유 있게 기다려야 하는거겠죠?

그래도 월세 내야 할날이 가까워지니 초심에서 흔들리네요.

첨엔 그래도 최소 6개월은 아이들 없을꺼다라고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에공 한달도 안됐는데 혼자 있으려니 맘이 도대체 잡히질 않네요.

이번주 목요일날은 학부모 총회가 있다고 하네요.

울딸 다니는 학교요...제가 공부방 오픈하면서 울딸도 전학을 시켰네요.

학부모 총회때 가서 홍보좀 해야할것 같은데..아직 덜 힘들어그런가...용기가 나질 않네요..

어떤 홍보물을 가지고 가서 줘야할까요???시간을 얼마 없는데 이것저것 걱정도 되고

오늘은 날씨도 흐리고 맘이 괜히 서글퍼지느 하루입니다.

그래도 힘내서 또 광고해야겠지요..

언젠가는 등록할 내 아이들을 위해서..

시작하는 모든 원장님들 힘내서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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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세월 돌아보면..다시 시작하라고 하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지도..^^

 

작년 9월 아기를 놓고 5개월 만에 덥썩 학원을 차려놓고..

하루도 쉰적없는..초보원장이네요.

오늘도 보강 강의를 하고 좀 쉬고 있네요.

첨에 정말 위로도 도움도 많이 받았던 학관노..

지금 학원을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겠죠~

좋은 분들도 많구...(박실장님...^^ )

 

3개월 텀으로 선생님들이 바뀌고.. 좀 잘가르치면.. 20명 남짓되는 학원장에게 요구조건이 넘많구..

좀 실력이 없어도 성실함 하나보고 뽑아놓면 한두달 지나..개구리올챙이 시절 모르고..

요령만 피우고.. 어떨땐 내눈을 후벼파고 싶을만큼 사람보는 눈이 없나 싶어..가슴을 친적도...한두번도 아니였어요.^^

 

주7일 앞만보고 강의하고 살았습니다.

다달이 다가오는 임대료에... 신종플루에.. 한 두명씩 난동부려주는 어머님에..

그래도 그 분들 아니면..

참았습니다. 혼자 울더라도.. 항상 허허 웃고 네네 하고 ~

 

죄송합니다 라는 말도 어느새 입에 베어버렸네요..

 

30명 가까이 작년 한해를 마무리 찍고..

이제 80명 정도 되어가네요..

태권도 건물을 다 뜯어서 아는분 도움으로 정말 저렴하게 인테리어해서..

한달에 5명 모여도..

전단지 보다는 입소문나자.. 달려왔죠..

 

얼마전 학부모님께서 우리학원 엄마들이 안가르쳐 준다..

혹은 원장님은 애들많은거 싫어한다..ㅜ.ㅜ

그래서 다니는아이 한테 떠봐서 알아냈다..

 

잘가르쳐주고 열심히 봐주면 입소문날줄 알았는데..

지방사람으로서 서울에 헷딩한 저는 몰랐습니다...ㅋ

안가르쳐줄수도 있다는 사실을..!!!

 

여튼 죽어라 공부시키고..

학원 수업끝나면.. 밤새도록 교재연구에 커리큘럼에..

사다본책만해도 수십권이 넘네요..

 

주변동네에서.. 소문이나고 하루에도 꾸준히 오고있는지금..

바로 앞 학원을 인수했습니다.

아직은 버틸수 있지만..미래를 위해 또 질렀습니다..

 

제가 느낀건 몰라서 ,..과감히 모험할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너무많은 걸 알았다면.. 감히 차릴수 있을까 싶습니다.

 

한 어머님의 말씀..이 오늘도 절 가슴뛰게 합니다.

여기 원장님이..애들을 너무 좋아한다고..소문이 나서..

 

공부도 잘가르치면 물론 아이들이 모여들죠..

그러나 아이들을 너무 사랑하는 원장이라는 말을 더 듣고 싶은..저의 작은 소망이 이뤄져 갑니다.

 

공부못하는 넘들은 고생하고 힘들어한 시절에 목이메이고..

공부잘하는 넘들은 많은 공부량에 지쳐.. 찌들려있어..가슴이 짠하고..

바쁜 맛벌이부모님의 아이들은.. 늘 사랑에 목말라있어.. 시큰거리기에..

 

원장님들.. 일이년.. 목숨걸고 하면 못이룰것 없는거 같습니다.

손이없는 분들은 발가락으로 멋진 명화를 그리고 운전도 하시고...

모든걸 하시는데.. 우리가 가진 따뜻한 마음과 열정이라면.. 공룡의 대형학원도..여러가지 난국들도

다 헤쳐나가고 이길수 있을거 같아요~

 

참고로 전 아직도 화장이나.. 외모를 꾸밀시간도 없이..

눈뜨면 학원으로..학원에서 집에오면 쓰러지듯 잠을 잡니다.9개월정도 저는 사람이 아닌 기계였습니다.

그러나 내일이 있기에.. 오늘의 힘듦을 견뎌낼수 있는거 같습니다.

간만에 들어오니 혼자 감격해서 장문의 글을 쓰게 되네요..ㅜ.ㅜ 죄송합니다.

얼마전.. 한명도 없다고 어떻게 하면 홍보할까..글들을 남기며 혼자 울었던 기억이 주마등처럼...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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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 학교 등교 시간에 맞춰 매일 같이 출근을 하니 항상 오전시간이 여유 있네요.

며칠 떼쓰고 울며 어린이집 안가겠다던 둘째는 오늘도 여전히 안가겠다고 보채더니 어린이집 버스 보더니

포기를 해버린것인지 "엄마, 나 어린이집 가서 잘 놀꺼야" 그러면서 버스에 타네요..

울며 가는것도 가슴이 아픈데 어린 아이가 포기한듯한 표정으로 그렇게 얘기하고 가니 마음이 더 짠하네요..

핑도는 눈물 삭히며 커피한잔과 또 이곳에 들렀습니다.

3명등록하고 며칠동안 거의 전화한통도 없었는데 그래서 홍보를 어떻게 해야 너무 고민많이 하고 있었는데

어제 오후에 어머님 한분이 방문 하셨습니다.

홍보 초기에 전화문의 주셨던 어머님 이시라 더더욱 반갑고 감사하더라구요.

상담하시고 담주에 아이랑 같이 와서 등록하시기로 하셨습니다.

그래도 등록하고 가지 않으셨기에 담주에 확실히 오실수 있게 담주 한주는 무료로 수업해드린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머님 꼭 오시겠다고 하시네요.

오늘 오신 어머님처럼 초기에 문의 하셨던 어머님들 모두 다~~ 오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팍팍~~~ 간절해집니다.

담주에 오시겠다는 말만으로도 넘 감사하더라구요...한명 한명 작은 숫자이지만 더할수록 큰 수가 되어지니..

정말 저 같은 초보들에겐 너무도 감사한 수인것 같네요.

오늘은 아파트 게시판에 광고 하러 나가려구요..

일주일에 2만원이라고 하시더라구요...떼어지지 않고 일주일 붙일수 있으니 돈이 좀 들어도 괜찮은것 같아서요..

현수막과 학교앞에서 뿌리는 전단지 만으로는 홍보가 좀 약한것 같아서...그리고 공부방이라 간판이 없어 찾아오시는 분들은 거의

없을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무조건 많은 홍보를 해야 할것 같네요.

아파트 게시판용 홍보지와  거리에 붙일 문어발 전단지 만들었습니다..

날씨가 좀 흐려서 비가 올까 걱정이긴 한데 그래도 붙여야 겠죠????

엄마 때문에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준비해야하고 늦은 저녁까지 집에도 못들어가고 공부방에서 지내는 사랑스런 두 딸들을 위해 서 그리고 때로는 홍보한번 도와주지 않는 신랑 얄밉기도 하지만 마음만은 100% 밀어주고 있는 울 신랑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뛰어 볼랍니다...

새롭게 시작하시는 모든 원장님들 오늘 하루도 기운내서 일하자구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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