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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 학원을 개원하게 된 신입학원운영자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기존에 강사로 일하던 학원을 그대로 인수하는거라, 다른 부분은 크게 문제가 없구요,

 

궁금한 점이 조금 있어서 질문 드립니다.

 

1. 같이 일하던 선생님들과 같이 동업을 하는데, 3명 모두 강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즉, 따로 고용하는 선생님 없이

 

사업주로 등록된 세 사람이 모두 강의를 하는데, 이럴 경우에도 교육청에 강사신고를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2. 교육청에 학원 인가 명의 변경(?) 을 신고하러 갈 때 기존에 있던 학원건물이면, 소방필증은 필요 없는 게 맞나요?

 

필요한 서류가 신분증, 신청서, 임대계약서 원본, 인계자의 인감증명서, 구 등록증 이라고 하는데, 확실히 잘 몰라서요.

 

3. 그리고 밟아야 하는 절차가 계약 -> 교육청 신고 -> 사업자 등록증  이게 맞나용?

 

질문이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

 

도와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당.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비영리 
 
1. 원장이 강의를 한다면 등록을 하는게 맞습니다만 굳이 하지 않으셔도 무방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 강의를 하신다면 모두 등록을 하시는게 낫겠죠? 2. 명의 변경시에는 많은 서류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새롭게 오픈하실때가 많이 번거롭지요. 그래서 인수가 편하는게 그런 이유입니다. 아마도 명의이전자의 본인 서류정도만 준비하시면 될거에요. 3. 네 맞습니다. 단, 잔금은 사업자 등록증이 확실히 나온 이후에.. 그리고 모든 금전정산 처리하신 후에 마무리 하시면 될겁니다.
 
 
강의하는 원장도 강사신고 대상입니다. 요즘 학파라치 극성입니다. 무조건 하세요.
 
원장샘이라도 강의 들어가시면 강사등록해야하는것이 원칙입니다. 그리고 절차는 계약 후 학원설립자 변경신고 전원장샘과 인수받을 분 같이 교육청가서 신고하고 며칠후 등록증받게 됩니다. 학원설립운영 등록증, 임대계약서, 신분증 들고 세무서 가서 사업자 등록하면 바로 사업자등록증 줍니다. 저도 얼마전에 한거라 거의 비슷할듯..참고로 지역은 경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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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1월에 개원을 앞둔 예비 원장입니다.

 

저는 인테리어 비용을 아껴보고자 직접 칸막이 공사 부터 도배 장판, 안내데스크 컴퓨터 책상을 만드시고 시공하시는

 

분들을 직접 섭외하여 이번에 공사를 거의 마무리 짓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직장에 근무 중이어서 항상 작업 지시를 내드리고 오후에 가서 확인을 하곤 했답니다.

 

그게 잘못이었습니다.

 

제가 오다를 내린 대로 작업을 하지 않으시고 벽지는 3번 뜯고, 아트월 설치후 제가 말씀드린 것과는 다른게~!   확 화가 올라오네

 

 

다 뜯어냈습니다.

 

다른분 섭외해서  다시 만들구요..

 

벽지 포인트벽지 원하는 곳에 하지 않고 숨어 있는 벽에 붙여 놓고 그게 정석이라며  우기심...  저는 ㅠㅠㅠ

 

안내 데스크와 컴퓨터 책상 가구점에 주문제작  의뢰를 했는데...

 

설명할때는 다 알았다고 해 놓고   3번 빠꿨습니다.

 

처음에 만든것 가지고 이리저리 다시 만드는냐고  피스 구멍은 이곳 저곳 상처를 보이고  ㅠㅠㅠㅠ

 

원하는 모양은 갖추긴 했으나 의자에 앉아 다리가 들어갈 곳이 없네요...

 

제가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  칼자루 쥐고 있다고 되리어 큰소리...

 

정말 지역의 학부모님만 아니었으면 그냥가지고 가라고 싶었는데..  꾹 참았습니다.

 

주의 하세요.  항상 인테리어 공사 하실때에는 공사하는 현장에 계셔야 한다는 것을 ...

 

저는 이번 공사때문에 병원신세를 지고 있답니다.

 

심한 두통과 구역질과 어지럼증으로  여지까지 병원에 잘가지 않은 건강체질이었는데....

 

감당하기에 너무 힘들었나봅니다.

 

그리고 이길이 처음부터 넘 험난스러워 학원운영이 아주 큰 산처럼 느껴지네요..

 

제가 이글을 올려 놓는 이유는 저같은 분이 생기지 않으셧으면 하는 바램에서 입니다.

 

다들 번창하세요..  저두  번창할꺼구요..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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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말도많았고 탈도 많앗었지만 세월은 흐르더라구요.
오늘은 쌤들 월급날..... 회비입금이 모두 되질않아
이리뛰고 저리뛰어 드디어 마무리를 하엿습니다...
원어민은 그때이후에 호주 현지 리쿠르트를 통해 연결되어
23세 꽃띠 아가씨 선생님이 오셧답니다.
그래서 원어민 걱정은 이제 덜었구요.
4월21일날 바로 옆 건물로 확장하여 이전을 하였답니다.
그대신 초등전문에서 중,고등도 함께 시작을 했어요.
겁없이 덤벼든다고 모두들 놀라시겠죠 ?
초등 인원이 70명에 멈춰서 더이상 늘지를 않더군요.
참고로 이곳은 한발걸러 하나씩 학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전략을 짰습니다. 확실한 강사를 구해놓고
소수정원제로 고액을 고수하자... 이렇게요.
서울대,연세대,중앙대박사 세사람을 놓고 설명회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사정이 잇어 서울대 연세대를 빼고
현재 중앙대 출신 물리학박사님이 중,고등 수학을 맡으시고
창원대 출신 8년 경력의 명강사님이 영어 수업을 하고 잇습니다.
물론 대박인것 같습니다.
하루 수업하고 나면 다음날 두명, 한명씩 데려 오더군요.
요즘처럼 강사 구하기 힘든세상에 어떻게 구했냐구요 ?
서울식으로 했습니다. 제가 좀 덜벌고 함께 나눈다는 개념 말예요.
6대4, 5대5 그런거 잇잖아요.
기본급 조금 깔고, 고등부랑 특목반은 비율제로 하기로 했습니다.
선생님도 인원 늘어날때마다 기쁘시고, 저도 기쁘고
함께 기쁜거지요.

그리하여.......
5월 30날은 잊을수가 없습니다... 하루에 13명이 상담,태스트를 하고
10명이 등록하는 이상한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리하여 100 명을 훌쩍 넘었답니다.

저희는 중,고등 모두 10명 정원으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각 학년에 2명~3명 정도 여유가 있습니다.( 중등시작한지 한달정도되었습니다)
정원이 차면 대기자를 만들겁니다. 초등 5학년과1학년은
이미 대기자가 있답니다.
참고로, 저희 주변에 500평 규모의 초특급 학원이 들어서서
대형학원인 종로, 대성, 서전도 흔들리고 잇는 이 시점에서도
저희학원은 (학생들이 움직이지 않는 요즘시기) 이 시기에
상담이 들어오고 잇다는 것이 신기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원장님들 ! 모든것은 원장님들 하시기 나름입니다.
동네가 나쁘다, 물이 않좋다, 가난한 동네다. 등등 그런것은 모두
핑계에 불과할수 있습니다.
저도,작년에 5학년 1명데리고 몇개월을 수업했는데,참 슬펐습니다.
현재6학년이 된지금 두반이 되었습니다. 정말 많이 힘들었지요.....

제가 지금 제 자랑을 할려고 하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저도, 이곳(카페)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아직도 스터디 모임에서 많은것을
배우고 잇는사람입니다.

끊임없이 노력하십시요... 공부하십시요.
오전 11시부터 저녁 12시 까지 학원에서 무조건 움직여 보십시요.
요즘같은 시험대비 기간에는 12시 30분까지 고등학생들 자습감독을
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선생님들도 계시고, 저희는 영,수 단과 학원이지만 말입니다.

노력하는 사람에겐 반듯이 그것에 대한 보상이 따른다는 것을 저도 배웠답니다.

기운빠지고,힘들때, 하소연 하고플때,,,, 그럴때, 이곳에 와서 정보를 찾으시고, 용기도 얻으십시요.
저같이 보잘것 없는 사람도 노력하고 있잖아요..

제가 이곳에서 얻는 소중한 것들에 감사하는 맘으로 제 작은 경험담을
올리는것 뿐이랍니다.

모든 원장님들 힘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오늘도 발로 뛰시고, 먼저 빗자루들고 청소하시며, 먼저 선생님들께 웃으며
농담한마디 건넬수 잇는 여유를 가지십시요.
비록 월급날 힘이들 찌라도,,,,
담달부턴 저두 이 힘든 생활에서 벗어날것 같습니다.
회비만 제때제때 들어와 준다면 참 좋겠습니다.
그 비법을 깨닫는날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그럼,,,, 그때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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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아파트(200세대 미만) 단지내 상가 이고, 교육비는 10~13만원의 랩실 형태 어학원입니다. (교실 3개, 원장실)

->원장실은 나중에 번창하면 그룹지도 가능한 곳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입니다.

상담과 등록하는 공간은 데스크로 충분합니다.

 

보증금 2천만 월세 100만

차량 300만, 프랜차이즈 가맹비 300만

권리금 3천만

-> 이곳에서 줄일 수 있는 부분은  차량으로 보입니다. 

차량은 현재 원비로 볼때에 월30명의 원생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월300만원씩 관리와 홍보에 집중하는 것이 손익계산을 할때에는

더 효율적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원장님이 면허가 있어야 되는 부분이 초창기 소규모 학원 개원일때에 절실한 이유입니다.

초창기에 30명을 안고 시작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파트 세대가 적다는 것은 주택이나 상가주택이 있는 곳일 것입니다.

월세가 100만원이라는 것을 볼때에는 교실3개에 원장실이 하나 빠듯하게 나올 정도라면

실평수는 40평 내외일 것입니다.

40-50평에 강의실이 3개 밖에 안나오는데도 월세가 100만원이라면

아파트 대단지는 아니지만, 상권은 형성된 지역으로 판단이 가능하겠습니다.

 

 

저의 인건비(직접 강의함)를 제외한 월 수익이 250만원 정도입니다.

권리금이 과하다고 생각하는데 절충할 생각을 안해주시네요.

->초기 개원인줄 알았더니 인수를 하는 것이군요.

원장님 순이익이 강의를 하면서 월250인데

차량으로 월300이 나간다면 배보다 배꼽이 큰 상황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권리금은 제가 말씀드리기에는 적절치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우선 질문을 하신분의 입장에서 조언을 드리건데

3000만원은 원생100명이라는 가정입니다.

권리금이라는 것은 법에 정확히 어떻게 정하라는 것은 없지만

향후  영업이익비용 예상치입니다.

월250만원의 순익이라고 하셨는데

원장님이 강사료로 받고 있다고 가정을 한다면

월 0원의 인수를 하시는 것입니다.

시설비는 어느정도 감안을 해주셔야 할 것입니다.

다만, 원생이 30명이라면 월10만원이면 권리금은 300만원이 이상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달에 원생이 다 나가지 않는 다는 보장을 받으시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시설을 보지 않은 상황이라 시설비는 얼마라고 단정키 어렵습니다.

 

계약을 파기하고 싶은 생각까지 들 정도입니다.

-> 귀원의 경우에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손익 대비 차량유지비가 너무 큰 부분이 있습니다.

차라리 강사비가 더 들어가고 차량기사비용이 덜 들어간다면

분반의 유리함이 있을 터인데요

차량기사는 학원의 경영배가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닌

추가 서비스이고 고정적 지출이며 수업에나 원생증대에 기여도가 적은 부분이라는 점입니다.

차량유지비를 좀 줄일 수 있도록 하면 우선 숨통이 트일 것으로 사료됩니다.

보증금의 10%를 주셨다면 포기도 과감히 고려해볼 부분이겠습니다.

다만, 쉽게 포기하지 마시고..

마련중이라고 하시고...

딜레이를 법적으로 하자없이 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지입차가 2대 각 150이라면

중고차를 2대사면 약 300-500이 투자되겠지만 할부가 가능할 것이고

차량운전기사를 구한다면 30%는 세이브가 되실 것으로 판단됩니다.

원생 30명분을 차량으로 지출 되는 점이 경영상 애로점이 되는 시발점입니다.

 

그리고...

랩영어교실의 경우에는 특별히 영어전공자나 영어어학연수자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교육청에 등록이 가능하면서 아이들을 사랑하는 분들로 재구성이 필요하겠습니다.

랩교실은 아이들을 사랑하고 기본적 영어지식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사업입니다.

프랜차이즈 비용이 저렴한 걸 보니 본사의 지원 또한 열악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교육프로그램은 교육연구자들이 만들었을테니

활용도에 따라 관리능력에 따라 학생 실력 배양이 가능합니다.

 

모 지방도시의 경우엔

원장과 관리강사2명을 두고 300명까지 운영하는 것을 눈으로 보았습니다.

아파트 대단지이긴 했지만, 아파트 대단지는 고가의 영어어학원이나 종합학원 단과학원이 범람하는 것을

볼때에.보다 경쟁이 더 치열하므로

서민들이 거주하는 곳에서는 랩영어교실이 특히 불리하진 않다는 점을 상기시켜 드립니다.

 

  

울며 겨자먹기로 그냥 인수해야 하는건지요ㅠㅠ

-> 계약을 안하셨으면 좀 더 자세한 고민과 대안을 연구하신 후에 계약하시기를 권유드리며

이미 한 계약이라도, 계약금은 얼마인지..모르겠으나 잔금 전 보다 치열한 검토 분석이 요구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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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영어전문학원입니다. 이제4개월이 다 되어가네요 아직도 원생이 많이 없어 마이너스만 되고 있네요

그래서 생각한것이 8천장 전단지 아주머니들에게 붙여달라고 했는데 결과는 전화한통 안오는 것입니다.

전단지가 이렇게 효과가 없는지 몰랐습니다 아직도 원생홍보에 힘써보지만 방법이 마땅한것이 없네요

원장님들도 홍보가 가장 많이 걱정이 되시겠죠? 아~~ 참 답답하고 힘듭니다.

홍보 아직 초자라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하루하루가 답답하네요

원장님들의 많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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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부방 할때 아무리 전단지 뿌려도 전화는 잘 안오더라구요.. 있는 학생 관리가 더 중요한거 같애요.. 그래도 꾸준히 광고는 해야합니다. 힘내세요.
 
 
전단지보다는 (믿을수가 없어서요 ) 직접 전단배포하시는게 나을듯해요 단 몇장을돌리더라도 일대일 얼굴 대응이 중요한것 같더라구요., 힘내세요
 
 
choice
오픈이라서 모든 마케팅 수단 다 동원하고 있습니다. 물론 전화없지요..ㅜㅜ 그래도 계속 해봐야지요. 오늘밤에는 현수막 10장 만들어 주변에 4장 걸고 왔는데..2~3일 간격으로 걸어보려구요...(동사무소에서 떼어 가겠지만..)가장 효과가 있다고 하니..해봐야지요...힘들어도..모두 힘내세요!
 
 
저희도 아직 ....무료체험학습같은거 해보세요.일단은 학원으로 애들을 이끌어야죠.전단지는 신입생 받기보단 홍보라고 생각해야죠.현수막 대대적으로 걸고 그리고 기말고사 끝나야 조금씩 움직일거예요.지금은 준비기간이라 생각하세요.그리고 지금 있는애들에게 최선을 다하셔요.학부모에게도요.힘내세요.다들 그렇게 경험을 쌓는거니까요.어떤원장님은 현수막을 떼면 부치고 떼면 부치고 한대요.꾸준하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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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e
4개월이 되었다면 우선 내부적인 관리 부분, 수업부분을 다시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다니고 있는 원생들 위주로 한반씩 다음 레벨에 대한 학부모 간담회를 하시면서 비젼을 제시해주세요. 학원은 첫째도 관리, 둘째도 관리, 셋째도 관리입니다. 지금 학생들이 즐거워 하지않는 영어수업이 이라면 문제가 좀 될듯합니다. 처음은 흥미로운 수업이어야지 집에가서 아이들이 영어학원 너무 재미있어하고 다른 친구들에게도 전해집니다. 그리고, 꼼꼼히 실력을 다져주는지도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과제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겁니다. 학부모 설명회를 크게 준비해시는것도 좋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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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영어 학원을 개원한 초보 원장입니다.

학원을 개원한지 9일째가 넘었는데 정말 전화 한통화가 오지 않아 너무 답답합니다.

학교앞에서 전단지 돌리다 민원도 받고 이것저것 해서 나름대로 홍보 하고 있는데...어머님들에게 설명회도 한다고 했는데..오늘 한분도 안오셨습니다.

아직 적극성이 문제인가...

전화문의만 와도 이렇게 답답하지는 않겠는데...다른 학원에서 아이들 목소리가 흘려 나오면 너무나 부럽습니다.

같이 하는 다른 원장님과 곰곰히 생각해보면 사람이 지나가지 않는다라는 문제가 가장 큰 거인지..

위치는 초등학교 바로  대로변 옆인데... 처음에는 좋다고 생각한 위치가 막상와서 있어보니..

사람이 지나다니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네요..

글들을 읽어보면 많은 어려움들을 이기시고 성공적으로 운영하시는 분들 너무 존경 스럽니다.

다들 초기에 어떻게 원생을 모집했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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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
이제 겨우9일째이신데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마세요~ 신규학원이니 그동네에서 이름 알릴려면 자연스레 시간이 지나가는것과 꾸준한 광고밖에없습니다. 여름/겨울방학때 학생들의 학원이동이 많습니다. 겨울방학전까진 꾸준하게 현수막이나 전단 광고하시구요. 상담기술 연마하세요ㅎㅎ겨울방학시즌되면 상당전화 저절로 옵니다^^ 그때 다른학원못가게 상담의 기술로 꽉! 잡으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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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학부모 대상 설명회의 주제가 어떤 내용이셨는지요? 그저 학원에 대한 설명회였다면 단 한명도 안 오는 것이 당연하지요. 주제를 변경하셔야합니다.학원이 아니지만 학부모들 누구나가 관심을 갖는 내용으로요. 예를 들어 "영재교육법""자녀의 공부방법" "기억법 "등의 내용입니다.
 
 
빙그
저랑 비슷한곳에 개원한듯 하네요... 님 맘 충분히 이해갑니다... 조급히 생각하지마시구요.. 현수막 전단지 홍보 꾸준히 하세요... 그리고 준비를 하세요... 수업이라든지 상담..ㅋㅋ 막상 학부모님들오면 무슨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헤매는 경우도 있꾸요... 상담후 아쉽기도 하드라구요.. 여튼 대박나시길바랍니다..^^
 
 
우선 시기가 별로 좋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중간고사 전후 시기 보다는 기말고사 전후가 낫습니다. 학기가 꺽어지거나 혹은 학년이 바뀌는 시기... 저는 오래전이기는 하지만 특목고 입시가 마무리되는 11월초에 개원했더니 2달동안 1명의 학생도 없었습니다.ㅋㅋ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HB
조급하시면 안됩니다. 정말 그 마음 이해가 갑니다만... 멀리 보시고 꾸준히 광고 돌리고 입소문 내세요. 그리고 기존에 있는 아이들한테 정말 정성을 들여서 잘 해주시고 잘 가르치세요. 그러면 아이들이 한꺼번에 몰리진 않더라도 꾸준히 들어오게 될겁니다. 1년 정도는 학원 자리 잡는다고 생각하세요. ^^
 
 
토킹
학원 경쟁이 과열된 이 상황에서 '내 학원은 남들과 다르다'와 같은 적극적인 마케팅 포인트가 있으신지요? 아시겠지만, 주변에 고만고만한 학원들 넘쳐납니다. 특별한 관심과 비교포인트가 없다면 굳이 학원을 옮길 이유가 없겠죠. '나는 최선을 다해서 가르칠 준비나 의지가 있다.' 혹은 '나는 누구보다 열심히 가르치고 관리할 자신이 있다.' 정도의 의지로는 답 안나옵니다. 왜냐하면 전국의 모든 학원 원장님들이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가르치고 성의를 다해 보살피기 때문입니다. 주변 학원보다 월등한 경쟁력을 갖추신 후에 부지런히 발로 뛰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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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감과 의욕에 불타도 모자랄 것 같은 이시기에 오히려 좀 당황스럽고, 머리가 무거운 초짜입니다

 

원래는 고등전문 수학강사였는데요

 

아직 나이도 어리고 해서 개원은 생각도 안하고 지냈습니다

 

다니던 학원은 그닥 많이 나쁘고 그렇진 않았어요

 

아이들이 워낙 잘 따르고 공부를 열심히 하는편이라, 솔직히 고등부 모범생만큼 가르치기 좋은 아이들도 없으니까요

 

다만 학원 원장님스타일이 좀 개인적으로 싫어지고 점점 짜증이나서 좀 쉬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에겐 너무 미안했지만 학원생 모두에게 비밀로 하고 학원을 그만 두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갑자기 한 학부모께서 학원을 직접 해보시는게 어떻겠냐고 연락이 온 겁니다

그러시더니 진짜로 바로 알아봐 주시고 정보를 주시는게 아닙니까.

 

그리고 다른 학부모님들도 고등학생이라 걱정이 많으 셔서 그런지 자꾸 연락을 하시더라구요

 

주변에 친한 강사분들도 괜찮을 거라면 너무 뛰워 주시고 학부모 몇분이 하도 잘해 주시는 통에

제가 이성을 잃고 일을 저지른 겁니다

 

여하튼 결론을 이미 건물을 계약했고 12월 말이면 오픈을 한다는 겁니다

 

예상보다 마음에 드는 건물도 없고 지역 특성상 학원이 많은 지역이라 건물이 바로 바로 나가버려서 애를 많이 먹었어요

결국 우여곡절 끝에 건물을 계약했는데 건물 얻는데만도 결국 모든 돈을 다 쓰고 말았네요

 

이 싸이트를 미리 알았더라면 면구스럽더라도 얼굴에 철판깔고 선배님들의 조언을 들을 수 있었을 텐데

너무 앞뒤 생각없이 되는 데로 일을 저지르고 나니 솔직히 두렵고 좀 막막 해요

 

이제 인테리어비용이며 학원 비품까지 하면 적어도 1000은 빚을 질거 같은데.....

 

이렇게 남의 말에 혹해서 아무 준비없이 시작하는게 점점 후회가 되요

 

솔직한 심정은 이렇게 대책없이 시작하는 거 이제라도 멈추고 싶은 마음까지 듭니다

 

하지만 성격상 한 번 시작하면 죽더라도 책임은 지고 죽는 편이라 그게 더 두렵네요

 

앞으로 1년 이상은 누구나 다 살기 힘들텐데 처음부터 빚지고 시작하는게 영 깨름직해요

 

선배님들  격려 좀 해주세요.솔직히 요 몇일은 겁나서 소화도 안됩니다.......

객관적이고 , 좋은 말 부탁드려요

 

 

 

나중에 제가 자리가 잡히면 저도 좋은 선배가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밑바닥도 아닌 지하실에서 부터 시작해야하는 인생후배들에게 힘되는 격려해줄 수 있는 사람되겠습니다

 

지루하고 쪼잔한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비영리 
 
이왕 시작한거 한번 승부를 걸어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더욱이 주변여건이 좋은만큼 조금만 신경을 쓰시면 그리 어렵지 않게 승부를 낼수 있을겁니다. 고등부는 강사의 의존도가 가장 크니까요..체계적으로 준비를 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것 같습니다. 걱정할 시간에 무엇을 해야할까를 생각하시는 편이 어떠실지요 부디 건승을 빕니다...
 
 
꺌꺌
객관적으로는 인테리어나 비품문제로 천만원보다 훨씬 더 비용이 들거라는 생각이 들구요.. 주관적인 말씀을 드리자면 이왕 시작한거 목숨까지는 아니더라도 사활을 걸고 최선을 다 해봐요. 저 역시 어린 나이에 시작하는 일이 되버려서 남들 세배 네배 뛰려고요. 좋은 결과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잘하셨어요, 축하합니다. 한가지 조언은... 돈생각지마시고 학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자신의 실력키우는데 전력을 다하세요 시간이 좀 걸리지만 자신의 실력이 쌓이면 돈은 걱정안해도 들어오게되어있어요. 힘들어도 내실력이 늘고있다고 생각하면 용기가 날거예요. 화이팅!!!!
 
 
기쁨
세상 모든일에는 우연이 없다고 합니다.모두 계획속에 돌아가고 있습니다. 학원은 관리입니다. 물질의 문제로 넘어지시기도 하겠지만 그 페기라면 누구보다 빠르게 우뚝설수 있을 것 같네요. 건승하세요^^
 
 
수룡
저도 개원하기전에는 걱정이 많았습니다. 힘들긴하지만 개원하고 나니 마음은 편한것 같아요. 죽더라도 책임을 지는 편이신 성격이시라면 충분히 잘해내실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축하려요! 힘내시고 자신감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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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원 인수 하게 되었습니다.

40명 정도 되는 아이들을 강사 2명이서 가르치고 있었고 원장은 수업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저는 영어 수업이 가능한 터라 강사 1명과 제가 직접 수업을 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인수 하고 당분간? (두어달에서 한학기??) 기존 교사를 모두 데리고 저는 학원 적응만 하는게 나은지

첨부터 제가 바로 수업에 뛰어드는게 나은지 고민중입니다.

원장이 바뀌는 상황이고...

상담실이나 데스크에 따로 사무원을 둘 생각이 아니어서 ...

밖에 제가 있어야 할지 바로 수업을 해도 될지...

그리고 기존 선생님들께서 굉장히 편안하게 ? ^^ 근무를 하신편인것 같아서

(제가 강사 출신이라 ㅋㅋ)

앞으로 좀 타이트 하게 가야 할텐데..

기존 선생님까지 인수 받는게 나을지

아예 다 정리하고 새로 뽑아서 가는 게 나을 지

조언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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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
기존 선생님들을 정리하면 초창기때 다소의 어려움이 있으니 우선 그대로 나아가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몇개월정도 지내다 보면 각자의 색깔을 알수 있을겁니다. 이후에 정리를 해도 늦지 않을듯 하네요
 
 
76
우선은 원생 관리 차원에서 기존의 선생님들 함께 인수 받으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그러나 원장이 바뀌어 불안한건 학생이나 기존 선생님들이야 마차가지일 것이니, 기존 선생님들을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내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겠죠. 아님... 인수 받으신 후 기존 선생님 퇴직을 예상하시고, 그에 대한 대비를 미리 세워두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일단 학생들이랑 얼른 친해지세요...
 
 
mo
맞아요..제가 예전에 있던 학원이 그랬어요. 저는 원장님이 바뀔때 새로 입사했던 강사 였거든요. 기존에 있던 강사들중에서 분명 꽤 괜찮은 강사가 있었어요. 그 강사만 잡고 나머지 정리는 나중에 하셔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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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보 원장으로 처음 발딪여 이제 6개월 남짓했네요.

 

 학원경력,가르치는방법 모두 경험없이 모든걸 처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여자선생님 한분과..

 

 우여곡절도 많았구요. 건물임대도 처음이였던거라 어리버리 된것도 같습니다. ^^

 

 저와같이 초보 원장님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제 경험을 쓸려고 합니다.

 이미 다 아시는 기본적인 내용이겠지만, 필요한 분들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인테리어는 저희가 페인트색을 골라서 벽에 초록색과 흰색을 반반씩 했습니다. 랩시설이라 랩부스가

들어가구요. 인테리어라고 하시는 분들이 와서 한다는 말이 모든학원을 통일,획일 및 자기 일하기 편한

대로 할려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주변에 봐도 그렇고... 그러니 적당한 센스를 소유하신분이라면

개인적으로 몸이 좀 고생스럽지만 하는게 낳은것 같습니다. 보통 인테리어 업자라고 해서 의뢰 했더니..

무슨 체리색인가? 갈색보다 좀 진한색으로 다 통일하고 장식장도 흰색은 때탄다?? 면서 ,, ㅡㅡ

좀어이없어서 캔슬하고 저희가 따로 제작했습니다.  가구쪽가서 디자인이랑 사이즈 얘기하고...

정신건강에 이게 더 도움이 되실껏 같습니다. 의외로 적은비용으로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건물임대를 하실때에는 봄여름가을겨울, 건물이 누수가되지는않나 화장실이라든가 수도세문제는

기본적으로 확인하셔야 할것같습니다. 저도 실수한 부분중에 하나인데요. 주인은 계약하기전에는

천사입니다만.. 두얼굴을 가진 사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수도세부분은 거의 사기치고 더 많이 받아가

는것같구요. 얼마안되서 그냥 주고 맙니다만...  겨울에 화장실동파문제, 건물의 단열문제..

저희는 실평수28~30평정도 되는데 바닥은  LG 마루인가? 그거 했습니다. 한 70만원정도?

자세히는 잘모르겠습니다. 바닥하신분 어머님 아들이 .. 저희 학원 1호 학생입니다. ^^;

 

그리고 처음 홍보는 저희 주변 상가에 떡을 다 돌리고, 탁상용달력에 학원로고와 전화번호를 넣고

같이 돌렸습니다. 그리고 신학기 개학이라서 학교앞에가서 역시 달력과 알림장,영어노트를 한군데

싸서 묵직하게 드렸습니다. 달력이라 어머님들이 와서 받아가시는분도 많았고, 아이들도 버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본사에서 신문광고 나간거 이렇게 해서 처음 5명으로 시작했습니다.

그 뒤, 특별한 홍보는 하지 않았구요. 달력을 가까운 아파트 사물함에 다 넣구 아파트 게시판에

전단지를 게시했습니다.  큰 효과는 없었구요. 1~2명 등록으로 이어졌습니다.

저희는 들어온 아이들이 아직까지는 그만두는 아이가 없습니다. 그런결과로 나머지 아이들은 지금

다니시는 어머님들의 소개로 모두 왔습니다. 지역특성상 어머니들끼리도 잘 소개를 안해주는 동네

분위기를 고려하면 상당히 만족할만합니다.  그리고 초기에 떡돌리면서 아파트에 나눠드렸던 달력이

각 아파트 경비실에서 다 사용하고 계셔서 얼마전에 아파트 게시물을 하러 갔다가 깜짝 놀랬습니다.

달력은 1년내내 홍보 효과를 노릴수 있다는게 장점인것 같습니다. 지금은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웨이팅걸고. 학년도 저학년만 받을려고 생각중입니다.

 

 처음에 시작하셔서 아이 1명 3명에 너무 우울해하시거나 신경쓰지마시고, 항상 밝은 얼굴로

 아이들을 대하고 아이들을 가르친다면, 그 1명 3명의 아이는 저희학원의 홍보요원입니다.

 3명의 가능성이나 있는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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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기 화성

학원종류: 보습종합

 

수강료: 오른쪽 공란에 해당하는 란을 적어주세요

   유아 초등  중등  고등 
종합반 수강료    20만원  28만원  수학/주3일/15만
 과목/주일/수강료    국,영,수,과,사  국,영,수,과,사  영어/주3일/15만
 ex)국어/주3/20만        
 수학/주5/40만        
 영어/--        
 과학/---        
 교재비    월3만원  1학기 8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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