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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1.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의 실수

당신이 운영하는 회사에 성실하게 10년 동안 일을 해온 사람이 있다. 그는 매우 열심히 일했고, 당신의 회사가 크게 성장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당신은 평소 그로 인해서 회사가 100억은 더 벌었다고 사람들에게 입버릇처럼 말하곤 했다.

그런데, 그가 회사의 규정을 어기고 100만원의 뇌물을 협력업체에게서 받았다. 회사의 사규는 뇌물을 받은 사람은 퇴사시킨다는 규정이 있다. 당신이 사장이라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나? 그를 퇴사시키겠는가? 아니면, 다른 어떤 조치를 취하겠는가?

당신이 회사의 사장이라고 상상하고 감정을 집어넣어서 생각해보라. 당신은 어떤 결정을 내리겠는가?


이야기 1의 상황에 이해 당사자가 아닌 사람은 자기 나름대로의 생각을 말할 거다. 하지만, 이야기 속 사장이라면 그 사람이 회사의 규정을 어겼다고 쉽게 짜르지는 못할 거다. 왜냐하면, 그는 사장에게 필요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는 큰 플러스를 만들고 작은 마이너스를 만든 사람이다. 당연히 그는 사장에게 필요한 사람이다.

가령, 회사의 다른 종업원들이 그가 뇌물을 받은 사실을 알고 있다면 약간은 복잡한 상황이 전개된다. 하지만, 그래도 사장은 그를 바로 짜르지는 않을 거다. 아마, 사람들에게 그의 공과 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종업원들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갈 거다. 현명한 사장이라면 말이다.

플러스와 마이너스를 동시에 고려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만약, 무조건 플러스만 보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위험에 처하는지도 모르고 무모하게 감당하지도 못할 일들을 벌리고 볼 거다. 반대로 무조건 마이너스를 보는 사람이라면 실패가 두려워 아무런 일을 벌이지 못할 거다.

일반적으로 많은 일들에는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공존한다. 쉽게 생각하면 이런 거다. 공부를 하면 자기 계발이 되고 미래에 대한 준비가 된다. 하지만, 인생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은 줄어든다. 산을 깎아 도로를 만들고 건물을 지으면 삶의 공간이 넓어지고 생활이 편리해진다. 하지만, 그만큼 환경과 자연은 파괴된다. 그래서 인생은 어떤 것을 보느냐의 선택의 문제라고 사람들은 말한다.

많은 일들이 플러스와 마이너스로 나뉘어진다. 나는 최근에 어떤 분에게서 플러스 리더십과 마이너스 리더십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가령, 아이가 시험에서 20문제 중 2개를 틀려서 90점을 맞았다고 해보자. 플러스 리더십의 엄마는 아이에게 <2개 밖에 안 틀렸구나>라며 칭찬을 한다는 거다. 그런 칭찬을 받은 아이는 기분이 좋아서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되고, 결국 100점을 맞는다. 반대로 마이너스 리더십의 엄마는 아이에게 <2개나 틀렸구나>라며 꾸지람을 한다. 꾸지람을 받은 아이는 기가 죽어서 더 많은 시간 책상 앞에 앉아있지만, 의욕적이고 적극적으로 공부하지 못하고 성적을 올리지 못한다.

엄마가 아이에게 꾸지람을 하거나 비판을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엄마의 생각으로는 잘못된 점을 지적해서 아이가 그것을 고치면 완벽한 사람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 거다. 하지만, 아이는 엄마의 기대대로 되지 않는다. 현실에서는 오히려 아이에게 나쁜 영향만을 주게 된다.

플러스 리더십은 마이너스 리더십보다 분명 더 큰 것을 만든다. 우리는 이런 것을 이미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우리 사회의 정치인들은 아직도 남의 눈의 티끌을 찾고 있으니 말이다. 남의 눈에 티끌을 찾는 것은 마이너스 리더십의 대표적인 사례다.

가령, 어떤 인물을 평가한다고 해보자. 평가라면 당연히 잘한 것과 잘못한 것을 같이 놓고 봐야 하는 것 아닌가? 하지만, 대부분 평가라고 하면서 비판만 한다. 잘한 것에 대해서는 눈을 돌리지 않고, 그 사람이 잘못한 것만 찾는다. 분명 긍정적인 면이 더 많은 사람을 이야기할 때에도 그 사람이 무엇을 잘못했는가만 바라본다. 그건 공정한 평가가 아니다.

더욱이 가끔, 누구의 잘못을 들출 때에 몇몇 정치인들은 <역사의 이름으로 심판한다>는 말까지 쓴다. 하지만, 누가 역사의 심판을 주관하는가?

예로부터 동양인들에게 <역사>는 신이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럽지 않게 살겠다거나 역사에 부끄럽지 않게 살겠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신 앞에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겠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내 기분대로 역사를 들먹이며 역사의 이름으로 심판하겠다고 하는 사람들은 자신을 신으로 생각하거나 신의 이름을 함부로 도용하는 거다. 그런 사람은 정말로 역사의 큰 심판을 받을 거다.

더 이상 마이너스 사회를 만드는 사람들이 정치판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 남의 눈 속 티끌을 찾는 사람들은 빨리 좀 사라져라. 그리고 올바른 가치관으로 삶의 질을 높여줄 철학을 제시할 리더가 중앙무대에 빨리 등장했으면 좋겠다.

플러스와 마이너스를 나 자신에게도 적용해보자. 지금 미국 대통령인 부시의 아버지가 미국의 대통령이었을 때, TV 인터뷰에서 기자와 말 싸움하는 것을 본적이 있다.

기자는 부시의 잘못을 지적하며 부시를 코너에 몰아붙였다. 20대의 내가 본 그 장면은 많은 걸 생각하게 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의 잘못을 당당하게 공개적으로 지적하는 기자도 인상적이었고, 당시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아버지 부시가 했던 말도 인상적이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맞다. 그것은 나의 잘못이다. 하지만, 그것이 나의 전부는 아니다. 나는 잘한 일이 더 많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누구나 마이너스를 갖고 있다. 자신의 마이너스는 당당하게 인정하자. 인정할 건 인정하고 자신의 플러스를 보여주자. 그것이 마이너스가 없다고 숨기는 사람보다 더 강한 사람이다.

또, 때때로 사람들은 자신의 마이너스를 너무나 크게 보며 감상에 빠지고 자신감을 잃는다. 그러면서 많은 일들이 연쇄적으로 하강효과를 만든다. 당신의 사소한 실수에 풀 죽지 마라. 당신은 마이너스만 만든 것이 아니라 플러스도 많이 만들었다. 아직까지 마이너스가 많다면 이제부터 큰 플러스를 만들면 된다.

인생은 수채화처럼 한번 실수하면 모두 망치는 그런 그림이 아니다. 수채화가 아니라, 더 비싼 유화를 그려보자. 실수가 있어도 덧칠을 해가며 결과적으로는 남들의 기억에 남고 가슴을 사로잡는 멋진 유화를 그려보자.


(출처) 한경닷컴 / 박종하 창의력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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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누구나 힘들다.참고견디면 지원군이 생긴다.그러므로 사람관리가 중요하다.


무리를 해서 투자하고,저질러 놓고 그것을 막는 과정은 고통스럽다.부자는 고통이 필수다.
얼마안되는 재물을 모으는 데는 크게 고생하지만 ,큰 재물을 얻는 일은 뜻밖에도 쉽게 이루어진다.


인간은 도약을 가져올때 진통을 느낀다.결코 좌절말라.


절대로 모든 사람이 비지니스를 할수없다는게 사실이다.사업하는 사람은 DNA가 다르다."리스크 테이킹"하는 액수가 워낙 크기때문이다.


세상에 가장 어려운 일은 돈버는 사람이다.돈을 많이 벌기 위해 노력하다보면 사람이 된다.절제도 되고 자기 제어도 된다.

지혜를 짜내면 길이 반드시 열린다.굳은 마음은 바위라도 뚫는다.


어렵다고 고민 말라.정상이 가까올수록 힘이 들게 마련이다.


창의성이란 지독한 노력,머리를 쥐여짜는 작업이다.


자신의 모든것을 걸고 나가라.그러면 길이 열린다.


정신이 일의 성패를 좌우지한다.정신의 힘은 기적의 열쇠이다.


기업의 성공에는 모든 모험적인 정보,모든 모험적인 노력,모든 모험적인 용기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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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거리지 말고 무엇이든지 '꼭 해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들면 일단 시작해 보라. 행동에 옮기다 보면 어느 사이에 탄력이 붙어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때가 많다.

한때 아주 열심히 할 수 있었던 일이 어느 사이에 권태롭게 느껴질 때면 '참여가 관심보다 먼저다'는 원칙을 되새겨 보라.

유대계 미국인 정신분석가인 디오도어 루빈은 <절망이 아닌 선택(나무생각)>에서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흥미가 우리들을 자극해 주기를 기다리지 말라고 충고한다. 어쩌면 그런 순간들은 영영 오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저자는 일단 한 발자욱을 내딛기를 권한다. 단순히 생각한다고 해서, 마냥 머리 속에 계획을 세운다고 해서 이룰 수 있는 일이란 세상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희망과 기대감은 우리로 하여금 앞을 향해 나아가도록 하는 힘이다. 하지만 여러분이 원하는 것을 얻는 순간 이미 그것은 과거가 되어 버린 일이라고 간주해 버리는 것이 좋다. 그리고 또 다른 목표를 세우고 새로운 여행길을 떠날 차비를 차리도록 하라. 왜냐하면 과도한 기대감은 자칫 우리들에게 예기치 않는 심적 상태를 불러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이렇게 들려준다.

"나는 처음 집을 사고 난 다음에 상당히 심한 우울증을 느꼈던 때가 생각난다. 나중에 나는 그 고통이, 집을 사면 우리들의 삶이 모두 얼마나 달라질까 하는, 비현실적이며 실현되지 못한 숨겨진 기대감들로부터 주로 기인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집을 장만했다고 해서 모든 고민거리들이 영원히 해결되지도 않았다. 집을 장만하면 우리들에게 어떤 일들이 이루어질까 하는 데 대한 나의 과도한 기대감을 인식한 다음에야, 나는 무척 안도감을 느꼈다."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는 것 자체를 즐기는 것이 좋다. 스스로 목적지에 도달하였다고 판단하면 지나치게 그 의미를 되새길 필요도 없다. '정말 잘 했어'라는 한 마디를 남기고 또 다른 여행길을 떠나는 것이 좋다.

한편 날로 치열해지는 경쟁 사회에서 우리들은 자칫 자기증오라는 병에 걸릴 수 있다. 왜냐하면 성공, 정상, 완벽함을 향해 달리기를 재촉하는 시대에서 자신을 지나치게 몰아붙일 위험이 항상 함께 하기 때문이다. 이럴 때일수록 이따금 실수나 실패 앞에서도 넉넉함으로 스스로를 돌보도록 해야 한다.

"인간에게 가장 강력한 치료 효과를 내는 요소는 관용이다. 건설적인 성장과 인간의 창조적인 가능성으로서 그것이 지닌 잠재력은 거의 무한하다. 인간에게 치료 효과를 자기증오다. 파괴적인 가능성으로서 그것이 지닌 잠재력은 거의 무한하다."

자신을 가혹하게 대한다면, 어느 누가 다른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풀리라고 기대할 수 있겠는가? 무엇보다도 우리들은 우리들 자신과 더 좋은 관계를 맺을 때야말로 틀림없이 다른 사람들과도 더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될 것이다.

기쁨이야말로 다른 어떤 능력보다 우리들을 더 인간적으로 만드는 요소이다. 우리들은 기회가 생길 때마다 기쁨을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기쁨의 순간들을 갖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가능한 낙천성을 갖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따금 삶의 팍팍함이 우리들을 괴롭히더라도 우리는 용기를 잃지 않고 기쁨이란 습성을 더욱 몸에 익혀서 밝을 쪽을 보려고 노력해야 한다.

꼭 기억하길 바란다. "사람이란 완전할 필요가 없다. 오늘부터 당장 그대 자신을 좋아하기 시작하라"고 말이다.


(출처) 비즈타임즈 / 공병호경영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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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L이란 친구의 전화를 받았다. 그 친구는 대학을 졸업한 이후까지도 막연하게 지내던 사이였고 대학 동기들 가운데서 세속적인 의미에서 가장 크게 성공한 친구다.

내가 그의 성공에 크게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은국내에서 대학을 졸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월스트리트라는 치열한 경쟁의 장에서 살아남았고, 이후에도 그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이제까지 업계의 정상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말을 빌면 '내가 지금은 가장 고령자 가운데 한 명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경쟁도 치열하고 이에 따라 인재의 라이프 사이클도 짧은 곳이다.

인상적인 부분은 격렬한 경쟁 속에서도 예리한 판단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아침에 아주 규칙적으로 지나치다고 할 정도로 운동으로 자신을 다듬어 온 점이다. 오랜 만에 친구와 나는 다양한 대화를 나누었다. L이 나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얼마 전에 동기들 명부를 보고 어떻게들 지내나 하고 살펴보았더니 말이다. 처음 직장에 발을 내딛디 직업을 현재 유지하고 있는 사람이 130여명의 동기들 가운데 불과 10여명에 불과하더구나. 정말 40대 중반의 나이인 사람들의 삶이 얼마나 부침이 심한가를 나타내는 하나의 지표하고 보면 될 것이다."

필자가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을 잡을 때만 하더라도 금융권이 가장 선호하던 곳이었다. 게다가 단자업이나 증권업은 가장 괜찮은 직장이었다. 그러나 그동안 단자업은 업종 자체가 소멸되어 버렸도 은행은 아시다시피 이미 거대한 구조조정의 실험을 거쳤고 치열한 경쟁의 장에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

가장 인기 있는 증권업은 그다지 인기 있는 직종은 아닌데, 앞으로 거대한 구조조정의 물살에 휩쓸려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기업수가 반수 이상이 흡수나 합병의 길을 걸을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들도 많다.

톰 피터스의 이야기처럼 우리들의 직업 가운데 90% 이상이 향후 10년이나 15년 사이에 확 없어져 버리거나 크게 변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이 결코 어렵지 않음을 예상할 수 있다.

나는 친구에게 이런 "어떻게 그 시장에서 살아남았느냐, 살아남는 정도가 아니라 업계에 정상에 설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이었느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L씨는 성과를 측정 받는 시장에서 프로패셔널로 최고의 대우를 받을 정도로 자리를 굳히게 된 점은 업종을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큰 의미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L의 답변의 첫 말은 '선행투자'다. 그는 약 10여년 동안 갖은 고생을 하면서 최고의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 남들이 마다하는 굳은 일들까지 온갖 경험을 다 쌓을 수 있었던 점을 들었다.

그는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 갔다. 미국에서 MBA를 마친 다음 P라는 제조업을 들어가서 경험을 쌓았다. 그는 그 자리에 머물지 않고 계속 노력해서 월스트리트의 한 증권사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유동적인 사회의 특징은 한 자리에 머물지 않고 계속해서 자신의 역량을 입증해 보여야 한다는 점이다. 그는 미국의 가장 치열한 산업에서 그의 경력을 착실히 쌓아나갔다. 자신의 역량이 부족함을 느끼고 회사를 다니면서 뉴욕 시내에 있는 명문MBA를 다시 밟을 정도로 거의 필사적으로 자신의 젊은 날을 보냈다. 그는 나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세상에 스마트한 사람은 많다. 특히 월스트리트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거의 스마트하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그들이 모두 성공할 수 없는 것은 행운이란 면이 있을 것이다. 행운이야 개인이 어떻게 할 수 없지 않나. 그런데 한 가지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전부를 걸고 몇 년을 보낼 수 있는가라는 점이다. 똑똑한 동료들이 가진 치명적인 약점은 지나치게 계산적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이것을 하면 이런 이익이 있고, 저것을 하면 저런 손해가 있다는 것을 지나치게 계산한 나머지 먼 미래를 보지 못하는 잘못을 저지르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그는 뚜렷한 차별화는 선행투자에 두었다. 자신을 위해서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를 위해서 단기적인 이익에 그다지 연연해 하지 않았다. 물론 이 과정에서 그가 강조하는 것은 적절한 위험을 안아야 한다는 점이다.

"위험(risk)를 국면 국면마다 안아야 한다. 그런데 그 리스크는 철저하게 계산된 리스크여야 한다. 계산된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겠지만 지나치게 소심하게 리스크를 멀리 하다 보면 성장이나 발전이란 없다. 지나치게 탄탄한 길을 고집하는 사람에겐 안정이란 주어질지 모르지만 성장이란 없다."

선행투자와 적절한 리스크를 안는 자세를 가지고 그는 치열한 경쟁의 장에서 최고의 명품으로 자신을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동기들 가운데 L보다 뛰어난 역량을 가졌던 사람들도 많았다. 하지만 유독 L은 자신이 가진 역량을 최고로 발휘하였고 이를 통해서 당당하게 입신(立身)할 수 있었다. 그의 성취가 더욱 가치있는 것은 별다른 어학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완벽한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이 활동하는 시장에서 이루어낸 성취라는 점이다. 내가 기억하는 L은 우직하리만큼 스스로 선택한 자신의 분야에 집중하는 그런 스타일의 학생이었다. 그의 특성이 성공에도 큰 역할을 하였음에 틀림이 없다.


(출처) Success Partner / 공병호경영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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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성공하기를 원한다면 자신감을 잃어서는 안된다.

자신의 능력만으로 우뚝 설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이 있어야 자신의 영역을 건설할 수 있다.

"자기가 성공을 거둘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반드시 실패의 길을 택하게 된다"는 말이 있는데 실제로 그렇다.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자신의 노력으로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큰 성공을 원하는 사람은 그만큼 큰 자신감을 가져야 하고, 큰 자신감을 가져야만 극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

호설암이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도 "죽지만 안는다면 나는 언제든지 빈손으로 재기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 스유엔의 '상경' 중에서 (더난출판) -


자신(自信). 말 그대로 '스스로를 믿는다'는 의미입니다.

자신을 믿는다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야 역경이 닥쳐도 실망하지 않고 오히려 투지를 불태울 수 있습니다.

가슴속에 자신감이 충만해 있어야 강해질 수 있습니다.

중국의 문호 노신(魯迅)이 '봉건사회의 마지막 위대한 상인'이라고 극찬했다는 상인 호설암.

태평천국의 난, 양무운동 등 변혁과 혼란의 시기였던 19세기 후반의 중국에서 그는 가난한 한 점원에서 중국사의 대표적인 거상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는 파산 직전에도 결코 여유와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고 합니다.

"나는 빈손으로 사업을 일으켰고 마지막에도 빈손이었다. 잃은 것이 없는 것이다.

잃은 것이 없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먹고, 쓰고, 움직인 것이 모두 번 것이나 다름없다.

죽지만 않는다면 나는 언제든지 빈손으로 다시 사업을 일으킬 수 있다."

물론 자신감이 모든 것을 이루어주지는 않습니다. 능력을 갖추고 시운도 따라야 큰 일을 성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감과 그에 따르는 용기와 투지가 없다면, 다른 조건들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승리해도 오만하지 않고, 패배해도 쓰러지지 않을 수 있는 사람.

자기경영을 성공적으로 하는 이런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 호설암이 강조한 자신감을 갖는 일이 중요합니다.


(출처) 코리아인터넷닷컴 / 예병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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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드는 물결과 바람이다. 타면 즐길 수 있고, 거슬리면 힘들고 곤혹스럽다. 다행스럽게 이 물결과 바람은 꽤 오랫동안 지속된다는 점에서 유행이라는 변덕과 다르다. 예를 들어 바람이란 늘 제 멋대로 이긴 하지만, 그래서 ‘바람처럼 자유롭다’라고 말하지만, 북반구의 겨울에는 북풍이 부는 것이 일반적이다. 마찬가지로 트랜드는 적어도 10년은 갈 것으로 보이는 커다란 물결이고 진로가 예상되는 바람이다.

몇 가지 중요한 트랜드는 반드시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 물결과 공존할 때 변화는 윈드서핑처럼 짜릿하며, 그 물결을 타고 정점에 오르는 맛을 만끽할 수 있다. 당신이 계획한 변화의 방향이 이 물결과 바람을 거스린다고 상상해 보라. 그대는 소외될 것이다. 소외가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다. 그러나 당신이 어려운 길을 선택한 것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트랜드를 이해한다는 것은 변화의 방향을 설정하고 미래의 의사결정을 위해 지금 확보해야할 필수적 정보를 알고 있는 것과 같다. 모르면 잘못된 방향을 선택할 수 있다. 예를 하나 들어보자. 요즈음 청년 실업이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동시에 평생직장은 사라져가고 고용은 매우 불안정해졌다. 젊은이들은 공무원을 선호한다. 공무원 준비 고시촌이 생길 정도다. 공공기관은 기업처럼 시장에 민감하지도 않고 비교적 고용이 안정적이며, 정년까지 일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한 것 같다. 일견 이런 이유로 공무원을 지망하는 젊은이들은 적절한 트랜드를 이해하고 그 물결에 자신을 맡긴 것처럼 보인다. 정말 그럴까 ?

이 문제를 잘 이해하려면 물결의 특성을 고려의 대상에 넣어야한다. 첫째, 한 물결이 시작하면 그 물결이 밀려 닿는 시간적 간격이 있게 마련이다. 파도가 일면 가장 먼저 그 물결에 휩쓸리는 부분이 있게 마련이다. 파도의 가장 앞에 있는 영역이 바로 시장이다. 그래서 기업은 늘 트랜드라는 물결의 전초지역이다. 기업은 트랜드의 성감대며 파도에 가장 먼저 휩쓸리는 지역인 것이다.

그러나 그 물결은 이어져 뒤로 밀려 다른 곳으로도 급속하게 전이된다. 마찬가지로 기업에서의 구조조정은 공공 기관의 구조조정으로 전이되며, 기업에서의 감원은 공공기관의 감원으로 전이된다. 공무원이 안정적인 직업으로 보이는 이유는 본격적인 물결이 아직 그곳까지 전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곳은 어느 나라나 가장 보수적 방파제에 둘러 쌓인 곳이다. 그러나 물결이 크면 그곳까지 해일처럼 범람하게 될 것이다.

두 번 째는 물결을 일으키는 힘의 원천이 어디인지 이해해야한다. 즉 물결의 크기와 지속 여부는 그 물결을 만들어내 근본적 원인에 대한 성찰이 있어야 가능하다. 청년실업과 고용의 불안정이라는 물결은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 단기적으로 경기 부진의 이유도 있겠지만 보다 근본적인 원인은 기업이 고용의 증가 없는 성장의 비법을 알게 되었고, 따라서 오직 핵심인력 만을 정규직으로 보유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새로 뽑아 가르치겠다는 생각보다는 당장 쓸 수 있는 전문역량을 갖춘 사람을 선호한다는 뜻이다. 나머지 부가가치가 낮은 일반 업무를 처리하게 위해서는 보다 싼 노동의 구매 방법인 임시직과 계약직 그리고 아웃소싱의 방법을 선호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공공기관 역시 사기업처럼 경영의 요소를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공기업의 민영화를 통해서, 핵심인력만을 보유하려는 시장경제의 원리 때문에, 전문화되지 않고는 버틸 수 없는 지식 사회의 트랜드 때문에 공기업 역시 고용의 안정성을 제공해 줄 수 없어 보인다.

따라서 평생직장이라는 고용의 안정성을 위해 공무원이 되겠다는 의사결정은 적절한 트랜드의 이해에 기초한 의사결정이라 보기 어렵다. 오히려 현상에 집착함으로 자신을 보수적 울타리 속으로 가두어 둔 것과 같다. 구한말의 쇄국정책이 다이나믹하게 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자신을 지키는 좋은 전략일 수 없었듯이 보수성의 울타리가 안정적인 직장과 훌륭한 자기 실현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 오히려 평생의 직업 안정성을 확보하는 올바른 방법은 자신을 전문화 시켜 스스로를 고용하는 방법을 찾는 길이다. 어느 직장도 유능한 전문가가 나가 주었으면 하고 바라는 경우는 없다.

기업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더욱 견고해지는 것이 전문가에 대한 수요다. 따라서 고용의 안정성은 전문성과 열정 그리고 끊임없는 배움에 의해 확보된다. 이것이 바로 스스로를 고용하는 새로운 방식인 것이다. 이것이 전문가의 시대라는 트랜드, 지식의 유효기간이 짧아졌기 때문에 평생을 매일 새로운 지식을 습득해야한다는 평생 학습이라는 트랜드, 그리고 길 위에서의 생활이라는 노마디즘의 트랜드를 제대로 이해한 의사결정이다.

물결이란 그것을 만든 원인이 있다. 그리고 이미 만들어진 물결은 서로 만나 상승하기도 하고 상쇄되기도 한다. 트랜드의 이해는 현상에 집착하여 편승하면 유행의 한 끝을 좇는 낭패를 보게된다. 숨은 원인을 찾아 그 물결의 크기와 방향 그리고 지속성을 감지하는 관찰과 연구를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이제 태풍은 예측되며 그 크기와 방향과 소멸시기를 알 수 있다. 오랜 동안의 노력의 결과다. 사회과학 역시 발전하고 있다. 이 분야는 아직 수퍼컴퓨터의 성능을 가지지 못하여 그 예측과 결과에 오류와 실망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끊임없이 모색하고 실험되고 있다.

거시적으로는 국가정책의 적절한 비전을 위해서, 사회와 기업의 성과를 위해서 그리고 미시적으로는 한 개인의 평생의 직업을 위해서 트랜드라는 사회적 물결을 깊이 감지할 수 있도록 가능한 촉수와 안테나를 펼쳐 놓아야한다.

물결을 두려워해서는 파도타기를 할 수 없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불안과 공존하는 법을 익혀야한다. 그러면 누구든 바람을 타고 기세좋게 서핑을 즐길 수 있다. 이것이 트랜드라는 물결을 자기화하여 즐기는 방법이다.


(출처) 구본형변화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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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약점을 바꾸기 위해 고민하지 마라.

그것보다 강점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는데 전념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당신이 숫자에는 밝지만 융통성이 없어 사람들을 다소 답답하게 하는 성격의 소유자라면, '미스터 인격'이 되고자 노력할 필요는 없다.

다만 그것으로 생길 수 있는 피해는 줄일 수 있다.

상대방을 덜 답답하게 하는 부분은 10점 만점에 3~5점으로 유지하고, 숫자를 다루는 부분에서는 10점 만점이 되도록 온힘을 모아 노력하라.

그렇게 하는 것이 성공하는 지름길이다.

- 마크 매코맥의 '하버드 MBA에서도 가르쳐주지 않는 것들 2' 중에서 (길벗) -


누구에게나 잘하는 것이 있고 잘 못하는 것이 있게 마련입니다.

사람의 심리라는게, 잘 못하는 게 있으면 거기에 '집착'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약점을 고치고 개선하려 온힘을 쏟습니다.

그러는 사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의 장점, 내가 잘하는 분야를 더욱 향상시키는 노력은 등한시 하게 됩니다.

하지만 효율을 생각한다면, 이는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항상 샤프하고 분석적인 김과장. 전략을 짜고 기획서를 만드는데 탁월합니다.

하지만 그는 영업쪽에는 소질이 없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과 쉽게 어울리는 성격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런 김과장이 '부족한 영업능력'을 개선한다고, 시간의 대부분을 외부사람들 만나 물건 파는데 사용하고 있다면, 그는 전략을 잘못 짠겁니다.

영업능력은 '낙제점'만 면할 정도로 유지하고, 대다수의 시간을 전략기획 능력 배가에 쏟아야 합니다.

그래야 '평범한 직원'이 아닌, '탁월한 전략기획자'로 우뚝 설 수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약점은 '업무상의 약점'을 의미합니다.

인간적으로 부족한 것이 있다면, 주위 사람을 배려하지 못한다거나 독선적이라거나 이기주의적인 성품을 갖고 있는 약점이 있다면, 그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어떻게든 바꾸도록 노력해야 할 겁니다.

성공을 위해서도 개인 스스로를 위해서도, 특정 업무능력이 탁월해지는 것 보다, 올바른 사람이 되는 것이 먼저이니까요.


(출처) 코리아인터넷닷컴 / 예병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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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는 일을 자신의 말로 무엇이라 표현할 수 있을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단순히 스프링쿨러를 만들어내는 일일까요?
쌀과 돼지고기와 아이들의 청바지를 살 수 있는 품삯일까요?
아니면 불길이 치솟는 방안으로 쏟아져 내리는 구원의 물줄기일까요?
어쩌면 불에 타 죽게 된 다른 사람의 생명일까요?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어떻게 규정하는가에 따라 그 일의 주인도 되고 그 일의 종이 되기도 합니다.

- 구본형의 '일상의 황홀' 중에서 (을유문화사) -


내가 매일 하고 있는 일. 내가 맡고 있는 업무.

당신은 그 일을 무엇이라고 정의내리고 있습니까.

'월급을 받기 위해 하고 있는 것'? 아니 그런 정의 자체를 생각해보지 않았나요?

한 석공의 이야기, 들어보셨을겁니다. 어떤 사람이 쭈그리고 앉아 돌을 쪼고 있는 석공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그는 답했습니다. "보면 몰라요? 그냥 돌을 쪼고 있지요."

하지만 옆에 있던 다른 석공은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좋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릴 웅장하고 아름다운 성전을 건축하고 있지요."

그저 돌이나 쪼고 있다고 생각하는 석공과, 사람들을 위해 성전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하는 석공.

같은 일을 하면서 누가 보람을 느끼고, 누가 행복을 느낄지는 분명해 보입니다.

그저 스프링쿨러를 조립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화재로 위험에 처한 사람에게 생명의 물줄기를 쏟아줄 '구원의 존재'를 만들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그들은 분명 다를 것 같습니다. 표정도 활력도 다르겠지요.

"그래봤자 힘든 현실이 변하는 건 아니지 않느냐"고 말하지 맙시다.

'아름다운 성전'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하는 석공은 행복한 삶을 향한 첫걸음을 이미 내딛은 것입니다.

그것이 단지 첫걸음에 불과할지라도.


(출처) 코리아인터넷닷컴 / 예병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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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결심을 하지만 행동으로 옮기는데 실패하는 사람을 위해 멋진 처방이 있다. 그것은 틈만 나면 계기(繼起)를 활용하는 것이다.

"사람은 계기가 없으면 움직이려 하지 않는 존재다. 영어 공부, 다이어트, 금연, ... 모든 일이 그렇지만 내일부터 하자고 생각하다가 결국 시작도 해보지 못하고 포기한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즉, 어렵게 사고를 전환했더라도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결과적으로 모티베이션은 올라가지 않는다."

간단한 습관이지만 어떻게든 계기를 활용해서 심기일전(心機一轉) 해서 다시 도전하는 것을 습관으로 익히기만 하면 커다란 성취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계기는 하루에도 여러번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른 새벽에 '자, 이제 새벽이다. 오늘 하루를 멋지게 만들어 보자. '라고 자신에게 다짐하면서 일을 시작할 수 있다. 회사에 조금 일찍 도착한 다음에는 '자, 이제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는 아침이다. 최선을 다해서 해 보자.' 이런 마음가짐을 갖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점심을 먹고 난 다음에도 그렇게 계기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여러 일을 마무리하고 난 다음에 다시 시작할 때마다 새로운 계기를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다.

계기를 제대로 이용하는 습관을 갖기만 하면 자신에게 끊임없이 모티베이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이 같은 습관을 적절히 활용한다. 그래서 늘 원기 왕성하게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비결 가운데 하나가 순간순간 계기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 생각한다.

'계기를 활용해서 스스로 모티베이션을 강화하자'는 주장을 강력하게 펼치는 인물은 <나를 경영하는 변화의 기술(도서출판 고수)>을 집필한 오자사 요시히사 씨다. 그는 계기를 만드는 것은 프로패셔널이 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한다.

"세상에서 프로패셔널이라고 불리는 사람은 계기, 타이밍을 붙잡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무엇인가 변화가 발생하면 그것을 계기로 삼을 수 없는지 생각하는 루트가 머릿속에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기회를 포착하는 능력이 보통 사람보다 휠씬 능숙하다."

만일 여러분이 계기를 활용하지 않는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설령 처음에는 원기왕성하게 일을 시작하였다고 하더라도 모티베이션이 계속해서 하락하게 된다. 본래 모티베이션은 그냥 내버려 두면 시간이 흐를수록 계속 낮아지게 마련이다. 아무리 의지가 굳세고 원기가 왕성한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지속적으로 활달함을 유지할 수는 없는 일이다.

대다수 사람들은 같은 일을 반복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매너리즘에 빠지고 싫증을 느끼게 된다. 우리가 말하는 '작심삼일(作心三日)'은 본래 인간의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그래서 시들하게 살아갈려는 생각을 갖지 않은 사람이라면, 삶을 통해서 계속해서 새로운 이벤트를 만들어 내야 한다.

"자, 이제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된다. 월요일을 계기로 이 일을 꼭 하고야 말테야"

"어느새 월말 결산이구나. 다음 달에는 반드시 이 정도의 목표를 달성해야지."

"새로 시작하는 프로젝트에서 탁월한 성과를 꼭 내고야 말거야." 무엇이든 여러분이 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계기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를 원활히 활용할 수 있다면 여러분들도 정말 대단한 인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Biztimes / 공병호경영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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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은 로시니에 대해 평가하면서 그가 소년 시절에 호된 비평을 들었다면 훌륭한 음악인이 될 자질을 갖고 있었지만 곡을 너무 쉽사리 만들어낸 것이 결과적으로 그의 재능을 망쳐버렸다고 말했다.

능력이 있는 사람은 비평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그들은 과도한 칭찬과 지나치게 우호적인 평가를 두려워해야 한다.

멘델스존은 버밍엄의 오케스트라에서 그의 작품 '엘리야'가 초연됐을 때 친구들과 비평가들에게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날 계속 씹어주게! 자네가 좋아하는 부분을 말하지 말고 싫어하는 부분을 말해 보란 말일세!"

- 새무얼 스마일즈의 '인생을 최고로 사는 지혜' 중에서 (비즈니스북스) -


두려워해야할 건 비판이 아니라 '과도한 칭찬'입니다.

과도한 칭찬이나 지나치게 우호적인 말은 긴장을 풀어지게 만들지만, 비판은 나를 강하게 단련시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역시 칭찬은 달콤하고, 비판은 씁니다.

칭찬해주는 사람은 좋게 보이고, 입에 쓴 비판을 해주는 사람은 미워지는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과도한 칭찬'의 늪에 빠지지 않으려면, 조금은 마음을 굳게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에게 좋은 말만 해주는 사람은 한번쯤 "왜 그런 말을 할까"하며 뒤집어 생각해보고, 나에게 비판을 해주는 사람은 "혹시 이 사람이 나의 진정한 친구가 아닐까"라고 생각해보는 겁니다.

우리가 진정 두려워해야할 건 비판이 아니라 '과도한 칭찬'입니다.


(출처) 코리아인터넷닷컴 / 예병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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