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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없이 12월1일에 학원인수했습니다.
학생수20명이라더니 싸인할 때 보니 17명이더군요.
초등만 있습니다. 중등을 하려고 광고도 다 했는데 6학년들이 다른 학원다 알아봤더군요.
참고로 6학년 4명입니다.
오늘 한명이 아프다고 쉰답니다.6학년이요. 다른학원으로 가려고 하는거지요.
의기 소침해 있는데 새로 이사온 학부형 한분이 상담하고 내일부터 애를 보내겠다고하네요.
약간 힘이 났습니다.

이전 원장샘이 학원에 나와서 2시간반정도 있다가 퇴근하셨더군요.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선생님이 저정도면 난 훨씬 잘 할 수 있어.

그러나 1달 지나보니 망가진 이미지가 좋아지는것은 많이 힘들겠더군요.
많이 투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 들어오고 나서 학생들은 좋아하지만 못나가게 할려고 너무 잘해주니
학원 분위기 엉망입니다.
기존 영어,수학선생님 그대로 계시고 전원장샘이 논술,과학,사회를 하셔서 제가 그 과목그대로 가르칩니다.

영어, 수학시간에는 조용한데 제 시간에는 항상 놀려고만 합니다.
제가 인수했을때 기말 끝나고 학기말이고 해서 그냥 받아줬습니다만 인제 잡아야 할 것 같스니다. 근데 어떻게 잡아야 하나요?
제가 순해 보이는 인상이라 원래 친구들이나 다른 사람들도 편하게 생각하는 스타일 입니다.
답답합니다.
새벽 두시에 잠이 깨서 한시간정도 잠들려고 누워있다가 일어나서 글 쓰고 있습니다.
방법좀 알려주세요.

 

 
고아
얼굴에 미소거두시고요...눈에 힘주세요...아이들에게는 꼭 하실말씀만 하시구요....
 
 
아이들 잡기 힘드시죠/..제 생각은..먼저 앞전학원의 분위기로 가는우를 범한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우선 강사분들이 기존 선생님이신데 이분들과 유대관계를 잘 형성하여 내 사람으로 되는지가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강사에 의해서도 나가버리는데 원장이 잡기 힘들어지는 부분이지요.. 강사와 관계가 형성되지 않으면 새로운 분을 모시는것이 좋을 수 도 있습니다...그리고 지금 아이들이 원장님과 친밀해진것 같은데/.. 갑자기 바꾸면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애매한데요.. 지금의 친분은 두깨로 말하면 얇은 시기입니다..아이들과 원장님의 신뢰관계가 제대로 형성되었을때 내가원하는데로 따라옵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놀자분위기를 조용하게 바꾸면 부작용이 생길수도 있겠지요,,답이 있을 순 없겠지만..저는 예전에 인수했을때 아이들을 재미있게도 하면서 공부를 시켰는데요..수업시간에는 그나마 조용하게 놀게해주면서 왜우기를 시키기를 많이 했습니다..초등 사회 과학은 중요부분 외우기만 성적이 나오잖아요...그러면서 서서히 변화시키면서 대화를 많이 했습니다...아이들과 강사들과...결국은 원장이 어떻게 유도하느냐에 따라 학원은 변화되어 갑니다... 시간을 두고 단기계획과 장기계획을 잘 세우셔서 진행하신다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혹 더궁금하심 쪽지띄우세요..아는한도에서 최선의 답변드리겠습니다
 
 
유니
6학년만 되면 다른 학원 알아보는게 일상화되어있다면 님의 학원이 초등전문 내지는 중등은 커버를 못한다는 인식이 깔려있습니다. 그것부터 깨야죠...중등전문이라는 인식을 심는게 급선무일듯 합니다.
 
 
일단 기죽는거 부터 중지!!!!하시고 자신감 가지고 애들 대하셔야 합니다....애들이 어른보다 맘 숨기기 더 힘들어여.....일단 애들한테 정을 주시고 내 애들이다 싶으면 그땐 신중히 상담해 주시고 서서히 매들고 긴장감을 조금씩 만드는것이 좋을듯.....ㅎㅎ.... 참 착하신 원장님이신가봐여^^ 전 악마원장이라고 우리애들이 시러라 하는디....힘 내세여...
 
 
valc
어차피 아이들은 혀를 내 두를 정도로 놀라게 하고 영악할 때도 있지만 기본적으론 단순합니다. 결국 만만한 상대인가 아닌가를 파악한후 다수의 군중 심리로 까부는 정도이지 않나 여겨집니다.. 제가 원장님 이라면 일단 선생님들께 원장님의 의사를 전달하신 후, 아이들을 한곳으로 모아놓고 단호하게 그리고 복잡하지 않게 경고를 주십시오.. 공부하는 학원.. 결국 성적 올리러 온것 아니냐? [물론 맘이 이미 딴 학원으로 간 애들은 맘을 바꾸긴 힘들겠지만] 너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믿고 따라주는 애들은 내가 끝가지 성적 책임져 주겠다..등등 아이들이 인정 할수있는 논리로 접근하셔서 강하게 설득하시고..
 
 귀가후 바로 일일이 아이들 집에 전화하셔서 학부모님과 다음날 학원에서 상담하세요 물론 전날 아이들에게 했던 말들.... 좀 강하게 지도 하껬다고 하시고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끝까지 보여 주시면 되지 않을 까요
 
 
비니
저는 평소에는 아주 재밌게 농담도 잘하고 그러지만 잡을땐 아주 확실히잡아요.그리고 요즘아이들은 무턱대고 혼내거나 때리면 반감을 갖고 더 대들어서 무척당황스럽게 하죠..선생님이 혼내는 이유를 확실히 말씀하시고 ..절대 빈정거리시면 않되구요..마약 매를드셨다면 부모님께 이러저러해서 매를들었다는 상담전하잊지마시고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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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중등부 종합(국영수과사) + 고등부 단과(영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제 3년째 되는데 참으로 갈등이 많이 있습니다.
현재 상황은 중등부 50명 정도입니다. 고등부는 30명정도 되고요. 고등부는 저(수학)와 고등부 영어 선생님이 수업을 하고 있구요... 중등부는 5명의 선생님이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제 고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단과 학원을 하나 오픈하려고 합니다. (거기에서는 저와 고등부 영어 선생님만 공동 수업을 할 생각입니다.)

2. 종합 학원은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문제입니다.
이번 기말고사 성적 결과가 이제까지중에 최악이고 좋은 자원들이 별로 없어 현재 비젼이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선생님들은 다 착하고 좋은 분들이신데, 종합학원을 접고 싶은 마음과 다시 열심히 해보고 싶은 마음이 공존합니다. 더군다나 건물주와 재 협상을 해야 되는데 아마도 많은 금액을 올려달라고 할 것 같습니다. 여기 이 근방 세가 많이 올랐거든요.

3. 전 이렇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선생님들과 1박2일 연수를 가서 비젼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고 이 종합 학원은 선생님들이 열심히 운영해 보라고 할려구요... 전 단과학원에서 열심히 일하면 되니까요...
종합 학원은 제가 오픈했지만 저 뿐만이 아니고 모든 선생님들의 공동 일터라 생각하니까요.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보고 열심히 해 보겠다는 의지가 3 분이상이 되면 그냥 종합학원을 지속하고 그렇지 않으면 물갈이를 하든지 아니면 접고 그곳을 단과로 전향해서 이것 저것 신경안쓰고 열심히 수업만 하고 싶은 생각이 있어요.

현재 손해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옛날에 혼자 공부방하며 수업할때보다 훨씬 수입이 적습니다. 그때는 세금걱정, 선생님걱정등도 없었지요. 좀더 크게 해볼려고 학원을 차렸는데 뜻데로 되지 않네요...

지금 상황에서 좋은 원장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저는 되도록이면 선생님들과 비젼을 공유해서 열심히 해보고 싶습니다. 선생님들이 제 솔직한 심정을 듣고 열심히 내일처럼 할 수 있는 운영안이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아주아주 초보라서 요새 제 앞가림도 힘든 상황입니다만... 제 생각에는 1박2일 연수를 통한 단합과 허심탄회한 시간을 갖는 것은 좋으나, 그 선생님들도 원장님을 믿고 따라온 것인데 선장없이 선생님들끼리 잘 운영해보라고 하면..그게 잘 될까.. 회의적입니다. 물론, 그 다섯분 중에서 중심축이 될만한 관리능력(강사관리, 학생관리, 학부모관리. 위기관리능력등 총책임을 맡아줄..)이 있는 강사를 뽑아야 하지 않을까요. 또, 크게 중등부 종합반과 고등 단과가 수익을 내는 비율을 따져보고, 적은 것은 버리고 가는 것도 현명할 듯 합니다.. 깊은 사정은 모르겠지만, 50명에 강사 5명으로 운영이 가능한지..
 
 
전 방법은 찾아보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물론 무리수가 있을 수도 있지만..정말 괜찮은 강사들이라면 도전해 볼수 있는 기회도 열어주고...온리매스님께서도 전적으로 단과만 하시더라도 중간중간 신경을 조금만 써줄수가 있다면.. 좋은 강사를 키우고 같이 갈 수 있다는 장점이 꽤 커보입니다..물론 많이 힘들겠지만 지금 손해보는 정도가 아니라면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생각하신 방법들 좋은데요..가장먼저 온리매스님께서 어느정도 이상의 방법을 강구하신후에 강사분들과 얘기를 나누시면 좋을듯합니다.. 제생각입니다.. 힘내시고 ..내년엔 더 나은 일들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아침
원장님. 힘드시겠군요. 저 역시 원장님과 같은 고통을 느끼며 학원을 키워오고 있습니다. 학원은 사업체입니다. 이익을 만드는 곳이지요. 수익이 없다면 사업으로서 승산이 없습니다. 종합학원을 통해 수입을 얻고 싶으시면, 원장님께서 운영하셔야 합니다. 단, 비젼이 보일경우,,,,, 비전은 직원과 공유는 할 수 있으되, 직원이 원장은 아닙니다. 깊이 있게 고려하세요. 단과라 해서 사업성이 있는건 아니지요? 수익성을 검토하세요. 월 30%이상의 순이익이 잡히지않으신다면, 만들어야 합니다. 욕심이 아닙니다. 그리고, 어는 원장님이나 다 격는 과정입니다. 이겨내시고, 구관이 명관이라고 과거가 다 좋아 보이는 법입니다. 지금 만드신
학원에 더 애정을 가져보시면 어떨지요....절대 주변 분들 믿지 마시구요.........철칙입니다. 수익성과, 비전을 검토사기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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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학원은 중학교 영어 수학 과학을 가르치고 수강료는 종합으로 묶어서 15만원입니다.

중학교가 1곳 밖에 없는 시골이구요 주변에 학원은 2개 다수의 과외방이 있습니다.

개원한지 11개월됐습니다.

주변에 있는 A학원은 수학은 잘가르치나 영어를 못가르치고
B학원은 별특색은 없으나 처음부터 공부잘하는 애들만 받아가르치는 소수정예학원입니다.

우리학원은 영어(원장이 전공자) 과학(가르치는 학원없음)을 내세우며 학원을 세웠습니다.
개원초부터 80명까지 원생이 늘었으나 더이상늘지않고 있다가 지금은 60명정도 됩니다.

원인은 수학이네요!!

수학선생이 잘가르치는지 못가르치는지는 알길이 없으나 나가는 아이들 모두 수학때문에 퇴원을 합니다.

성적도 안오르고 가르치는 스타일도 맘에 안든다나봐요.

참고참아왔지만 이제 아이들이 마구빠져나가는 이시점에서 한번 고수님들의 조언에 귀기울여봐야겠네요

첫번째 문제
이곳은 시골이라 선생님을 구할 길이 거의 없다고 봐야합니다.
있어도 좋은 선생님 만나기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두번째 문제
수학을 없애거나 단과로 돌리면 다른 학원 시간표에 계속 목이 매어 돌아갈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결정을 내려야할지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비록 시골이라 강사의 채용이 힘들더라도 문제를 갖고 있는 강사와 계속 간다는것은 더 큰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그 강사를 트레이닝시켜서 변화를 가져오게 할것인지 아니면 강사의 채용이 힘들더라도 새로운 강사를 채용할것인지 선택을 하셔야 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blue01
선생님을 구하기 힘들다면 지금 계신 수학선생님과 수학성적 향상에 대한 연구를 해보십시요. 원장님께서 직법 수학 교재를 연구하셔셔 문제점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해야 할 것입니다
 
 
수학선생님과 먼저 사정을 논의 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선생님도 아실건 아셔야 하고, 그래야 이후에 뭔가 서로 대책을 마련할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선생님 기분 상하시지 않게 말씀하셔야겠지요.
 
 
때끼
중학생들이 사춘기 무렵이라 선생님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관계도 중요합니다. 저도 영어 선생님과 애들의 마찰이 2달동안 지속되었지만 선생님과 의논후 아이들과 진지하게 애기해보라고 한뒤론 애들 모두 좋아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선생님이 허심탄회 하게 애기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yoohoo
음..제생각엔 님이 먼저 처방을 내리전에 학원 자체 진단을 해봐야겠습니다 ,1님의 강의력도 돌아보고.2.새로운 시스템의 도입 3.승산이 있다면 도시에서 강사초빙 4.과목을 묶어서 수학땜에 빠지는 것이아니라 영어때문에 수강한다는 말을 듣도록 해보시지요. 짧은 소견이라 실행까지는 문제가 있겠지요.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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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는 학생들이 매우 싫어하잖아요,,,

노트말고 학생들이 좋아할수있는 학교앞 홍보가 뭐있을까요??

...... 급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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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좀 특이한 경우지만....우리동네는 솜사탕만드는 기계 펼쳐놓고 애들 줄서서 그거 받는동안 홍보하고 그러더라구요.. 전 솔직히 그렇게 할 엄두를 못내지만....
 
 
라이
획기적이지는 않지만 저희 동네 학원 한곳에선 한달에 한번 반 친구들을 데리고와서 영화도 보고 과자파티를 하는데...효가가 그런데로 있나봐요...^^
 
 
하늘
아이들이 사용할수 있는 단어장이나 노트 문구류등을 나눠주는 것도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문구류는 꽤나 오래 사용가는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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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수강인원 및 학원규모

현재 중1 9명, 중2 8명, 중3 5명이 있습니다.
규모는 약 40평 정도 됩니다.
강의실이 5개가 나오고 요즘 새로 생긴 학원에 비하면 강의실이 큰 편입니다.


2, 지역적 특성 및 주변교육환경
주변에 단독 주택이 많은편이고 도로 하나 건너면 아파트촌이 있지만 그 근처에 대형 학원이 있습니다.
도로에서는 학원이 보이지 않고 골목 안으로 들어가야 학원이 보입니다.


3. 주변 주 대상 학교 (개수포함)
주변에 우리학원으로 올 수 있는 학교가 4학교가 있지만 한 학교 애들이 거의 대부분이며 타 학교 학생은 한 학년에 한명씩 있습니다.

4. 학원 내 외부시설을 기준으로 현 경영 현황 진단
얼마전 바닥과 벽을 새로 칠해서 괜찮은 편이지만 교무실에 책이 아직 정리가 덜 된 상태로 있으며 상담할 자리에 컴퓨터 선이 좀 지저분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창문에 학원 이름이 붙여 있지만 현수막을 창문에 걸어서 학원 이름이 보이지 않습니다.

5. 월별 인원분포
7월까지 약 45명 되었는데 여름방학 시작 후 애들이 반으로 줄더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6. 학교, 학년별 인원분석


7. 거주지별 인원분석

8. 시간표효율성

9. 교재 및 수강료 현황
현재 수강료 19만원에 교재비 만 오천원을 받고 있습니다.

10. 교사진단
사회와 영어에 대한 불만이 많습니다.
사회는 아르바이트 식으로 대충 하는 것 같고
영어는 단어 검사도 안 하고 학생들을 1:1로 꼼꼼히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교재에 글씨 한 자 안 쓴 애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선생님들은 전임은 없고 모두 시간강사로 쓰고 있습니다.
학생수가 많지 않아서 어쩔 수가 없습니다.
선생님들에게 터치하지 않고 수업 30분 전에 출근했다가 수업 끝나고 정리하고 바로 퇴근합니다.
수업 중에 공강을 만들지 않고 연이어 수업만 하고 갈 수있게 시간표를 짜고 있습니다.


11. 월별 입소.퇴원 현황 (신입생유형분석, 퇴원생유형분석)을 통한 계획수립 및 학원활성화 방향모색
신입생은 거의 없습니다.
이제 예비중1을 받아야 하는데 바로 옆 건물에 같은 학원이름으로 초등학원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애들을 주지 않습니다.
새로 받아야 얼른 예비 중 1을 시작하는데 달라고 해도 주질 않고 있습니다.

퇴원을 하는 학생의 대부분은 성적이 오르지 않아서 입니다.
시험대비를 4주하고 주말은 3주 하지만 2시부터 6시까지 수업만 하고 보냈습니다.
주중에는 3교시 하던 수업을 4교시로 늘여서 하고 바로 보냈습니다.

이번 기말에는 일일 4시간 수업을 하고 학생들을 무조건 11시까지 붙잡아서 자습시키려고 합니다.
주말 수업에는 60분 수업으로 하고 1:1과외 형식으로 책임지고 한 반을 끝까지 책임지고 가르치게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주말에 국영수사과만 반복해서 하고 기타 과목은 주중에 총 2번~3번만 집어넣을 생각입니다.

12 기타 하고 싶은말씀
학생이 늘지가 않습니다.
위치도 그렇지만 있는 학생들도 나갈까봐 걱정입니다.
조금 힘들다고 불만이 나와도 성적을 향상시켜서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가능할까요?
9월에 학원을 인수한 건데
아직까지 학부모 상담도 한 적이 없습니다.
상담도 필요하겠죠?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힘드시겠네요. 파트로는 아무래도 무리가 있습니다. 적어도 영어, 수학은 전임으로 가셔야 하는데 아무래도 재정상태 땜에...평일에 주요과목(국영수사과)에 집중하시고 주말, 일요일엔 암기로 아이들을 잡는게 효율적이더라구요. 주중에 짬짬히 들어가는 암기, 기타과목에 대한 효율성은 많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원장님과 강사들의 열정이 아이들에게 통해야 하고 그로인해 성적에 대한 긍정적 결과가 나와야 할 것 같습니다. 초등학원에서는 되도록이면 내년 2월까지 잡고 있으려고 할지 모릅니다. 그쪽 형편에선 당연한 거겠지요. 빨라도 12월 기말고사 이후가 되어야 할텐데요. 체계적인 보완이 필요하네요. 힘내세요.
 
안녕하세요..일단 주변 학교가 4곳이면 입지는 걱정안하셔도 될것 같구요, 중등부는 변수가 많습니다. 물론 성적향상을 이용한 입소문 마케팅이 가장 중요하지만, 학생수가 적을 때는 잘 가르치는 학원이라는 인식보다 열심히 가르치는 학원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게 중요하거든요.. 영어선생님은 아마도 경험이 없으신 듯 합니다. 하나하나 수업방식을 알려 드리는 것이 좋을 듯 싶구요..파트선생님들이지만 자리를 한 번 마련해서(이번 기말고사 대비전) 정말로 열심히 한 번 뭉쳐서 해보자고 하시고, 예체능과 암기과목(도덕,기가)은 각각 참고서 구입하셔서 될 수 있으면 원장님이 직접하시는게 효과가 있구요..
 
학부모 상담은 인수시에 한 번씩 인사를 드렸어야 하셨는데, 못 하셨다니 할 수 없구요... 이제 곧 기말고사 시즌인데 우리학원에서 열심히 가르칠테니 집에서도 협조해달라고 기존 원생 학부모에게 지금쯤 전화 한 번씩 주시는게 좋구요... 인수전에 학원 그만 둔 학생들 부모님들께도 전원장하고는 다른 이미지로 인사드리고 혹시 다른 학원 안다니면 이번 기말고사를 우리학원에서 한 번 믿고 맡겨달라고 전화 한 번씩 주시고요.. ,,아무쪼록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일단 내년 신학기까지 이미지 관리에 투자하시면 학생들 또 들어옵니다.^^ 이상 제 작은 소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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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약간 원장님께서 혼이 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9월에 학원을 인수 했는데 아직 상담도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니요. 원장님께서는 아이들이 줄어드는 것을 걱정하셨지만 원장님 스스로가 아이들이 빠져나가게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아이들이 얼마 없다구요...그러면 더더욱 아이들에 대한 관리가 편하지 않을까요? 한번에 10~15명 있는 학원에서도 아이들 최소 1주일에 한번이상은 상담이 들어가야 합니다. 반대로 학부모들께서 아이를 보냈는데 어떻게 공부를 하고 있는지 상담조차 안온다면 어느 부모가 보내고 싶겠습니까?
 
성적이 오르지 않아서 떠난다는 것은 학부모들이 학원 옮길 때 자주 쓰는 말중 하나 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상담전화 철저하게 하시구요. 중학생이 한 반에 10명도 안되는데 영어 선생님께서 꼼꼼하게 해주지 못하고 있다면...혹시 대학생 알바를 쓰신것은 아닌지요? 좀 무모할 수 있겠지만 지금의 선생님들을 과감히 교체하는 것이 필요할 듯 합니다. 한번 학원에서 설렁설렁 수업을 한 선생님은 다시 열정적으로 수업할 수 없습니다. 원장님이 아무리 얘기를 해도 그때뿐이고 다시 설렁설렁하죠. 그리고 어려워도 국영수 선생님 심하면 영,수 선생님은 전임으로 있어야 합니다.
 
돈이 없어서 경비를 아끼겠다고 생각하시면 그만큼 수입도 아껴지는 법입니다. 투자는 하지 않으면서 수익만 늘리려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겠죠.
 
저도 9월6일에 영, 수 학원 열었는데 20평 정도 밖에 안된는데 이제서야 40명 정도 되가네요. 영어와 수학은 전임으로 하고요...국어는 방학때부터 시작합니다...근데 아이들이 이 두 과목 성적이 오르니까 소문을 많이 내주네요...제 소견으로는 아이들 사이에서 소문도 중요 하다고 봅니다 새로 시작하는 맘으로 분위기나 환경을 바꾸어 애들 관리를 먼저 하심이 좋으실듯...참고로 저는 방학때부터 애들 생활기록부를 만들 예정입니다...애들 관리나 각 과목 수업에 대해서 아는 학교 쌤들이 직접 알려주신게 있는데 또 그 방법도 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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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부모님들과 상담을 얼마에 기간을 두고 해야 할지를.... ???

신입원생이 들어올때 부모님과 만남이 있은 후 얼마나 있다가 연락을 드려야 하는걸까요?  

상담이 중요한 것은 알지만 한 달에 한 번정도면 충분한 것 아닌가요?

 

그리고, 솔직히 부모님과 상담에 있어 학업에 대한 상담 뺌 할 말도 없는데 굳이 자주 해야할 필요가 있는건가요?

제 생각이 잘못된거죠? ㅠ.ㅠ

 

갈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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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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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입장이 한번 되어보는것은 어떨가요?내가 돈내고 우리 아이를 보내는데 다른 데서는 일주일에 한번씩 상담을 하는데 우리 학원은 어쩌다 한번씩이면 ...요새 다들 잘가르치지 않나요? 학부모의 입장에서는 우리아이의 관심이라고 생각할거구요,그리고 자주 상담해서 어머니와의 유대가 가까와지면 퇴원뿐만아니라 신입생소개도 이어지니 꾸준히 상담하세요.상담 할 말이 없다는것은 좀 그렇네요.아이가 잘하고있다 지금 진도가 어떤데 다음 진도는 어떻다는.집에서 어떻게 해달라 아님 괜히 어머님 목소리가 듣고싶네요.등등 물론 여선생님이시겠죠?상담도 자꾸해야 늡니다.그것도 능력이니까요
 
 
상담은 부모님과의 유대감 때문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신입원생 상담은 아이가 첫수업하고 나면 아이와 먼저 상담 하시고 바로 부모님께 연락 드리고, 1주일 후쯤 아이가 학원생활을 잘 하고 있으며, 아이가 학원에 대한 반응이 집에서는 어떤지. 부모님이 학원에 또 어떤 것을 원하시는지 의향을 파악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월말 평가나 주별 테스트를 보면 그것에 대한 상담 전화라던가, 혹시 학원에서 아이가 잘한일이 있어나 잘못한 일이 있을때, 아이의 성향이나 학교 생활 학원생활 이런것 이야기 하다보면, 학업에 대한 이야기뿐 아니라 많은 이야기를 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저희는 큰 학원이 아니라서 직접 보충을 합니다. 그리고나서 부모님께 첫 상담전화를 합니다. 그리고 시험이 끝날 때 마다 전화 하고 평균적으로 한달에 한번 정도는 상담 하려고 노력합니다. 상담일지를 만들어 상담을 체크해 보시면 좋을것 같군요,
 
 
평균 한달에 한번정도 하고 또 특별한 상황이 생기면 그때 그때마다 바로 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머니들도 매우 좋아하시구요..
 
 
i-사랑
상담일지를 활용하는것이 아주 좋아요 아동별로 대화 기록을 해놓으면 다음에 더 할 말이 많아지구요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할 말이 없는것이 맞기는 하지만 부모입장에서 아이의 생활을 알고 싶어하는 맘을 조금 헤아리면 상담이 더 부드러워질듯 싶네요
 
저희 학원은 일주일에 한 번 오는 학원이다 보니 매주 하기에는 부담스러워서 한 달에 한 번 하도록 합니다. 대신, 실속있는 대화를 유도합니다. 회의 때마다 선생님들께 교육정보나, 새로운 입시 동향을 교육시켜 부모님들과의 상담에서 활용하도록 합니다. 숙제를 잘했느니, 안했느니, 이런 말보다는 학습 방법, 교육정보를 제공하니 더욱더 신뢰하시는 것 같아요.^^
 
 
결석한 학생은 필히 그날 부모님과 상담이 이루어져야 학원이 학생관리를 잘하는구나 학부모님들은 생각하십니다 그리고 별 문제없이 학습을잘하는 학생들은 한달에 두번정도하면 무난하다 생각됩니다. 일주일에 한번정도씩은 부모님이 부담스러워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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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날씨가 추워질텐데.. 올해 초에 교습소 개원하여 겨울은 처음이라 난방기기 준비하는 걸로 은근 신경 많이 쓰이네요..

올 초에는(3월) 급한대로 선풍기 같이 생긴거 강의실마다 하나씩 썼는데

뭐...늦겨울이라 불편함은 거의 없었던 걸로 기억하구요..

 

이제 본격적인 겨울에는 그걸로는 안될거 같아서 지금부터 미리 신경쓰고 준비해얄것 같아 알아보는데

쉽지 않네요...

 

선풍기처럼 생긴거는 바닥에 두어야 하니 공간을 차지해서 걸리적 거리기도 하고 그래서

벽에 다는 벽걸이형 온풍기를 살까 하는데

선풍기처럼 생긴거에 비해 많이 비쌀 것 같아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그리 비싸지는 않지만

브랜드도 통 모르는 브랜드들 뿐이고.. 샀다가 낭패보면 안될 것 같아

선배님들의 조언을 좀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빈다.

 

 

벽걸이형 온풍기 5만원~7만원 정도 하는 것도쓸만한가요? (참고로 강의실은 4~5평 정도입니다)

어디 브랜드가 좋은가요? 소형가전에서도 좀 알아주는 브랜드가 있을 것 같긴한데 도통 몰라서리..

 

혹시 실제 써보신 분들... 5평 강의실(책상의자 10~15개 정도 들어가는)에

쓸만한 벽걸이 형 온풍기 추천 좀 해 주시면 감사감사~ ^^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비영리   
조은
한일..신일..이런데서 나오는 벽걸이 온풍기는 매년 쓸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가끔 환기시켜주면 되구요...마데 차이나만 아니면 고장이 안 나더라구요..그리고 그냥 소형온풍기는 보국전자(??)인가 썼는데, 고장도 없고 좋아요...
 
 
온풍기 걸어뒀다 1년만에 중고상에 10000원주고 넘겼슴돠. 전기도 무지 먹고 목도 아프고 따뜻해지는데 시간도 걸리고... 선풍기처럼 생긴 전기난로 벽걸이형으로 설치 했슴돠. 2개다 같이 설치 했들때 학생들이 난로가 낫다고 하더라구요. 전기도 적게먹고....
 
 
지지
저도 벽걸이 선풍기형 추천합니다.온풍기 소리 많이 나고 별효과 없습니다..
 
 
Esto
온풍기 절대 쓰지 마세요. 작은 방 정도면 몰라도, 학원에선 절대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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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째 수강료를 미납하고 있던 학부모님이 갑자기 오셔서 일부만 결재를 하시길래...
"아버님, 현재X달 미납중이십니다. O개월분 추가 등록하셔야 합니다..." 라고 했더니,
우선 일부만 하시겠다네요.

그리고는 학생이 학원을 안오고, 연락이 안되고, 집에 전화를해도 통화가 안되고.,,,,퇴원이네요...

그나마 일부라도 결재하고 퇴원처리한게 고맙(?)기는 하지만,
중위권 학생을 거의 최상위권까지 끌어올렸는데,
고맙단 말한마디는 없이 이런식으로 퇴원을 하다니,
정말 소액관련 재판이라도 청구하고 싶은 심정이네요.

그학생 누나도 이전에 학원을 다니면서 마지막달 한달치는 안내고 퇴원을 하더니,
동생이라도 계속 다니니까...하고는 넘어갔더니
결국은 이런식으로....

갈수록 이런분들이 늘어나서 힘이듭니다...

 
뭔가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지 싶어요..눈높이에 몇십만원,,재능에 몇십만워..구몬에 몇십만원..돌아가며 해 먹는 학부모 봤습니다..학원비나 학습지비는 떼 먹어도 몇번 전화하고 찾아오다 마는거..더 이상 어쩌지 못하고 제 풀에 그만둔다는걸 알더라구요..그 사람 아이들이 뭘 보고 배울지...화나요
 
 
데이비드
저도 8월에 등록해서 12월까지 5개월 동안 한번도 수업료를 내지 않은 학생이 있었습니다. 어머니한테 계속 독촉 문자, 전화, 공문 다 보냈는데 ...그 학생이 1,2학년 성적이 좋지 않아 인문계를 갈지 실업계를 가야할지 모르겠다고 계속 상담은 하면서 수업료는 이달말, 다음주 이런식으로 계속 미루더군요. 그래서 제가 학생 아버지한테 전화를 했더니 죄송하다면서 그 다음날부터 학원을 안오더라구요. 많게는 300만원도 안받으적이 있는 전데 너무 괴씸하고 분해서 미치겠더라구요. 그래서 문자를 보내죠. 오늘 8시에 집으로 방문 결제하겠으니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고요
 
근데 막상 처음이니까 떨리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깐깐한 주부 사회쌤을 동행해서 박카스 1통 사서 방문했습니다. 띵똥~~ OO학원에서 왔습니다. 그러니까 그 어머니 왈~ 저희 아들 학원 안갑니다. 황당 그 자체...아니요 그게 아니라 학원비 때문에 나왔습니다. 그랬더니 어느 학원요...(참고로 그집 얘들 3명)..여기 주공아파트 앞에..OO학원요..그제서야 사태를 파악하고 죄송합니다 2주후에 꼭 드리겠습니다라는 약속을 받고 학원으로 돌아왔습니다. 근데 당연히 2주후에 입금이 안되었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전화하고 문자넣고 하니까 독하다고 생각했는지 토욜일 오후에 와서 카드 결제하고 가더라구요..정말 X씹은 표정으로요.
 
이번 일로 전 자신감을 많이 얻었습니다. 성적이 내려간것도 아니고 학원에 불만이 있는것도 아닌데 당연히 받아야 할 수업료인데 왜 그냥 그러러니 하면서 넘어가야만 되는지...최선을 다했다면 그냥 강하게 나가십시요.....^^
 
 
shar
저희도그런학생있었어요,다른거는 다쓰면서 맨날 학원비는 사업이 안되고 어쩌고 하면서 상습적으로 미루더라고요,,결국 보름치 떼이긴 했지만,,,강제로 퇴원조치시켰답니다,
 
 
바람
제 경우엔 이젠 딱보면 압니다. 첫달부터 원비안내고 입회하는 학생은 90%가 원비떼어 먹습니다. 첫달내고 2~3개월씩 밀렸다가 주는 집은 마지막달에 원비안내고 그만 둡니다. 다행이 그런 악질적인 학생이 일년에 딱 한명에서 두명은 있더군요. 이젠 원비가 한달밀린것은 봐줘도 두달이 되면 자동으로 퇴원시킵니다. 그러니깐 그런 학생도 안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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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가 워낙없는 학생은 기간을 어느정도 만큼 들여서 하는 것이 학생과 부모모두 만족을 하는지요?

처음부터 포기를 하여야 하는지요?

죽을 힘을 다해 가르쳐야 하는지요?

어느 것이 학원 운영에 도움이 되는지요?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비영리   
네네~ 기초가 없는 학생은 일단 가르치려면 힘도 많이들고, 가끔씩은 학원비를 받는게 미안하기까지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정도 애가 어떤 생각을 갖고 공부를 하는지 어떤 습관이 있는지들을 파악한후에 어머님에게 전화를 해서 학원으로 한번 모십니다. 그리고 솔직히 어머님이 생각하시기에 자녀가 어떤 수준인거 같은지 물어보고... 제가 봤을때 애는 기초가 부족하고 공부에 큰 관심이 없는것 같아서... 처음부터 무리해서 가르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것 같으니... 어머님께서 천천히 기다리시면서 학습습관이 잡히길 바라시면 저희 학원에 저를 믿고 다녀주십시요
 
그리고 빠른 성적을 원하신다면 학원보다는 과외나 다른쪽으로 해보는게 더 좋을거 같다고 솔직히 예기 드립니다.
그러면 대부분은 그럼 선생님이 알아서 천천히라도 흥미 잃지 않고 꾸준히 할수 있게끔 해달라고 하거나 아니면 다른 곳 알아보실겁니다. 이렇게 말을 해줌으로써 어머님들이 나중에 뭐라 하지도 않고... 관리함에 있어서도 어머님이 천천히 해도 된다고 했기에 부담 갖지 않고 티칭을 할수가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어머님이 알았다고 하더라도,,, 꾼준히 애가 다닐수있게 하려면 애가 조금씩이라도 나아지고 있는 모습을 어머님이 느낄수있도록 학습과정등 배워오면서 이런부분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것들을 상담을 잘해드려야 시간이 지나도 믿고 다닐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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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초등 35명 중등 40명을 관리하던 종합학원입니다.

 

11월 들어오면서 갑자기 퇴원생이 발생하면서 허덕이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수입 지출 부분을 보시고 11월에 집중적으로 해야할 부분을 말씀해 주세요.

 

-----------------------------------------------------------------------------

 

학원환경은 학원 500미터 부근에 초등학교 두개, 중학교가 코앞에 있습니다.

 

저희 바로 옆 건물에 대성학원(160평, 3개층을 쓰는)이 11월 중순에 들어올 예정입니다.

 

저희 학원 내부는 7개(책상 12~15개)의 강의실이 있고,

 

교무실(컴퓨터 3대와 상담실 겸용), 휴게실이 있습니다.

 

평수는 80평대이며, 월 200만원 정도의 월세와 관리비를 지출하고 있습니다.

 

원생 등,휴원 상황--------------------------------------------------------

11월 초등 신입 4명, 휴원 3명

11월 중등 신입 7명, 휴원 15명(앞으로 예상 8명;;)

- 휴원사유(공부하기 싫은 친구따라 약 5명, 보충이 많아서 3명, 중3학년(고등부가 없으므로) 11명 정도입니다)

 

매주 월요일 아파트 게시판 광고(1회 8개 아파트 약 24만원 소요, 4주 96만원)

- 11월 신입의 약 70~80%가 아파트 광고를 보고 들어왔습니다.

 

현재 초등강사 3명, 차량기사 1명, 중등강사 3명

 

-------------------------------------------------------------------------

 

 

현재 무엇을 해야 하죠? 75명이 되면 대략 순이익이 발생하는데... 지금은 60명도 지키기가 어려울 거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게시판 광고를 계속해야하나요?

 

아니면 겨울방학에 들어올거라 생각하고 기말고사(12월 10일경)에 만전을 기해야 하나요?

 

맘이 편치 않아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100명을 해 보는게 소원입니다.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비영리 
  •  

     

    어느지역인지 어떤 경영상태인지를 모르는 상황이라

    보이는대로만 진단을 해드리오니

    부디 신중한 선택으로 발전하시길 바랍니다.

     

     80평이고 초중등을 하신다면

    초등부만 저학년 한바퀴, 고학년 한바퀴,고학년+중1 한바퀴, 중2-3한바퀴가 가능합니다.

    4번을 회전 시킬 수 있는 규모입니다. 규모가 크진 않기에 타임 테이블을 회전을 많이 하고 강의실을 채우는데에

    역점을 두어야겠습니다.

    80평 중 강의실이 12-17석이지만, 10석을 만석으로 보고 풀로 가동할 경우에(항상 만석이 되지 않으므로)

    강의실7개*10석=70석*4회전=280명까지 가능하며

    주말반 상위권 반이나 영어/수학 단과를 운영할 경우에

    약 400명~500명까지 가능한 시설입니다.

     

     

     

    10월까지 초등 35명 중등 40명을 관리하던 종합학원입니다.

    =>몇년된 학원인지를 모르겠군요.초중등이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는 것만 보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초중등을 따로 운영할 경우에 강사 페이의 부담이 작용합니다.

     

    11월 들어오면서 갑자기 퇴원생이 발생하면서 허덕이고 있습니다.

    => 학원은 원래 매달 매달이 증원의 기회이며 퇴원의 위기입니다.

    초등 월말고사와 중간고사를 거치고 나서  빠져 나간 인원과

    플루 등으로 인하여 위축된 시장과

    주변 학원의 경쟁등으로 분석됩니다.

     

    전체적인 수입 지출 부분을 보시고 11월에 집중적으로 해야할 부분을 말씀해 주세요.

    => 네..함께 살펴 보기로 하지요... 

    -----------------------------------------------------------------------------

     

    학원환경은 학원 500미터 부근에 초등학교 두개, 중학교가 코앞에 있습니다.

     => 학교가 몇인가는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다만, 아파트 분양을 할때에 입지조건으로 인하여

    학교가 있으면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경향이 있는 것입니다.

    우선 되어야 할 것은 아파트 밀집지역이고, 차순위가 학교랍니다.

     학교가 몇개인가가 우선 대상이 아니라...아파트가 몇세대가 인근에 있는 것을 중점을 두셔야 합니다.

    학생들마다 레벨이 다른데, 끝나는 시간도 학교마다 다 다르므로

    결국은 집에 다녀와야 한다는 결론이 생깁니다.

    그리고, 학교와 아파트밀집이 비등하다고 느껴진다면 전 아파트 단지를 추천합니다.

    학생과 학부모가 아침 저녁으로 볼 수 있고 가까운 곳이 승리하지 않겠습니까?

    원생이 500을 넘으면 주변에 구석에 땅을 경매나 매매로 사서 빌딩을 짓는 것도 좋습니다.

    3층이상 5층 건물을 빌릴 경우  임대료보다 자기 건물값이 오르고 땅 값이 오르는 것이 낫고

    어차피 이름을 알린 후엔 스쿨 버스를 돌릴 테니까요...

     

    저희 바로 옆 건물에 대성학원(160평, 3개층을 쓰는)이 11월 중순에 들어올 예정입니다.

    =>3개층을 써도 160평이라면 별로 개의치 않아도 되는 규모입니다.

    시장성에는 영향력이 없다는 말입니다. 다만, 프랜차이즈 특성상 대대적인 광고를 퍼부을 것이므로 

    일부 이탈이 예상됩니다.

    더욱 더 관리와 홍보에 치중하셔야 할 것인데, 기존 학원이라면 홍보는 학생 실력 향상으로

    관리는 학생과 학부모와의 유대관계를 더 타이트 하게 해야하겠습니다.

    종합학원은 영수시간이 적으므로 이에 대한 경쟁력있는 방향으로는

    영수 집중 지도시간을 늘리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

     

     

     

    저희 학원 내부는 7개(책상 12~15개)의 강의실이 있고,

    교무실(컴퓨터 3대와 상담실 겸용), 휴게실이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분석에 도움은 되겠습니다만, 경쟁지역의 상황을 모르는 상태라서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휴게실은 쓸데없어 보이는 군요.

    저 같으면 휴게실을 독서실로 전환하겠습니다.

     

    평수는 80평대이며, 월 200만원 정도의 월세와 관리비를 지출하고 있습니다.

    =>80평대는 입시학원을 하기에는 좁은 규모입니다.

     

    원생 등,휴원 상황--------------------------------------------------------

    11월 초등 신입 4명, 휴원 3명

    11월 중등 신입 7명, 휴원 15명(앞으로 예상 8명;;)

    - 휴원사유(공부하기 싫은 친구따라 약 5명, 보충이 많아서 3명, 중3학년(고등부가 없으므로) 11명 정도입니다)

    => 신입 대비 탈퇴 인원이 많습니다.관리에 문제가 있습니다.프로그램/ 시스템 재정비와  조직 정비가 필요하겠습니다.

    강사든, 관리직이든, 책임자든 누군가가 발벗고 나섰다면 100%가까운 신입대비 탈퇴율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매주 월요일 아파트 게시판 광고(1회 8개 아파트 약 24만원 소요, 4주 96만원)

    - 11월 신입의 약 70~80%가 아파트 광고를 보고 들어왔습니다.

    => 그건 아마도 아파트 게시판 광고만을 하셔서 하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광고를 아파트 게시판만 하면 그것만 보고 오게 됩니다.

    그리고 가장 자주 보게 되는 광고이기 때문에 그렇게 언급하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광고는 학생들의 실력향상과 학생과 학부모인 고객들의 입소문입니다.

    위에 언급한 조직 정비를 하시고 광고의 타이밍, 광고의 적절성, 기타 관리 및 광고의 체계가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초등강사 3명, 차량기사 1명, 중등강사 3명

    =>고등부를 하지 않는다면 장기적으로는 초중등부를 함께 가르치는 강사를 구하시는게 좀 어렵겠지만

    효율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끝으로 안타까운 점은...

    중3을 끝났다고 생각하시는 점입니다.

    중3은 끝난 것이 아니라 고등부의 시발점입니다.

    주말반을 활용하셔서 점포 이용률을 높히시고

    주말반 강사를 비율제로 채용하시거나 기존 강사에게 비율제로 가셔서

    중3을 고등부로 확장하셔야 합니다.

    휴게실은 독서실로 운영하심이 가능하겠습니다.

     

    귀원의 문제점은 교직원의 주인의식 결여와  원장님의 사업의지 부족이 원인인 듯 합니다.

    또한 원장님은 입시쪽의 경험과 자신감이 부족해 보입니다.

     

    *이쁘고 달콤한 소리를 들려드리지 못해서 유감입니다.

    저를 욕하셔도 좋습니다. 쓰디 쓴 조언을 참고하셔서 성공하시고

    앞으로 ...감기 안걸리시길 바랍니다.

    -------------------------------------------------------------------------

     

     

    현재 무엇을 해야 하죠? 75명이 되면 대략 순이익이 발생하는데... 지금은 60명도 지키기가 어려울 거 같습니다.

    =>위에 언급했듯이 400명 규모 확장이 가능한 곳에서 순익이냐 손해냐를 논하신다는 것은

    사업자로서의 의지가 박약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게시판 광고를 계속해야하나요?

    => 게시판 광고를 중단하시고 기존 학생 실력 향상이나 기타 마케팅에 열을 올려야 할 때입니다.

     

    아니면 겨울방학에 들어올거라 생각하고 기말고사(12월 10일경)에 만전을 기해야 하나요?

    =>11월에 원생이 증대되지 않고 나가는 학생만 많다면

    12월 겨울방학 시장은 침체기에 들어설 것입니다.

     

    맘이 편치 않아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100명을 해 보는게 소원입니다.

    => 500명 하시고 확장해서 대성학원을 인수하신다는 각오로 또는

    빌딩을 사서 나가신다는 각오로 열심히 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학원 사업도 사업입니다.

    취미나 품위유지를 위해서 하시면 반드시 망합니다.

    사업은 목숨 걸고 죽거나 살거나 하면 결판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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