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가끔은 나의 삶을 영화의 한 장면처럼 또는 소설 속의 이야기로 한 발짝 떨어져서 객관적으로 보고 싶을 때가 있다.

잘 살고 있나? 내가 원하는 스토리로 내 삶의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나? 내 삶의 모습을 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마치, 집을 나서기 전 거울을 보듯이 말이다.

이런 유치한 이야기를 같이 해보자. 어떤 마을에 매우 똑똑하고, 예쁜 여자가 있었다. 그녀는 마을의 모든 남자들이 결혼하고 싶어하는 그런 여자다. 결혼할 나이가 된 그녀는 남자를 보는 기준이 몇 가지가 있지만, 그 중 가장 크게 생각하는 것이 돈이다.

그녀는 무엇보다도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하기를 바란다. 그녀는 똑똑하고 아름답다. 비록 지방에 있지만, 그녀가 속한 회사는 본사가 서울에 있고, 그룹이 재계 순위에 들어가는 크고 이름있는 회사다.

어느날 그녀의 회사에 한 청년이 서울 본사에서 내려왔다. 잘생긴 얼굴에 매너도 좋고 학벌도 매우 좋은 청년이었다. 지방에 연고가 없었던 그 청년은 우연히 그녀의 집에서 하숙을 하게 된다. 회사에서도 보고, 집에서도 보고 두 청춘남녀의 우연한 만남은 서로에 대한 관심을 갖기에 충분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매우 가까워졌다. 청년은 그녀에게 마음을 빼앗겼고, 결국 청혼을 하기에 이르렀다.

그녀는 고민하기 시작했다. 청년 하나를 놓고 보면 매우 훌륭한 청년이었다. 자신보다 더 외딴 시골에서 자라서 늙으신 부모님을 의지하지 않고 고아처럼 자신의 길을 스스로 개척하며 성실하게 살아가는 청년의 그런 모습은 너무나 든든해보였다. 하지만, 청년에게는 돈이 없었다. 그녀는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하겠다는 결심을 포기할 수 없었다.

만약 당신이 그녀였다면 당신은 어떻게 청년을 대하겠나? 그녀처럼 당신도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다면, 당신은 청년에게 무슨 말을 하겠나?

이런 스토리의 드라마 속의 여자 주인공들은 대부분 아무 말을 하지 않는다. 그렇게 청년에게 냉담하게 대하고, 둘은 헤어진다. 그리고, 드라마의 스토리는 이렇게 끝나 간다.

청년이 그녀에게 냉담하게 퇴짜를 맞은 다음날 회사는 아침부터 발칵 뒤집힌다. 재벌 회장의 손자가 본사로 발령이 났었는데, 경영 수업을 쌓으려고 지방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곳이 바로 자신들의 회사라는 거다. 경영 수업은 여러 가지 목적이 있었으므로 청년은 인사담당자에게까지 신분을 속이고 근무를 했는데, 갑자기 청년이 서울 본사로 발령이 나서 올라간 것이다.

청년이 떠난 빈 책상이 비춰지면서, 회사의 사람들은 놀라움과 재미로 계속 이야기 꽃을 피우고, 그녀는 여기저기 전화를 하며 뛰어나가지만, 결국 청년을 다시 만나지는 못한다.

이런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사람들은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보면서 상황이 전개되는 것을 알지만, 정작 드라마 속의 여자 주인공은 그것을 어떻게 알겠는가? 아무튼.

위의 스토리에서 청년의 청혼을 받은 여자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았을까? 당신은 어떻게 하겠다고 생각했나?

나는 재벌 손자와의 스토리와 상관없이 모든 상황에서는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매우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가령, 앞의 여자는 그 청년의 청혼을 받았을 때,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표현하는 거다.

<나는 당신에게 호감이 있고, 당신은 매우 훌륭한 청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하고 싶다. 당신도 나에게 호감이 있다면 나를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정도로 표현하는 것은 어떨까?

비즈니스는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어떤 전략을 세우는 것보다도 비즈니스에서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다. 나는 사람을 얻는 가장 기본적인 전략이 바로 자신의 감성이나 상황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략을 세울 때에는 전체적인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 영화를 보는 사람들은 영화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전체적인 상황을 조망할 수 있다. 하지만, 영화 속의 주인공들은 자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마치 우리가 우리의 생활 속에서 지금 어떤 일이 나에게 어떻게 일어나는지 모르는 것처럼 말이다.

누구도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을 객관적으로 모두 알 수는 없다. 그래서 나는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솔직하게 드러내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에서 가장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사람들은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다른 사람에게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은 더욱이 피하고 싶은 일이다. 하지만,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우리는 스스로가 완벽한 사람일 필요도 없다. 자신이 부족한 부분도 드러내고, 필요하다면 고치겠다고 하는 것이 부족한 부분을 숨기는 것보다 더 좋은 전략이다. 때로는 자신의 욕심까지도 표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자신을 포장하기보다는 솔직하게 드러내보라. 자신이 부족한 것을 숨기는 사람보다는 자신이 부족한 것도 드러내고 표현하는 사람이 진정으로 더 강한 사람이다.


(출처) 한경닷컴 / 박종하 창의력 컨설턴트

728x90
728x90

어느 날 TV에 김제동이라는 MC가 등장했다. 한 TV 프로그램의 작은 코너에서 무척 재치 있는 말솜씨로 시청자들에게 바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리고 이제는 주요 방송국의 메인 MC로 자리매김하였다.

전국 방송에 데뷔한지 얼마 안 되는 시간 동안에 비중 있는 역할을 맡게 된 것이다. 왜, 김제동이 인기가 있을까?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바로 다름아닌 말솜씨라 할 수 있다. 내용이 아주 기발하다. 또한 짧게라도 생각을 하게 만든다. 웃음 속에 감동을 주는 이야기도 있다. 지금까지 MC의 이야기를 묶어 어록이라는 것이 나온 적이 있는가? 김제동의 재치 있는 이야기를 모은 ‘김제동 어록’까지 등장했다. ‘김제동 어록’을 자세히 살펴보자. 거기에는 상대적 박탈감이나 소외감을 달래 주는 말이 많다. 그리고 자신을 낮추면서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도 한다.

1. ‘저는 이런 여자가 싫습니다. 깜찍하고,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애교 있고, 섹시하고, 나랑 친한데... 나랑 사귀지 않는 여자!'

2. ‘키가 작았던 나폴레옹은 자기 자신의 키를 땅으로부터 재면 다른 사람보다 훨씬 작은 키이지만, 하늘에서부터 재면 자신의 키는 다른 사람보다 훨씬 높은 키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도 희망을 가지시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세요.’

3. ‘이별의 의미는 어떤 게 있을까요? 이별하는 사람들은 기뻐해야 합니다. 이별이라는 것은 사랑했던 사람들만의 특권이잖아요.’

우린 자주 남보다 못한 처지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경우 남과 비교해 가면서 열등감을 느낀다. 능력에 있어서, 외모에 있어서, 심지어 태어난 가정이나 배경에 대해서도 그런 느낌을 가진다. 남의 떡이 커 보이는 심리가 지나치면 다른 사람을 깎아 내리는데 주력한다. 칭찬에 박해지고, 비난에 익숙해지는 것이다. 그리고는 다른 사람을 무조건 따라잡기 위해 무리를 한다. 더 큰 떡을 차지하기 위해서이다.

비즈니스에 있어 이런 경우가 자주 있다. 한 대기업이 자동차 사업에 뛰어 들었다가 그대로 철수를 한 적이 있었다. 남이 하는 것을 보고 꽤 큰 떡이라고 생각이 들었던 것이 실수였다. 사업을 다소 무리를 해 가면서 추진을 하게 되면 꼭 탈이 난다. 특히 자신의 의지가 아닌 상대방을 보고 따라 할 때 더 그렇다. 자신의 떡을 키우는 것이 남의 떡을 빼앗아 오는 것보다 쉽다는 평범한 진리가 확인된 사례이다.

흥행 사업이라고 불리는 영화나 게임 업계에도 그런 경우가 많다.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들을 뒤로 한 채, 다른 회사가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탐나 무리를 해 유사한 내용의 컨텐츠를 제작하는 경우다. 흥행 사업이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다른 회사의 프로젝트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쉽다. 문제는 이런 경우도 역시 대부분 실패를 맛본다는 것이다.

심지어 자신의 사업과 전혀 관계가 없는 사업을 욕심이 나서 시도를 하는 경우도 있다. 신세대 하드웨어 제품을 만드는 한 회사에서 얼마 전 야심 차게 준비한 온라인 커뮤니티도 좋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한다. 분명 이 사업도 시작은 남의 떡이 커 보였기 때문일 것이다. 남의 떡이 커 보일 때 제일 조심해야 한다.

늘 내 떡이 클 수는 없다. 상대방 떡 안이 텅 비어 있거나, 고물이 맛이 없을 수도 있다. 그리고 남의 떡이 커 보여도 내 것이 더 맛있을 수도 있다. 우선 내가 가진 떡을 보자. 그리고 그 떡부터 어떻게 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지 생각해 보자. 그리고 남의 떡을 보자. 그래도 남의 떡이 커 보이면 상대방의 떡을 철저히 분석해 보자. 그러면 답이 보일 것이다.

절대로 다른 사람과 비교해 가면서 스스로를 위축시키지 말자. 한가지 분명한 것이 있다. 명심하자. 상대방에게 내 떡은 분명 더 커 보인다.


(출처) 코리아인터넷닷컴 / 고평석 / http://korea.internet.com

728x90
728x90

삶의 지혜를 깨우치는데는 연령은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일정한 나이를 넘어서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본인의 노력과 경험 그리고 깨우침의 순간들을 얼마나 자주 갖는가에 따라 삶의 지혜를 하나 둘 갖게 된다.

대학을 다닐 때 이야기다. 당시에 필자는 집을 떠나서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주말에 이따금 친구 집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작지만 꽤 탄탄한 가게를 운영하던 친구 아버지와 이런 이야기를 주고 받은 적이 있다.

"너희들 말이야. 대학을 졸업하고 무엇을 할지 생각하고 있겠지? 어떤 직업을 갖던 지 간에 양심을 팔아야 되면 그 직장을 떠나야 한다. 부당한 권위에 굴복해서 부정직한 짓에 손을 대기 시작하면 심하게 허물어지는 것은 거의 시간 문제거든. 그런데 말이야. 남이 만들어 준 자리는 그것이 어떤 자리든 오래가지 못한다. 그런 자리를 갖고 호가호의(狐假虎威) 해서는 안된다.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면, 조그만 것이라도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자기 것을 시작 할 수 있어야 한다."친구가 그의 아버지에게 이렇게 물었다. "자기 사업은 너무 위험하지 않습니까? 아버지처럼 성공하면 모를까? 그런데 가능성이 아주 낮지 않습니까?" 그러자 친구 아버지는 이렇게 말하였다.

"원래 안전이란 없다. 다른 사람이 너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는 상황이 얼마나 안전된 것이라고 생각하니? 그런데 그렇게 평생을 받치고 나서 떠날 때가 되면 그 허전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거든. 내 친구들이 오랫동안 몸담았던 직장을 떠나면서 느끼는 되는 공통점이 허무함이나 허망함이였다.”지금부터 20년 여년 전에 나눈 대화지만 아직도 나는 그 때의 대화 내용과 그 이야기를 나누던 분위기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그만큼 강한 인상을 받았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20대부터 인생을 전략이란 관점에 접근하였다. 그러니까 장기 플랜을 대충 머리 속에 넣고 시작하였다. 그 기간은 10년 터울로 구분해서 어떻게 인생을 만들어 갈 것인가를 생각하고 이에 따라 인생을 만들어 왔다. 물론 그 계획에 딱 맞게끔 삶이 이루어져 온 것은 아니다.

때론 굴곡도 있었고 어려운 시기도 있었다. 그러나 당시 친구의 아버지가 들려 주었던 이야기를 잊어본 적은 없다. 이제 40대 중반이 되어 되돌아 본 삶의 궤적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은 이런 내용이다.

▒ 30대는 준비기로, 40대는 전력투구

인생의 어느 부분인들 중요하지 않은 시기가 있겠느냐만, 그래도 일과 관련해서 인생의 황금기는 30대는 준비기로, 40대는 전력투구기로, 50대는 완성기로 나누어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 이런 기간이 조금 늦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각각의 시기에 어떤 직장에서, 누구와, 무슨 일을 하고 있는가는 정말 중요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어디서 무엇을 하건 간에 가장 중요한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은 큰 굴곡을 그리게 된다.

나는 요즘 남이 만들어 준 자리에서 승승장구하던 지인들이 하루 아침에 옷을 벗는 일들을 자주 목격하게 된다. 승승장구하던 사람들은 자신만은 예외적으로 오랫동안 그 자리에 머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남의 호의에 의해 갖게 된 직위란 언제라도 물러날 수 있는 마음 가짐을 갖고 살아야 한다. 그래야 절실한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는데, 보통 사람에게 그것이 쉽지 않은 일이다. 아뭏튼 인생의 황금기 동안 전부를 투입한 곳으로부터 본의가 아니라 타의에 의해 떠나야 하는 일은 개인적으로나 가족 전체에게 무척 괴로운 경험임에 틀림이 없다.

자기 사업을 일으키는 일이 어렵고 위험한 일이긴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할 수 있다면,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부터 자기 일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여러분들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를 알 수 없다. 다만 그냥 적당히 시간을 떼우는 식으로 살아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해 두고 싶다.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다르게 말하면 아주 위험한 상태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음을 말한다. 다른 사람을 위한 인생을 산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내 자신을 위한 인생을 산다고 생각하라. 그리고 지금 내가 안주하고 있지는 않는지를 끊임없이 묻고 또 물어야 한다.


(출처) 스카이벤처 /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장

728x90
728x90

세상사 이치는 간단해요. 어려운 일이나 어차피 해야 할 것라면 즐기는 거죠.

안녕하세요.
<The First>란 잡지와 가졌던 인터뷰 내용을 보내드립니다.
이따금 구어체가 가진 호소력이 있거든요. 저의 생각을 비교적 잘 정리한 글입니다.

1. "위기는 곧 기회이기도 해요. 위기라고 해서 거기에 매몰되어서는 안되죠. 위기의 시대라고 하지만 오늘날처럼 멋진 시대도 없습니다. 방안에서 모든 정보를 얻고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는 이 시대는 지식 시대예요. 현재의 기술과 트렌드를 이용해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자본가가 아니어도 부자가 될 수 있는 시대인 거죠."

2. "기업이든, 개인이든, 우리 모두는 셀프 매니저가 되어야 해요. 변화의 시대에 우리가 유일하게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자기라는 사람입니다. 돈을 갖고 있어도 유지하기 어렵고, 정상에 머무르는 시간은 짧아지고 있어요. 윈드 서퍼들이 바람에 자신을 맡기는 것처럼 변화 자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즐기는 자세가 필요한 거죠."

3. 변화를 즐기라, 멋진 말이지만 난감하다. 과연 변화를 즐길 것인가. 즐긴다는 것은 마음의 자세라는 그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일단은 스스로 오픈 시스템을 가져야 한다는 것,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정보에 민감하면, 자연스럽게 자극을 받게 되고 그에 따른 책략적인 마인드와 인생 단계별 목표를 세우게 된다는 것이다.

목표는 바로 삶의 거울이다. 거울을 만든 다음에는 어떤식으로 매듭을 지울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구체적인 행동프로그램을 만들고 이를 실천해야 한다. 그리고 잘못된 것은 없는지, 더 나은 방법은 없는지 계속적인 리노베이션을 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4. 아이들이 왜 공부하고 젊은 날에 준비해야 하는가라고 물을 때면 그가 하는 대답은 한결같다. 사람은 자유로워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 자유롭기 위해 지식과 경제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5. 변화는 일상에서 만들어진다는 그는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생활원칙으로 첫 번째, 삶을 살아가는데 치열해야 한다는 것을 꼽는다. 건성으로 살면 10년을 살더라도 쌓이는 게 없고 하루를 살더라도 전력투구해야 기회가 온다는 것이다.

"삶의 기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삶의 밀도가 중요해요."

두번째로 그는 작은 것이라도 자기 혁명을 시도하라도 말한다. 인생은 결코 대박프로젝트가 아니다. 매일 매일의 작은 변화가 큰 변화를 낳고, 사소한 것을 잘 할 수 있어야 큰 일을 도모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아침에 30분 일찍 일어난다거나, 매일 운동을 한다거나 하는 나름의 목표를 세우고 집요하게 지켜 나가보라고 권한다.

세번째로 기회가 왔을 때 기회를 잡을 수 있어야 하고 리스크 테이킹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 네 번째로 그는 100년 인생을 두고 10년 앞을 항상 대비하면서 생활하라고 권한다.

6. "사람과 동물의 차이는 준비하는 마음에 있어요. 두렵다고 해서 세상은 변하는데 바뀌지 않는 것은 무책임한거죠. 두려움에 압도될 것인가, 극복할 것인가 이 중 인생을 좀더 낫게 하는 것은 후자라는 거죠. 앞을 준비하는 그는 무엇이든 백년에 맞춰 기획하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주어진 상황에 만족하지 말고 한 단계 더 나아가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라고 말한다. 다섯 번째로 그는 위기는 기회의 양면임을 잊지 말라고 충고한다.

7. "40대라고 하면 아직 살아야 할 날이 60년이에요. 뭐가 문제죠? 뭐가 늦은 거고,뭘 배울 수 없다는 거죠? 경험이란 버릴 게 하나도 없어요. 실직도 멋진 경험이 될 수 있어요, 진취적이고 적극적으로 생각하는 자세가 중요해요."


(출처) Excellence /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장

728x90
728x90

우리는 세 가지 종류의 삶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완전 연소하는 삶, 불완전 연소하는 삶 그리고 미지근한 삶이다. 대다수 사람들은 스스로 미지근한 삶과 불완전 연소하는 삶에 자신을 가둔다. 누구도 그들에게 그런 삶을 살아가라고 강요하지 않지만, 자기 스스로 심리적 한계를 정하게 된다.

그들은 남이 간 길을 따라 갈 뿐, 누구도 가지 않는 길을 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나는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났지만, 스스로의 삶을 완전연소 시키기고 작정하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소수 가운데 소수였을 뿐이다.

누구도 한번 뿐인 인생을 이런 종류의 삶을 살라고 혹은 저런 삶을 살라고 강요할 수는 없는 일이다. 다만 누구든지 한번 살다가 가 버린다는 점을 생각하면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른 삶인가를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잠재능력의 일 부분만을 사용하다가 이 세상을 떠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자신이 가진 역량을 제대로 한껏 발휘하는 것이 온전한 삶이라는 생각을 할 때가 많다.

그런데 내가 관찰한 한가지 사실은 어떤 삶을 선택하느냐는 것은 학벌이나 학력 그리고 기타의 외부적인 조건과는 거의 무관하다는 점이다. 어떤 요인이 삶의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가? 내부적인 자극 혹은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서건 스스로 위대한 존재가 되기로 결심하는 그런 결단을 생의 어느 부분에서 내릴 수 있는가에 의해 좌우된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알 수 있었다. 깨달음의 순간을 말한다. 그런데 이런 깨달음이란 그냥 우연히 주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스스로 열심히 무엇인가를 찾아서 노력할 때 가능성이 한층 높다.

'나는 이런 삶을 살겠다'는 그런 결단의 순간들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자신의 업과 생의 의미를 찾아내는데 성공한 사람들이다. 그들에게 삶이란 적당히 그냥 사는 것이 아니라 '완벽함을 향한 경주'가 된다.

그들은 스스로 최고, 최상, 최선의 경지에 도달하는 것을 자신의 목표로 정한다. 그런 목표란 어쩌면 자신의 생을 통해서 결코 달성 가능하지 않은 것 인줄 모른다. 하지만 그들에겐 생의 모든 순간들은 그런 목표를 향해서 헌신하는 시간들이 된다.

그들은 내심 '신화를 창조한다'는 모토가 자리잡고 있을 것이다. 그들은 생의 진짜 진한 향기를 맛볼 수 있는 자들이다. 그런데 신화를 만들어 내기 위한 노력들은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게 되어, 점점 좋은 방향으로 증폭되는 특징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에게 신화란 것이 무슨 거창한 것들이 아니다. 할 수 있는 한 아주 사소한 일에서 조차 최고의 경지까지 끌어올리는 일이다. 이런 순간들이 하나 하나 엮어져 그들의 삶 전체는 거대한 기록 갱신의 신화로 연결되어진다.

누구든지 결단과 이후의 노력으로 그런 삶을 살 수 있다. 현재의 처지가 어떠하든지 간에 우선 스스로 평범함을 뛰어넘어서 비범함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자기 결단이 있어야 한다. 내면적으로 그런 결단을 경험하는 사람이라면, 그들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달성할 것인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달성할 것인가를 찾게 된다.

그 다음에는 자연스럽게 도전이란 것이 뒤를 따르게 될 것이다. 부단히 더 나은 기록을 내기 위해 도전하고 또 도전하는 삶의 방식이 자리를 잡게 된다.

나는 업무와 관련해서 몇 가지의 뚜렷한 원칙을 갖고 있다. 이 가운데 하나가 새벽에 스스로 결정한 목표는 아주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반드시 달성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매일 매일 달성해야 할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어 내기 위한 게임처럼 하루 하루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래서 나에겐 도전이란 무슨 대단한 일을 하는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살아가면서 정한 목표를 달성하는 그런 과정을 일련의 도전 과정이다. 대담한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혼신을 힘을 다하는 과정이 하루 이틀 반복된다고 가정해 보라. 그 다음에 도전이란 하나의 유전자(DNA)와 같이 완전히 몸에 붙게 된다.

일단 뿌리 깊은 습관이 되고 나면 그 다음에 도전하는 삶은 특별한 사람의 일이 아니라 바로 자신의 삶이 될 수 있다. 누구든지 자신 만의 방식으로 삶을 선택할 수 있다. 누군가 나에게 어떤 삶을 원하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단호하게 '완전 연소하는 삶'이라고 답하고 싶다. 여러분은 과연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그리고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출처) LG전자 / 공병호경영연구소장

728x90
728x90

중국 춘추전국시대 관중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 유명한 제갈공명이 평소에 우러러 받들며 깜빡 죽었던 역할 모델이 된 사람이다. 이 사람이 오늘날 살아 있다면 틀림없이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은행에 잔고가 넉넉해야 마음이 너그러워지고, 강남에 땅이 좀 있어야 사람답게 즐기며 살 수 있다”

대체로 사람이 쪼들리면 치사해지고, 가난하면 하고 싶은 일을 접어야 하고, 은행에 돈이 29만원 밖에 없으면 거짓말을 하게된다. 그래서 돈을 좀 벌고 싶어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월급쟁이가 돈을 벌어 올 길은 막막하게 마련이다. 이 막막함을 십분 이용한 책들이 바로 증권투자의 요령과 부동산을 굴리는 비법을 다루는 책들이다. 이런 관심을 가진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나 내가 아무리 보아도 그 방법은 개인을 위해서나 사회를 위해서나 바람직한 방법이 아닌 것 같다.

나는 직장에 들어가 열심히 일했지만 겨우 집 한 채 장만했다. 애들 키우다 보면 또 한 채를 장만할 여력이 없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증권에 잠시 관심을 가진 적도 있지만 깨달은 것은 어깨너머의 정보와 요령으로는 경쟁할 수 없다는 것과 좋은 곳에 여유 돈을 오래 넣어 둬 재산이 증식되는 것을 기대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사실이다. 가장 내 마음을 편치 못하게 한 것은 내가 본업이 아닌 곳을 기웃거리고 있다는 자괴감과 천박함이었다. 내가 조사한 바로는 훌륭한 부자들은 졸부들이 아니다. 그들은 본업을 통해 흥왕한다. 그리고 사업가들만이 부자가 되는 길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워렌 버펫은 투자전문가이기 때문에 투자를 통해 부자가 되었다. 조수미는 사업을 하지 않지만 노래를 통해 부와 명예를 얻었다. 피카소나 파블로 카잘스 역시 그림과 첼로를 통해 부와 명성을 얻었다. 잭 웰치는 경영을 통해 부자가 되었고, 나이키의 필 나이트는 신발을 만들어 부자가 되었다. 이 사람들이 부자가 된 이유는 본업에 충실했기 때문이다. 자신이 선택한 분야에서 차별적인 전문성을 가졌기 때문에 부를 얻게 된 것이다.

너무 성공한 사람들 이야기를 하면 ‘나와 원래부터 그 재능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할 수 없다’ 생각할 지 모르니 지극히 평범한 사람 이야기를 해 보자. 바라는 부가 얼마나 되는 지 모르지만 아마 요즈음엔 10억쯤을 평범한 사람의 가능한 부로 보는 모양이다. 말하자면 인기 있는 지역의 아파트 한 채와 최우수 고객이 될만한 은행잔고와 괜찮은 직장이 있으면 되는 정도의 수준이다. 이 수준에 가장 확실하게 도달하는 방법은 한가지다. 본업을 통해 이루는 길이다.

직장인들은 3년을 치열하게 노력하면 자신이 관심을 가진 분야에 전문가로 입문할 수 있다. 10년이 지나면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 이 일의 장점은 나이가 들수록 안정적이라는 것이다. 세월이 지날수록 가치가 누적되는 것에 투자하는 것이 투자의 제 1 법칙이다. 앞으로 우리는 오래 살 것이다. 반대로 마흔이 넘으면 인간의 경제적 가치는 급격하게 소멸한다. 본업을 통해 나아가는 방법은 ‘자신에게 투자함으로써 자신의 가치를 증식시키는 것’이다.

나는 이 방법이 가장 확실하고 인생을 즐기며 살 수 있는 좋은 법이라고 생각한다. 내 후배 하나는 고서를 다루며 한 기업의 박물관에서 일한다. 한국사와 한문을 공부한 사람이다. 그리고 직업을 통해 글씨와 그림들에 대한 고문서로서의 가치를 현업으로 다루어 왔다. 지금은 인사동에서 그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 그는 나이가 들면서 경제적으로 점점 나아질 것이다. 왜냐하면 자신의 본업을 통해 스스로의 경제적 가치를 증식시켰기 때문이다. 나 역시 내 만년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변화경영에 대하여 읽고 공부하고 연구하고

글쓰고 강연하면 점점 더 잘 먹고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나이가 50 살이지만 나는 내 직업의 안정성에 아무 걱정이 없다.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의존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나 좋아하는 일이니 즐길 만 하다.

돈이 풍족한 것은 아니지만 절대로 가난하지 않게 사는 법의 비결은 본업에서 밀리지 않는 일이다. 자동차를 10년쯤 계속 타고 다니는 것이 낯 깍이는 일이 아니다. 내 일이 사회적으로 화려한 직업이 아니어도 좋다. 직업의 종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직업의 깊이가 중요하다. 무엇을 선택했던 그 일을 아주 잘하는 것이 본업에 충실한 진지한 직업인들이며 부유한 사람들이다. 나는 그런 사람들과 사귀고 싶다.


(출처)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장

728x90
728x90

당신들은 사하라에서 죽을 것이다.”
원주민들조차 극구 말렸던 죽음의 여행. 하지만 목표를 결코 포기하지 않았던, 목숨을 건 도전 앞에 불가능은 없었다.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스무 살 때 2만7000킬로미터에 이르는 대장정을 마친 후 얻게 된 성공 원칙 일곱 가지.

브라이언 트레이시와 친구들은 불과 300달러씩을 내어 긴 여행에 나섰다. 그들은 자동차로 북아메리카를 서쪽 끝에서 동쪽 끝으로 횡단했고, 배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 런던에 도착했다. 자전거를 타고 프랑스와 스페인을 관통했으며, 다시 자동차로 아프리카를 종단하며 죽음의 사하라 사막을 넘었다. 2만7000킬로미터가 넘는 대장정이었고, 그 목표를 이루는 데 12개월이나 걸렸다.

그들은 이 여행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내려고 한다면 반드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감동 어린 진실을 만나게 된다. 또 너와 내가 따로 없을 정도로 하나가 되어 서로 의지하고 돕고 격려하는 동료애가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를 발견하게 된다.

그는 그 이야기를 <내 인생을 바꾼 스무살 여행>이라는 책에 담았는데, 문학적으로 매우 뛰어날 뿐만 아니라, 여행을 통해 배우는 진한 성공철학을 담아내고 있다. 이 책에서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누구에게나 건너야 할 사하라 사막이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성공의 열쇠는 하나에 집중하는 힘이다. 삶의 과정에서 당신의 모든 것 - 정신과 육체 - 을 쏟아 부어야 할 결정적인 시점이 있게 마련이다. 무엇인가를 이루고 싶다면, 사명감을 갖고 그것에 온 힘을 쏟아라. 일단 시작하면, 그 목표를 향해서 시간과 정력을 전력으로 투자하라. 한 순간도 긴장을 풀지 말라. 목표에 이를 때까지 계속해서 밀어붙여라. 완전히 성취할 때까지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라. 이것이 당신에게 주어진 시험이다.”

사하라 사막을 종단하며 그가 얻은 교훈은, 다음과 같은 일곱 가지 성공 원칙이다.

1. 어떤 일에서나 성공의 문을 열어주는 가장 중요한 열쇠는,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첫 걸음을 떼는 것이다. 2만7000킬로미터라는 엄청난 거리를 가야 하는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은, 첫 걸음을 떼었을 때였다. 만약 첫 걸음을 떼지 않았더라면 그 이후의 여행이 어찌 가능할 수 있었겠는가!

2. 목표를 향해 첫 걸음을 떼었다면, 그 이후로 실패의 가능성은 조금도 생각하지 말라. 인내력은 당신 자신에 대한 믿음, 또한 당신의 궁극적 가능성에 대한 믿음에 정비례한다. 인내력은 성공에 절대적인 것이며, 특정한 사람의 전유물이 아니다. 또한 누구나 스스로의 내면 깊은 곳에서 만들어낼 수 있는, 마음의 결정이다.

3. ‘한 번에 하나씩!’이란 원칙대로 충실히 산다면,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목표도 성취해낼 수 있다. 당신에게 주어진 시간은 지금, 바로 이 순간이다. 이 순간에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당신의 미래 전체가 결정된다. 당신이 매일, 아니 매 순간을 충실하게 산다면, 당신의 미래는 저절로 열릴 것이다.

4. 반대하는 사람을 멀리하라. 당신은 실패할 것이고, 당신은 소중한 시간과 돈을 낭비할 것이고, 사하라 사막에서 죽게 될 것이라고 말하는 부정적인 사람들을 경계하라. 반대의 목소리에 굴복한다면, 당신은 어떤 일도 이루어낼 수 없다. 긍정적이고 낙천적이며 꿈을 가진 사람들과 가까이 하라.

5. 성공의 사다리를 끝까지 오르고 싶다면, 어려움과 난관을 결코 피해 갈 수 없는 소중한 통과의례로 받아들여라. 난관이나 역경에는 그에 합당한, 아니 그 이상의 기회와 결실을 안겨주는 씨앗이 담겨 있는 법이다. 아프리카 여행은 문제의 연속이었고, 수많은 실수를 해야 했다. 그러나 그러한 과정을 통해 배우지 못했다면 틀림없이 사하라 사막에서 죽었을 것이다.

만약 당신이 어떤 일을 성취했다면, 그 과정을 곰곰이 돌이켜 보라. 성취는 수많은 난관을 이겨내고 그것에서 얻은 교훈으로 빚어낸 결실이라는 사실을 새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6. 목표를 분명히 설정하라. 그리고 그 성취 과정에서는 유연하게 대처하라. 변화를 기꺼이 받아들이고, 새로운 것을 과감하게 시도하라. 항상 열린 가슴으로 물 흐르듯이 유연하게 대처하라. 당신이 처한 환경이 전해주는 피드백을 기꺼이 인정하면서 궤도를 수정하라. 성공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지닌 핵심적인 가치가 이것이다. 그들은 탄력적이고, 융통성이 있는 사람들이다.

7. 누구도 혼자만의 힘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 독불장군은 없다. 독립을 주장하는 젊은이는 인생의 깊은 의미를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각자 300달러로 2만7000킬로미터가 넘는 대장정을 하면서 여러 사람으로부터 따뜻한 도움을 받지 못했다면, 도전은 결코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다. 우리 삶에서 함께 웃음과 사랑과 눈물을 나누는 사람들은 소중한 보물과도 같은 존재이다.


(출처) 석세스파트너

728x90
728x90

19살 적에 내가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의기양양해 했다. 황혼기에 접어든 나는 인생에서 배우고 즐길 것이 너무도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미래를 위해 한 가지 혹은 여러 목표를 세우고 그것에 매진하라. 관심이 있거나 소질이 있는 분야에 대해 많이 공부하라. 실패가 앞을 가로막도록 하지 말라. 성공할 때까지 꾸준히 힘써라. 그럴 자격이 있을 때에는 칭찬을 해줘라."

윌러드 스콧이 편저한 <삶의 열정에는 마침표가 없다(크림슨)>은 노년에 뒤돌아 본 인생에 대한 명사들의 글 모음집이다. 내가 이 책을 선택해서 읽기 시작한데는 가 보지 않은 세계에 대한 순수한 호기심 때문이다. '노년에 돌아본 삶은 어떨까?'라는 궁금함이 바로 그 이유 가운데 하나이다. 이 책의 어느 곳 하나 빠뜨리고 읽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각인 각색의 회고와 아쉬움 그리고 당부의 말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위에 인용한 문장은 1925년 생으로 부친과 공동으로 사업을 경영하였으며, 최근에는 일리노이 주 복권 판매일을 하다가 은퇴한 클라렌스 버지먼 씨의 당부다. 그의 말은 계속해서 들어보자.

"비난을 한다면 건설적인 방향에서 하라. 건전한 비판을 혹평으로 여기지 마라. 삶에는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있으니 역경 앞에 강해지고 성공 앞에 겸손해져라. 말을 조심스럽게 골라서 하라. 일단 뱉은 말은 영원히 남게 된다. 나이가 들어도 건강하게 살면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 영양가 높은 음식을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안 좋은 습관을 버려라. 퇴직하고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라."

이 만한 문장을 젊은 사람들에게 당부하기 위해 클라렌스 씨는 숱한 시행착오를 경험하면서 그의 인생을 보냈을 것이다. 그의 당부 가운데 유독 '삶에는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있으니 역경 앞에 강해지고 성공 앞에 겸손해져라'는 말이 여운을 남긴다.

1922년 생으로 퇴직한 엔지니어인 랠프 영은 황혼에 접어들면서 새삼 인생이 짧음을 느낀다고 고백한다. 깨어나니 어느 새 황혼이 바로 곁에 와 있는 것처럼 나이 먹는 속도가 만만치 않다고 한다. 10살 무렵 아버지로부터 소총과 권총을 다루는 법을 익힐 때가 엇그제 가운데 자신은 이미 80줄에 들어서게 되었다고 아쉬움을 표시한다.

누군가 그에게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고 묻는다면, 이렇게 젊은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고 한다.

"개인적인 일이건 직업적인 일이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헌신과 준비성, 결단력, 인내, 불굴의 의지, 끊임없는 노력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수양이 필요하다. 미래는 '제때에 일이 이뤄지도록 만드는' 사람들의 것이다."

누군가 그에게 '살아보니까 무엇이 중요한 가치이던 가요?'라고 묻는 다면, 이렇게 답하고 싶다고 말한다.

"구식이건 아니건 나는 아직도 정직과 성실 그리고 땀의 가치가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 믿고 있다. 신념이 없는 사람은 속임수와 탐욕 속에 빠져 산다. 그는 먼 안목을 갖고 가치로운 일을 만들어 내지 못하며, 후회와 눈물만을 등뒤에 뿌려 놓는다."
노인들의 지혜와 경험에서 배움을 청해 보라.


(출처) Biztimes / 공병호경영연구소장

728x90
728x90

우리는 세 가지 종류의 삶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완전 연소하는 삶, 불완전 연소하는 삶 그리고 미지근한 삶이다. 대다수 사람들은 스스로 미지근한 삶과 불완전 연소하는 삶에 자신을 가둔다. 누구도 그들에게 그런 삶을 살아가라고 강요하지 않지만, 자기 스스로 심리적 한계를 정하게 된다.

그들은 남이 간 길을 따라 갈 뿐, 누구도 가지 않는 길을 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나는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났지만, 스스로의 삶을 완전연소 시키기고 작정하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소수 가운데 소수였을 뿐이다.

누구도 한번 뿐인 인생을 이런 종류의 삶을 살라고 혹은 저런 삶을 살라고 강요할 수는 없는 일이다. 다만 누구든지 한번 살다가 가 버린다는 점을 생각하면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른 삶인가를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잠재능력의 일 부분만을 사용하다가 이 세상을 떠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자신이 가진 역량을 제대로 한껏 발휘하는 것이 온전한 삶이라는 생각을 할 때가 많다.

그런데 내가 관찰한 한가지 사실은 어떤 삶을 선택하느냐는 것은 학벌이나 학력 그리고 기타의 외부적인 조건과는 거의 무관하다는 점이다. 어떤 요인이 삶의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가? 내부적인 자극 혹은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서건 스스로 위대한 존재가 되기로 결심하는 그런 결단을 생의 어느 부분에서 내릴 수 있는가에 의해 좌우된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알 수 있었다. 깨달음의 순간을 말한다. 그런데 이런 깨달음이란 그냥 우연히 주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스스로 열심히 무엇인가를 찾아서 노력할 때 가능성이 한층 높다.

'나는 이런 삶을 살겠다'는 그런 결단의 순간들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자신의 업과 생의 의미를 찾아내는데 성공한 사람들이다. 그들에게 삶이란 적당히 그냥 사는 것이 아니라 '완벽함을 향한 경주'가 된다.

그들은 스스로 최고, 최상, 최선의 경지에 도달하는 것을 자신의 목표로 정한다. 그런 목표란 어쩌면 자신의 생을 통해서 결코 달성 가능하지 않은 것 인줄 모른다. 하지만 그들에겐 생의 모든 순간들은 그런 목표를 향해서 헌신하는 시간들이 된다.

그들은 내심 '신화를 창조한다'는 모토가 자리잡고 있을 것이다. 그들은 생의 진짜 진한 향기를 맛볼 수 있는 자들이다. 그런데 신화를 만들어 내기 위한 노력들은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게 되어, 점점 좋은 방향으로 증폭되는 특징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에게 신화란 것이 무슨 거창한 것들이 아니다. 할 수 있는 한 아주 사소한 일에서 조차 최고의 경지까지 끌어올리는 일이다. 이런 순간들이 하나 하나 엮어져 그들의 삶 전체는 거대한 기록 갱신의 신화로 연결되어진다.

누구든지 결단과 이후의 노력으로 그런 삶을 살 수 있다. 현재의 처지가 어떠하든지 간에 우선 스스로 평범함을 뛰어넘어서 비범함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자기 결단이 있어야 한다. 내면적으로 그런 결단을 경험하는 사람이라면, 그들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달성할 것인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달성할 것인가를 찾게 된다.

그 다음에는 자연스럽게 도전이란 것이 뒤를 따르게 될 것이다. 부단히 더 나은 기록을 내기 위해 도전하고 또 도전하는 삶의 방식이 자리를 잡게 된다.

나는 업무와 관련해서 몇 가지의 뚜렷한 원칙을 갖고 있다. 이 가운데 하나가 새벽에 스스로 결정한 목표는 아주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반드시 달성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매일 매일 달성해야 할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어 내기 위한 게임처럼 하루 하루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래서 나에겐 도전이란 무슨 대단한 일을 하는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살아가면서 정한 목표를 달성하는 그런 과정을 일련의 도전 과정이다. 대담한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혼신을 힘을 다하는 과정이 하루 이틀 반복된다고 가정해 보라. 그 다음에 도전이란 하나의 유전자(DNA)와 같이 완전히 몸에 붙게 된다.

일단 뿌리 깊은 습관이 되고 나면 그 다음에 도전하는 삶은 특별한 사람의 일이 아니라 바로 자신의 삶이 될 수 있다. 누구든지 자신 만의 방식으로 삶을 선택할 수 있다. 누군가 나에게 어떤 삶을 원하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단호하게 '완전 연소하는 삶'이라고 답하고 싶다. 여러분은 과연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그리고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출처) LG전자 / 공병호경영연구소장

728x90
728x90

사람마다 인생을 다르게 살아가고 있고 그리고 같은 사람이라도 날마다 인생을 살아가는 의미도 달라진다. 성공의 열쇠를 쥐고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며 그러한 능력은 미래를 보는 모습에 달려있다. 어떻게 하면 자신의 삶에 대한 주도권을 찾을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길이 아닌 자신의 길을 꾸려나갈 것인지 그리고 자신에게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자문해 보아야 한다.

모든 사회인들이 가보고 싶어하는 길이기도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지는 않는다. 왜 그럴까?

하루하루의 반복적인 일상생활에 파묻혀 지내다보면 하루의 반복이 한 달이 되고, 한 달의 반복이 1년이 되고, 1년의 반복이 10년 20년이 되어버린 탓이다. 내가 사회인으로서 이렇게 10년 20년을 살겠다고 생각지는 않았지만 “하루의 반복이 이미 10년 20년이 되어버린” 현실 앞에서는 자신도 별 수 없는 인생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항상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어떻게 현실로 만들 것인지를 고민하고 심지어는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으며, 어떻게 가장 빠른 방법으로 그곳에 갈 수 있는지를 고민하고 있다.

영국의 저명한 집필가 찰스 핸디가 이야기한 것처럼 “사과는 예측하지 못한 순간에 우리 앞에 떨어지지만 당신이 직접 과수원에 가서 나무를 약간 흔들어 준다면 사과가 떨어질 가능성은 더욱 많아지게 된다”. 사과가 언제 떨어질지 예측은 불가능하지만 큰 트랜드를 파악해서 약간의 노력을 가한다면 우리가 원하는 소기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말이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장기적인 시각’ 이다. 하버드대학의 에드워드 밴필드(Edward Banfield)박사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성공적인 사람은 장기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성공한 사람들은 10년 20년후의 미래를 줄 곧 생각해 왔으며 이러한 긴 시간적 수평선 위에서 필요한 의사결정을 한다고 말한다.

우리 사회인들은 장기적인 시간적 수평선 위에서 하루하루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루하루의 반복적인 삶을 살아가다 보니 어느덧 10년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버렸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몇 년 후에 어디에서 어떤 자리에 있을지를 안다는 것은 그 사람의 최종 경력과 목표를 알고자 함이고 최종 목표지점을 알고 있다면 지금의 현실과 목표를 연결시킬 시간적 수평선을 긋기가 용이하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시간적 수평선을 미리 설정해 놓는다면 성과를 올리기 위한 지름길도 알고 있을 것이고 사회생활에서 겪는 무수한 시행착오를 줄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출처) HRMGO / 삼성경제연구소 공선표상무

더 많은 글은 아래 게시판으로 들어오십시요

http://cafe.daum.net/hakwonsuccess/oSEi/229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