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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한지 이제 한달하고 보름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이 곳을 통하여 많은것을 얻고 보고 가고 있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희 학원은 중/고등 수학 단과학원으로 오픈하였습니다.

 

 

주된 홍보는 전단 작업 꾸준히 하고 있고(전문 배포 업체 사람 씁니다.. 돈이 엄청 깨지는군요..)

 

학원 차량이 아직 많은 곳을 돌 수요가 안되기 때문에 학원 차량을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파킹해놓곤 한답니다.

 

학부모님이  상담을 하러 오시면

 

전 무슨.. 입학 상담이 아니라 학습 상담을 해 드립니다.  학생이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옳은지를 설명해드립니다.

 

이렇게 상담하니 장단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고마워하시면서 바로 등록을 하질 않습니다 ^^; 보내드리고 나면 내가 뭐했지? 하고 웃곤 합니다.

 

필요없는 다른 과목 교사용 교재를 선물로 줘버립니다.

 

장점은 다른 학원을 더 둘러보시다가 제 생각이 나서 보름이나 한달 후에 등록을 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여간 한달이 넘은 지금 30명이 조금 넘습니다.

(중등선행하는 초등 4명 / 중등 3명 / 고등 25명)

 

학원에서 첫 이벤트를 하려고 합니다.

 

9월 마지막 주 놀토 전날인 금요일 Math-Day 를 하려고 합니다. 고등부 대상이구요.

 

시험 직전 주말이기도 합니다만

 

밤 10시부터 끝나는 시간은 정하지 않구요

 

이름하야 "고등 200프로젝트" ... 아 무지 챙피하네요...;;; 

 

(아무래도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보다는 아이디어가 안 떠오르네요..

 

이벤트의 여왕이라 불렸거늘 ㅠㅠ)

 

그날 시험범위 총정리 할 수 있는 문제 200문제(문제수는 미정입니다.)를 풀게 하려고 합니다.

 

일찍 끝나는 대로 집에 보내려고 하구요.

 

준비할 일

 

(1)  충분하고 든든한 간식 ( 나이먹은 고등학생들도 간식 때문에 한다는 애들이 있습니다..)

 

(2) 가장 많이 맞은 학생에 대한 상품권 / 틀린 문제를 제일 빠르게 고친 학생에 대한 상품권 /

     기타등등 꺼리를 찾아서 상품권을 주려고 합니다. 

 

(3) 질문에 대답해 줄 수 있고,  집에 배웅해줄 수 있는 인력 ( 근무하시는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할까 생각중입니다.) 

  

(4) 부모님 동의서

 

부족한 점은 더 고민해서 준비하려고 합니다.

 

일단은 아이들에게 미리 얘기를 해 뒀는데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이벤트지만 시험기간이 맞물려 있으니 욕심껏 참여하리라 생각됩니다.

 

사실 반응은 좋습니다.

 

비원생도 참여할 수 있고, 근처 사는 친구들 같이 데려오라고 했습니다.

 

집에 혼자 가기 무서우니까라고... 물론 데려다 주겠지만 좋은 핑계 ^^; 가 될 것 같아서요..

 

비원생에게도 친절하게 질문대답해주고 신상정보는 받을지 고민입니다. (영악한 고딩들이라..)

 

이벤트 결과나 효과가 좋으면 1년에 4번정도 시험전에 시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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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리교육청의 심사기준
  가. 교습자의 자격 요건
        ① 공무원(사립학교 교원 포함) 및 재학생은 설립불가
              (단,방송통신대학 및 대학원생은 제외)
        ② 사회교육법 제16조 각호에 해당되지 아니한 자
        ③ 교습소의 폐지처분을 받은자는 당해 처분을 받은 날부터 1년 이내에는 동일한
             종류의   교습소 신고를 할 수 없다.
        학원의 설립.운영에 관한법률 시행령 제12조 제2항의 별표2의 자격을  갖춘 자
                  -.초.중등교육법 제21조의 규정에 의한   교원의 자격을 소지한  자
                  -. 대학졸업자 또는 이와 동등이상의 학력이 있는 자
                  -.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 로서 당해부분 2년이상 전임으로 교습한 경력자,

                      고등학교 졸업자   로서 당해부분   4년이상 전임으로 교습한 경력자

 

 

 

이라고 적혀있는데요.

색으로....표시했는데,....

아직 학생이라 잘 몰라서 그러는데, 아시는 선생님들 알려주세요:)

 

1. 학원을 개원하려면 꼭 정교사2급 이상의자격증이 필요한가요?

 

2. 저는 이번 학기가 끝나면 곧 졸업을 하구요, 2년 이상의 국어전임 강사로 경력을 쌓으면

    학원을 개원할수 있나요? 정교사자격증은 없구요....

 

 

 

다른 정보들은 정말 여기 선생님들이 잘 알려주셔서 열심히 배우고 있는데요.

정말 궁금해서요 ㅠㅠ

알려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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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의 자격 조건은 없습니다(범죄자, 파산자 등은 안됨). 원장님이 직접 강의하실 경우는 전문대학교 졸업 이상이면 됩니다. (전문대 졸업이든 4년제 졸업이든 경력은 필요없습니다.) 경력이 필요없다 하더라도 졸업하고 바로 개원하기보단 학원에서 강사로 경력을 쌓은 후 개원하시는게 도움이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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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명을 정하는건 정말 정말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듭니다.

제가 중학생시절만 해도 정일학원 정석학원 현대학원 등등

틀에박힌 이름들이 많았고, 그러한 이름들의 학원들은 많은 수강생들을

데리고 수업을 하곤 하였었죠.

이제는 긴~ 이름들을 가진 학원들이 여기저기 생겨나고

특이한 학원들, 가령 페르마 시그마 등등의 상당히 세련된 이름의

학원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그럴듯 하죠? ㅋㅋㅋ

예전, 10년전 쯤엔 그저 입소문이면 장땡이었는데요...

인테리어도 크게 중요하지 않았었고 ... ㅡ.ㅡ

이젠 CI.도 다들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CI는 학원 입지를 생각하시며 개원을 준비하시는 시점, 아니 그 전부터

준비하시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경우를 보면 CI.등의 이미징 작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쉽게 알 수 있죠. 예를들어 유럽에서 실력파로 10년이상 건축을

공부하여 빛과 공간 그리고 재료별 재질에 대한 경험을 충분히 쌓은 건축가와

미국에서 건축경영적인 마인드를 익히고 3~4년만에 돌아온 학연빵빵한

유명대학원 출신의 건축가는 게임이 되지 않는일이 비일비재 합니다.

드러내 보이는 실력과 설득하는 노하우등은 실력과 능력이 겸비된 인재를

만났을때 정말 빛을 발하는 까닭에 이글을 보시는 우리 회원님들도

조금 더 자기학원을 외형적으로도 꾸미고 돋보이게 하여 강한 설득력을 지닌

학원으로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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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가맹할려고 하는데 어떤게 재일 잘될만한거 또는 아이들 실력키울수있는게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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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시
제일 잘될만한 프랜차이즈라는 것은 없습니다. 프랜차이즈는 하나의 커다란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그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은 일선 원장님, 즉 사람인 것이죠. 따라서 아무리 좋아보이는 프랜차이즈라도 지역에 따라, 운영하시는 원장님에 따라 잘되기도 하고 잘 안되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원장님과 가장 잘 궁합이 잘 맞는 (운영적 측면이던, 교재적 측면이던, 추구하는 영어교육의 방향이던, 지역적,경제적 여건이던...) 프랜차이즈를 직접 발로 뛰시면서 알아보시는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예를 들어 잉글리쉬무무는 문법적 측면이 강한 프랜차이즈입니다. 그런데 원장님은 말하기 위주 프로그램을 선호하시거나, 아니면 그 지역 학부모님들이 말하기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면 잘못된 선택을 하신 것이 되는 것이죠. 영어프랜차이즈도 문법적인 측면이 강한 프랜차이즈, 외워서 말하기 위주의 랩스쿨 형태의 프랜차이즈, 토론영어.디베이트 등의 상위 프로그램을 내세운 프랜차이즈, 미국교과서 프로그램을 내세운 프랜차이즈, 온라인 멀티 시스템을 내세운 프랜차이즈 등 셀 수도 없이 다양합니다. 일단은 영어를 어떻게 가르치실 것이며, 무엇을 추구하시는지 결정한 다음에 그에 맞는 프랜차이즈를 찾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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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학원형식이구요~교육비는 한명당 평균 30만원정도입니다.

처음 구두계약시에 학생은 40명정도였고, 선생님들 급여와 월세 등등 제외하고 나면 순이익은

500만원정도이며(원장 수업하는 조건에), 권리는 보증금 제외하고 3500만원이었습니다.

그런데 구두계약후 2주정도 지난 지금 인원이 5명정도 증가하여 권리금 재조정을 원하시네요.

5명증가하니 한달소득은 150만원정도가 증가되는것이니, 어느정도가 적정한지...

사실 학원을 인수하는 입장에서는 선생님이 바뀌고나면 아무래도 아이들의 이동이 염려스러운데...

 

이번주에 계약서를 작성하는데, 어느 정도가 적정한지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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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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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 어디신지 모르지만 권리금은 인테리어+원생수 입니다.
글쓰신분은 경험이 없으신것 같아 오랜 경험으로 말씀드립니다.
1.종합학원은 대세가 아닙니다. 요즘은 전문화추세입니다.종합은 사양과목입니다.
2.님께서 꼭하고 싶다면 계약쓰시기전에 학원입구에서 학생수를 세어보시기바랍니다.
혹이라도 중개업자의 개입하라면 계약서상에 특약으로 달아놓으시면 좋겠습니다.
3.위의 권리금은 센편입니다...(만약에 원장직강이었다면 적어도 3~40%는 탈락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신중하게 하시면 좋겠습니다....^^
 
 
3500만원 너무 과해요.. 헐.. 40명인가는 가서 봐야알 일이고, 명당 100만원에 가깝네요.. 시설비 제외한다고 해도,, 어차피 들어가면 시설비에 손 대실건 뻔하구..-_-;; 5명 등록했다고 더 요구한다는건 심한데요. 그런식으로라면 공짜로라도 한 10명 데리고 올 수 있을것 같아요. 꼭 다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여튼 전 별롭니다.. 학생들은 3월되면 이동도 심하고,, 정확한 숫자를 확인하시는것이 필요할것같아요. 그렇게 많은 돈을 들이는데..
 
 
현재 권리금도 너무 높은것 같습니다 앞에서 말씀하신것과 같이 요즘은 프리미엄학원이 강세라고 보여집니다. 근데 종합보습학원의 권리금은 좀 과한것 같아요. 좀더 고민하세요. 알고 계시듯이 학원 매물은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저도 학원인수검토중에 있는데 지나치게 많이 나오는 매물에 놀라 잠시 지켜보고 있습니다. 신중하시면 좋겠어요. 눈앞에 보이는게 전부는 아닌듯합니다. 건승하세요
 
 
40명이면 사실 생각못한 지출까지 끼면 흑자 없습니다. 원장 직강이었다면 더군다나 위험하구요.....저라면 최대한 줘바짜 2000~2500이상은 생각도 안합니다. 그것도 신중하셔야 할듯.............(제 개인 경험상)
답글 | 삭제 |  
 
20대 후반에 강사로 일했던 학원 원장님께 겁도 없이 1억에 인수받아 3년간 무지 고생했습니다... 여긴 지방인데 인수받을 당시 권리금 6000만원(학생수 100명) 시설 및 전세금 4000만원 총 1억 주었는데 차후에 알고보니 이곳에선 그정도까지 안하더군요... 거기에다 그 원장님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곳에 학원 오픈해서 학부모랑 상담해서 학생들 하나씩 빼내어 나가고 심지어 강사까지 스카웃 해서 나가는데 인수받은지 3개월도 채 안된 상황에서 정말 열받아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현재는 영어 강사 한명 채용해서 영수 단과학원하는데 종합학원 할때보다 속 편하고 수입은 별 차이 없네요...
 
 
인테리어가 얼만지 모르지만, 1000이면 되지 않을가요^^ 권리계약은 미친놈 하듯이 하는 겁니다. 배에 힘 주시고, 1000에 하면 하고 말면 맙시다 하고, 전달만 하세요. .... 위의 조건이 그리 내키지는 않는 조건이어서 그럽니다.^^
 
 
정말 권리금 넘넘 비쌉니다. 저도 학생제외하고 권리금 3,000만원(상권,일명 바닥피)을 달라고 해서 정말 미쳤나 보다. 원생도 없이 맨땅에 해딩하는데,그래서 2달 기다렸더니 1000만원 내려서 다른 부동산에 내놓았더군요, 그래서 다시 부동산 찾아가 1500까지 권리금 하자고 하니 절대 사양~100만원 내려 1900달라고 해서 포기 했습니다. 학생들 모두 데려가고 자리만 남긴것인데 인테리어도 7년 넘어서 전체 손 봐야 하는데~ 님께서도 40명이라지만 남는 원생은 항상 50%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계약후 들어온 원생에 대한 권리 주장하는 원장님 넘 비 양심적이시네요. 걍 복많으시네요.라고 격려해주심 인수한 샘 그냥 넘지지 않고
 
 
성의 표현하실텐데,,, 정말 세상은 좋은게 좋은겁니다. 아무튼 넘 비싸고 인건비 제외하면 순이익 200도 안될듯 합니다.
심사숙고 하셔서 잘 인수 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현 싯점에서 오픈 대기 상태입니다. 좋은 자리는 절대 쉽게 나오질 않거든요.
답글 | 삭제 |  
 
beomjoo
학생늘었다고 권리금을 더 달라고 하는 원장이 양심불량이지만 도의상 책임은 있으나, 구두계약시 상황은 법률상 아무 책임이 없습니다. 계약금 지불과 동시에 계약서 작성시조정하여 확정되는 것입니다. 종합반인데 40명(매출 1200 추정)에 순이익 500이상되기 어렵습니다. 원장강의 여부, 월세, 강사급여, 차량유지비, 상담실직원, 관리비 등 기타 총비용을 고려해서 다시한번 정확히 알아보세요. 종합반은 강사가 많이 필요한데 일시적으로 강사 수를 줄여 놓을 수도 있습니다.
 
 
평수와 시설(비품, 인테리어수준)에 따라서 달라지지요.. 무조건 비싸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50평 기준의 인테리어 비용만 최저 3000만원입니다.. 현재의 시설비에 대한 가치는 본인이 판단하셔야 합니다.
학생의 인원수는 변동폭이 크므로 무시하시구요...
학원은 언제 오픈한 건지, 학원건물의 완공시기, 인테리어 수준, 비품설비 수준, 조명 등, 전체적인 외형을 먼저 신중히 검토해보세요.. 정말 5,6년씩 지난 학원에 포인트 없는 수준낮은 인테리어라면야 비쌀 수도 있지만..
어느정도의 수준있는 인테리어라면.. 시설비만으로도 비싼 것은 아닙니다. 학원 평수, 책상 개수 등.. 구체적으로 상세히 측정을 해보시길..
참고로 학원 인테리어 시공기준은 평당 최저 50만원부터 일반적으로는 70-100만원 수준입니다..
외형적으로 아무런 가치가 없다고 여기고(인테리어 포함 설비수준이) 학생수만 따진다면.. 현재 학원생들의 등록시기도 검토해보시구요,
 
 
40명에 너무 부풀여진 금액인듯 싶습니다.

원장 직강에 40명 500 남는다니..

진짜 의심해 봐야할 매출입니다.

저는 1년 반전에 있던 학원 인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80명에 인원에 권리금 2500으로 계약 하였어요.

물론 시설이 많이 좋진 않지만 .

다 아는 아이들이고 하여 아직까지 빠진 아이들 없이 유지는 하고 있습니다.

교사 저까지 포함하여5분이시고 차량은 친정 아버지께서 해주시구요..



그래도 진짜 남는게 없네요..

월 400이면 정말 많이 가져 가는겁니다.

생각보다 자질구레한 비용 엄청 많이 듭니다
 
Suggest.init();
  •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어떠한 룰은 아님을 밝힙니다.

     

    기 의견을 드린 바처럼..(진단게시판이든 상담실장게시판이든)

    권리금은 임대인이 책임을 법적으로 지지 않는 민법상의 성격을 강조하고 싶구요.

     

    다만,

    법적 해석을 떠나서라도

    권리금이라는 것은

    영업을 인수받았을 때에 기대되는 수익의 기대치라고 볼 수 있음이 가능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초기 사업을 하는 분은

    시설비와 초기 리스크를 감안하시고

    인수 후에 일어날 영업이익 비용을 감가상각하시면 가능한 금액이 산출되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시설을 새로하면 깨끗하고 좋겠지만

    기존 시설을 인수할때에는 중고 시설비라도 주는 것이 인지상정이고

    기존 수강생을 인수할때에는

    학생을 0에서 출발하는 것보다는 인건비, 시설비 등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이 줄어드므로

    그에 상응하는 금액을 산정하여 합의를 보는 것이 타당하겠습니다.

     

    수강생이 40명이고 원비가 30만원대면

    월 초 수입이 선입금이므로 1200만원의 선수입으로 출발을 함과 동시에

    시설비를 굳히고 들어가시게 되는 것입니다.

     

    주변 학원 시장에 대한 경쟁력은

    새로 인수한 원장님의 몫이겠지요.

     

    내가 100원에 산 모나미볼펜을 파는 입장과

    조금 닳았는데 사는 입장을 잘 고려하여

    협의가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렇게도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오징어 한  마리가 2천원이라면

    내가 저거 잡으러 가는 시간과 교통비와 수고를 다 따지면 싸다고 생각을 하는데

    어머님은 며칠전에 세일할때에 1500원이었던 것을 생각한다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누가 현명한 것입니까?

     

    아무도 현명한 사람은 없습니다.

    2천원이든 1500원이든

    또는 공짜든 3천원이든

     

    지역과 상황은 잘 모르겠으나

    저 같으면 3천선에서 인수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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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학원인수 창업을 해 보려고 준비 중입니다.
무턱대고 새로 하는것보다 처음이다 보니 인수 쪽이 그나마(?) 위험 부담이
적을 것같다고 판단 했습니다.

그래서 몇자리 알아 보던 중에 그나마 마음에 드는곳이 있어서
해도 될런지...하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실제로 강사 경험만 있지 운영경험은 이렇게 하겠다 이러면 잘되겠다정도만이고
어떻게 될런지.... 아무튼 많은 분들의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1. 현재 수강인원 및 학원규모

-> 현재 인수하려는 학원은 초등부 10명, 중등부 16명, 예비고1 4명 정도 수준이며,
학원은 생각보다 큰.. 16~20명 강의실 4개, 8명 정도 강의실 1개 총 5개 강의실입니다. 6~70평 규모 정도

2, 지역적 특성 및 주변교육환경

-> 지역은 지방중소 도시 이며, 큰대로변 안쪽으로 초등학교 입구근처에 학원이 위치 합니다.
5층 건물에 4층인데 엘레베이터가 없는점이 많이 염려 되기도 합니다.
주변에 그리 크지 않은 초등학교가 하나 있으며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니다.
해당 건물은 중소 아파트 입구에 바로 위치 합니다.

3. 주변 주 대상 학교 (개수포함)

-> 초등학교 하나를 바로 끼고 있으며, 직선거리로 1.5키로미터 정도 주변안에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2개, 대학교 1개가 있습니다.

본 학원이 끼고 있는 초등학교앞 정문에 종합 학원이 한개 더 위치하고 있고,
근처에 학원이 중소규모 3개 정도가 있으며 해당지역으로 대형 메이져 학원차량이 1개 다니고 있습니다.


4. 학원 내 외부시설을 기준으로 현 경영 현황 진단

-> 시설은 2년 정도 되었으나 그리 나쁘지 않고, 교실도 큼직 큼직하고, 아주큰 상담실및 교무실이 있습니다.
외부에 특이한 사항은 없으나 2,3층이 목욕탕을 하고 있기에
엘레베이터 없이 아이들이 계단을 오르내리기에 오히려 불편할지,
또는 목욕탕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약간의 광고 효과를 기대할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5. 월별 인원분포

-> 아직 이부분은 파악이 되질 않았으나
1년전에 약 120명이던 학원을 그 전단계에서 어느 원장이 한번 말아먹고
도망간 학원을 자신들이 인수하여 현재 30명 정도로 유지 하고 있다고 합니다.
즉 1년 3개월 정도 만에 원장이 3번 바뀌게 되는 결과.

6. 학교, 학년별 인원분석

-> 초등부 10명, 중등부 20명 정도로 보면 될것 같습니다.

7. 거주지별 인원분석

8. 시간표효율성

9. 교재 및 수강료 현황

-> 수강료 부분에서 좀 답답합니다. 답이 안나와 보이기도 하구요
종합 단과를 하고 있는데, 지역전체로나 주변으로 볼때나 상당히 싼 금액으로
운영및 유지를 해왔다고 합니다.

현재 초등부 11만원, 중등부 18만원으로 국,영,수,사,과 전과목을 봐주고 있다고 합니다.

10. 교사진단

-> 현재 교사들 전원이 지인들로 구성되어 제가 인수하게 되면 전원 빠져 나갈 계획입니다.
저는 평소 알던 국어과목 강사와 사회과목 강사를 데리고
영어, 과학, 초등부 교사를 구해서 들어 가야 할 입장입니다.
현재 학원 운영 대로라면 말이죠.


11. 월별 입소.퇴원 현황 (신입생유형분석, 퇴원생유형분석)을 통한 계획수립 및 학원활성화 방향모색

12 기타 하고 싶은말씀

-> 너무 많은 고민과 걱정이 앞서지만, 진짜 이길이 제길이라 믿고 최선을 다해
1년정도 제대로 못자고 못먹어도 모든것을 투자해서 아이들과 호흡할 마음입니다.

긴글 읽어 봐주신 분들께 감사하구요 여러가지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위 글 상황대로라면 전과목 강사를 파트로 적용해도 현재 인원으로는 이윤이 전혀 안남는 상황인데요.
간판을 바꾸고 지금 있는 아이들에게 양해를 구하고서라도

영수 전문 단과로 가는것이 바람직할지..
혹은 몇년간 그자리 운영이 전과목이였으니, 종합학원으로 거듭나면서
학원비를 조금더 올리고 학부모들에게 좀더 홍보하는것이 나을런지요..

월세는 65 정도에 관리비는 5만원 가량, 기타 전기등 공과금은 15만원 정도 내는듯 합니다.

인수가 타당할까요?

한번 망한 학원을 그이름 그대로, 수강료 그대로 최선을 다해 보는것과
간판을 바꾸고 영수전문 단과학원으로 거듭나는것과..
또는 간판을 바꾸고 종합학원으로 거듭나는것..

그리고 인수 포기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많은 답변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간판 새로하시구 영수 단과로 하시는 편이 좋으실 듯 합니다. 내실있게 가르칠 수 있는 것이 단과인것 같아서요. 제경험상... 잘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원장이 3번 바뀌고 선생님이 모두 바뀌는 거라면 좋은 조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아이들이 학원에 다니는데는 원장이나 선생님의 영향력이 크지요. 아마 인수후에 절반이상이 그만두리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리고 현재 원비가 너무 적네요. 학원이미지도 그리 좋을 것 같지 않고요. (사실 학원은 입소문이 중요합니다.) 저라면 인수하고 싶지 않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것이 실추된 이미지 올리기보다 쉬울 것 같네요.
 
 
5층건물에 4층이라는 점은 맘에 걸립니다. 요즘학생들 입장에서 힘들어 할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글을 읽어보면 꼭 하겠다는 의지를 읽을 수 있으므로 무리한 반대는 하지않겠습니다만 참고하시고, 단과쪽으로 그리고 새로운 이름으로 시작하시는 게 나을 것입니다. 수강료는 좀 업하셔야 할 듯 제 개인적 생각임. 화이팅하세요.!!!
 
 
부자
일단 해보는 쪽으로 가닥을 잡으셨다면 뒤 돌아보지 마시고 그 열정 그대로 최선을 ... 단과로 하시고 간판 바뀌시고 맨땅에서 한다는 각오로 하셔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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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법공부방은 인가를 뭘로 내나요?

학원인가요?

교습소평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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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시
해법공부방을 주택에서 운영하신다면 개인과외교습자로, 상가에서 운영하신다면 - 학원인가 가능한 평수일 경우 학원으로, 그렇지 않을 경우 교습소로 인가를 받으시면 됩니다.
 
 
까씰
해법공부방 수수료가 너무세요 전에는 24,000원이었는데 27,000원으로 올렷어요 잡일도 너무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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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를 당체 모르겠어서 선배님들의 글(^^*)과 인터넷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이용하여 막 뒤졌죠

근데!! 당체 그래도 모르겠어서 교육청에 문의했더니..

인테리어 하고(현재 계약했고 잔금 전에 시설 다 하라고 해서뤼) 집기 다 들여놓고 학원허가 신청서를 내랍니다.

그러면 대략 10일이 걸리고 신청서 내면 학원명 사용가능 여부를 알려준다하는데....

간판 업체는 또 아니라고 하고 사용조회 해보고 학원이름 하고 정해야 10일후에 간판 달 수 있으니 얼렁 간판 제작해야 

개원시기 맞춘다고 하고

교육청 말대로 하면 당체 5월 10일 개원은 말도 안 되는데... 이런..ㅡ,.ㅡ

췟췟!!

당체 누구 말이 맞나요?

머가 맞는 건지 누가 저 좀 제대로 알려주세요!!!!!!!!

 

-속 터진 예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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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
인테리어 완공시기에 맞춰 10일 전쯤 교육청에 접수 시키면됩니다.
 
 
봄이
인테리어 하기전에 교육청에 가서 주소를 알려주고 학원을 할 수 있는 자리인지 알아보는게 중요합니다. 전에 아시던 분이 인테리어 다 끝냈는데 학원자리로 적합하지 않아 허가를 못 받는 경우를 봤습니다. 허가 받는데는 어느정도의 시기가 걸리는게 사실이고요. 보통 허가증이 나오기 전에도 회원모집이라든가 학생수업은 조금씩 하더라구요. 일을 실수 없이 하려면 교육청에서 시키는데로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규민
학원을 처음하는 장소는 등기부 등본상에 근린생활지역으로 되었는지 하고자하는 학원과 교실의 실평수를 만들수 있는지가 제일 우선되야합니다. 규정된 지역이 아니거나 만약에 보습학원을 한다면 교실면적이 60평이상 이라는 규정이 있으니 교육청에 문의해서 실면적을 만드시고 학원명은 간판을 달기전에 정한이름이 있으면 사용가능한지를 교육청에 알아보고 제작해야합니다. 모든공사가 끝나면 교육청에서 실사를 나와서 규정에 맞으면 10일 이내에 인가가 납니다. 잘알아보시고 차분히 준비하시고 길게 생각하여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십시요 많이 당황되고 어렵지만 잘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하하호호
학원명은 교육청에 문의하면 사용가능여부를 알려줍니다. 교육청 실사시 간판이 허가신청사항과 일치하는지 확인하기 때문에 간판을 공사와 같이 진행해야 합니다. 저도 이런 절차를 몰라 간판날자를 실사 날자와 맞추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지역이 어디인지 모르겠는데 강동같은 경우 신청서 제출하고 3일이면 실사나오고 실사후 일주일안에 허가증 교부됩니다. 그러므로 교육청에 가셔서 상담하시고 신청서 제출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교육청에서 말한것이 맞습니다. 집기까지 있는 상태에서 실사하더라고요 (칠판,의자,책상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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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인테리어만 되어 있는곳을(원생없습니다) 인수 하려 합니다.

기존에 하시던 분은 동네 몇블럭 옆으로 옮기신 상태구요..

 

1. 교육청 실사, 다시 받아야 하나요??

 

2. 인테리어 한지가 10년이 다되어 간다는데 그사이 소방법 바뀐것도 있을거 같고

   다시 소방 실사 받아야 하나요??

 

3. 학원 변칭 변경 신고시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 지나요??

 

4. 주의점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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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한 환경에서 인수받으시려는 것 같아서 몇자남겨봅니다. 일단은 그곳은 폐원처리가됐는지 부터 알아보시고 아직도 살아있는(?)학원이라면 그 전 원장님(그원장님 앞으로 학원이 되있을 경우)과 교육청가서 운영자만 변경하면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지역마다 차이가 있을 수도 있지만 큰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이고요..그리고 더 자세한건 교육청에 직접 문의 하시는게 가장 정확합니다. 지역적인 차이점을 고려해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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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안녕하시죠....봄꽃들은 지천으로 피고.....햇살도  너무 좋은 날입니다....

순지맨의 개원 일지 -2..(2주일째 ) 시작합니다..

 

4월 6일(월)

지난 번 전단지 남은 부분..4000장 직투....전화 2통....에고)

개원 현수막 총 5장 곳곳에 부착....

문의전화  2통 (초5 -경시반 문의..), (중2 수강료 문의...)

문의전화 2통으로 기분 좋게 보낸 하루)

 

4월 7일.(화)

드디어  등록학생 ..초3, 초6  2명 등록....

수준은 보통이상...정말 기분나는 하루죠,,,,

대신 상담시간이 오래....아직 알려지지않은 상황이라   여러가지 설명할 내용이 많군요..

 

4월 8일(수)

월요일에 전화 문의 학생,,,아빠와 방문하다

테스트와 상담..초5  1명.등록

저녁에 퇴근 무렵  그 아빠 다시 방문하여..누나(중1) 테스트 후 등록

상담시 형제 자매가 있는지 물어본 것이 주효..그리고 테스트 권유,,,,그리고 등록 유도

 

4월9일(목)

출근하여  청소 잘하고 커피 한잔하고...봄꽃의 정취에 빠져보고.....

점심 먹고 오는데..선생님이 상담 전화  그리고 방문한다고...

2시 경 초4 방문하여 테스트 후 등록 ....수준은 좀 부족하지 만 이쁘고...착해 보이는 여학생...

열심히 하자고...약속....

 

이렇게 이번주는 아직 오늘 하루 남았지만..제법 괜찮은  1주였습니다...

중간고사 대비하여 보충수업관련하여 부모님께...모두 상담 전화 드리고...보충계획 샘들이 수립하여..보고하고

이제 조금씩 제가 바라는 틀을 잡아가는데 하네요,,,인수 후 탈락생 걱정했는데..

신속하게 대응한것이 아주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정면 돌파... 

 

중간고사. 수학학력평가 등 대외적인 시험 및 대회를 잘 활용할수 있도록 준비하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급히 마음 먹지말고..찬찬히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모든 원장님들 이번주도 잘 마무리 하시고

다음 주도 홧팅...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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